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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락산(732m 충남금산군) 경관이 아름다운 기암지대/천년고찰보석사/인삼의고장
진악산은 금산읍을 우뚝선 모습으로 내려다보고 있으며 그 우람한 모습은 위대함과 굳건함의 표상으로 금산고을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게 자리잡고 있다. 금산의 역사속에서 진악산은 크고작은 싸움을 지켜보았다고 할 수 있다. 옛날부터 나라의 안위를 봉화로 알리는 봉화대가 있었으며, 조선시대 임진년 8월(1592년)의 금산벌 싸움에서 중봉 조헌선생과 함께 싸우다 순국하신 기허당 영규대사는 진악산 남쪽기슭에 있는 보석사에서 수도를 했고 그 인연으로 보석사내의 의선각에 영규대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보석사 들머리에 영규대사의 충혼을 기리는 위병 승장비가 세워져 있다. 진악산은 해발 737m의 높이로 충남에서 4번째 높은산으로 주릉에 펼쳐지는 기암괴봉의 경관이 아름다우며 금산쪽으로 깍아지른 높은 낭떠러지는 장엄하기까지 하다. 진악산을 감싸고있는 숲도 무성하며 영천암과 원효암 골짜기의 개울도 좋다. 특히 진악산 북편 관음봉 일대의 암애와 암봉들,원효암 일대의 기암괴봉과 폭포는 일품이다. 진락산은 인삼으로 유명한 충남 금산군 남이면에 위치하고 있어 산행후 인삼 시장을 둘러 볼수 있고 임진왜란 당시 왜적과 싸우다 옥쇄한 7백인의 충혼이 깃들인 "칠백의총(사적 제105호)찾아 선열들의 깊은 뜻을 새겨볼수 있어 가족동반 코스로도 적당하다. 금산읍에서 수리넘어재로 가는 길은 노선버스가 없다. 고개를 넘기 직전 주차장 입구 왼쪽으로 진악산 등산 안내판이 있다. 안내판 뒤 바위로 이뤄진 계곡 상단부로부터 물을 끌어오는 검은색 플라스틱 파이프에서 깨끗한 물이 나오고 있다. 산길은 물이 나오는 파이프 왼쪽 급경사 바위로 오르면서 시작된다. 바위지대를 올라선 다음,오른쪽 능선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돌밭지대를 지나면서 왼쪽으로 굽돌아 계곡을 왼쪽 아래로 끼고 이어진다. 이 산길을 따라 20분 가량 오르면 동쪽 이래로 음지리와 금산읍이 내려다보이는 북서릉 사거리 안부에 닿는다. 사거리 안부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북서릉을 타고 8~9분 오르면 정면으로 수석처럼 암골미를 드러내는 진락산 북사면이 펼쳐진다. 전망장소를 뒤로하고 5~6분 더 오르면 10여 평 공터를 이룬 무명봉을 밟는다. 여기서부터 북서쪽 멀리로 대둔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공터를 내려서서 바위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경치가 그만인 암릉길을 타고 30분거리에 이르면 게진리 선공암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 닿는다. 삼거리를 뒤로하고 4~5분 더 오르면 '빈대굴 130m,원효암 650m,정상 60m' 라고 쓰인 안내판이 있는 삼거리다. 이 안내판에서 서쪽으로 갈라지는 암릉길 아래로는 약 50m 길이 밧줄이 설치되어 있다. 안내판 앞에서 주능선을 타고 7~8분 더 오르면 30여 평 넓이 헬기장인 진락산이다. 헬기장 오른쪽에는 산불감시초소가, 왼쪽에는 삼각점(군산 28)과 함께 어른 키 높이의 정상비석이 있다. 조망은 막힘이 없다. 북으로는 금산면 추부면과 군북면 들판지대 너머로 육중한 서대산이 보이고, 그 오른쪽 아래로는 금산읍내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금산읍 뒤 멀리로는 영동군 천태산도 시야에 와닿는다. 남으로는 전북 운장산과 구봉산이 함께 시야에 와닿고, 서쪽 남이면 너머로는 대둔산 정상이 뚜렷하다. 정상비석이 있는 진락산 높이는 1대 50,000 지형도에 732.3m로 되어 있고,이 자리에 진락산이 인쇄되어 있다. 그러나 같은 지형도상에 남동쪽 주능선으로 1.3km 거리에 있는 737m봉이 있다. 그래서 금산산악회는 안내판에 정상비석이 있는 곳을 진락산 주봉으로 쓰고, 737m봉에는 별도로 최고봉이라 표기하고 있다. 이와같이 실제의 정상표기가 잘못된 이유 중 하나는 금산읍에서 737m봉은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진락산의 특이한 산세 때문에 737m봉은 남쪽 석동리나 동쪽 성곡리 등 어디에서 보아도 정상처럼 보이지 않는다. 하산은 남동쪽 737m봉을 경유하여 석동리 보석사로 내려서는 코스가 정석이다. 남동릉으로 발길을 옮겨 약 40분 거리에 이르면 737m봉을 밟는다. 737m봉에서 계속 남동릉을 타고 10분 거리에 이르면 높이 6m에 폭 2m 가량 되는 도구통바위가 반긴다. 적갈색 자연석인 이 바위의 이름 '도구통' 은 충청도 말로 절구를 일컫는다. 도구통바위를 뒤로하고 남쪽 급사면을 내려서면 100여 평 공터에 무덤이 있는 곳을 만난다. 무덤을 지나 숲터널 아래 계곡길로 10분 거리에 이르면 산중암자인 영천암이 나타난다. 영천암은 신라 정강왕 원년(886년) 조구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건물 구조가 거의 옛모습 그대로인 고풍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다. 영천암을 뒤로하고 계류를 따라 20분쯤 내려서면 영천암과 같은 해에 창건된 고찰 보석사가 반긴다. 보석사 맞은편 은행나무도 볼거리다. 수령 1100년으로 높이 49m, 밑둥 둘레 16.5m나 되는 천연기념수다. 보석사를 내려서서 아름드리 전나무 숲길을 빠져나오면 석동초교 앞 주차장이다. [보석사] 금산읍에서 약 6km 떨어진 진악산(732m)남동쪽 기슭에 위치한 보석사는 신라 헌강왕12년(866년) 때 조구대사가 창건한 역사깊은 절이다. 교종의 대본산이며 한국불교 31본산의 하나로 지난날 전라북도불교의 이사중추기관이었고 현재는 충남 교구 산하로 되었다. 보석사라는 이름은 절앞산 중허리의 암석에서 금을 캐내어 불상을 주조 하였다는데서 이름지어 졌으며 주위의 울창한 숲과 암석은 맑은 시냇물과 어울려 대자연의 조화를 이루고 속세를 떠난 듯하다. 절 안에는 대웅전,기허당,의선각,산신각등의 건물과 부속암자가 있으며,인근에는 절경의 12폭포가 있다. 특히 높이 40m, 둘레10.4m나 되는 1,100년 수령을 자랑하는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65호)가 있어 좋은 휴식처를 제공해주며, 200~300미터 정도의 전나무길이나 있어 호젓한 산책코스를 즐길 수 있다. 등산코스 수리넘어재-능선-빈대바위-진락산-737-도구통바위우측길-공터-영천암-보석사 (4시간/매식불가) ▒▒▒ 승차장소와 운영안내 ▒▒▒ 06시00분 연수구청후문(인천공항버스장) 06시05분 청학동문학터널입구(버스정류장) 06시07분 학익동신동아APT건너편 금양APT앞(금양사우나앞) 06시15분 구시민회관사거리(석바위방향 지하상가입구홍한의원앞) 06시20분 인천지하철시청역(후문쪽4번출구) 06시25분 인천지하철간석역(간석오거리 교원공제앞)-간석사거리 06시30분 만수동하이웨이주유소(인천대공원직진방향)-장수고가-만수IC회비:23.000원(교통비.금요일 15시까지 입금시 레져보험료) ※보험은 은행마감시간전에 정리.입금을 해야합니다 (주민등록번호.실명) 국민은행:167-21-0000-401 예금주:홍수향 "산으로 가는길"클릭~??카페 게시글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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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토박이님~~~ 일빵으로 신청하셨습니다~_(())_ 느낌 좋습니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