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5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정말 복된 넷째 주말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점점 새벽과 밤공기에 차가움을 느끼며 온도 차가 많은 환절기에 각별히 코로나와 독감에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먼저 영혼이 잘 되어야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게 되는 것이므로 영이 살면 육의 문제에도 복을 받고 사는 것입니다.
-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살면서 많은 분들이 힘들다고 외치는 함성이 있는데,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진리의 말씀 안으로 겸손히 선에 속하여 하나님의 뜻을 찾고 새 힘을 얻는 주말과 주일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마가복음15장1-15절}
1.새벽에 대제사장들이 즉시 장로들과 서기관들 곧 온 공회와 더불어 의논하고 예수를 결박하여 끌고 가서 빌라도에게 넘겨주니
2.빌라도가 묻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하시매
3.대제사장들이 여러 가지로 고발하는지라
4.빌라도가 또 물어 이르되 아무 대답도 없느냐 그들이 얼마나 많은 것으로 너를 고발하는가 보라 하되
5.예수께서 다시 아무 말씀으로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빌라도가 놀랍게 여기더라.
6.명절이 되면 백성들이 요구하는 대로 죄수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가 있더니
7.민란을 꾸미고 그 민란중에 살인하고 체포된 자 중에 바라바라 하는 자가 있는지라
8.무리가 나아가서 전례대로 하여 주기를 요구한대
9.빌라도가 대답하여 이르되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10.이는 그가 대제사장들이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러라
11. 그러나 대제사장들이 무리를 충동하여 도리어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하게 하니
12.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
13. 그들이 다시 소리 지르되 그를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14.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하니 더욱 소리 지르되 십자가에 못 박게 하소서 하는지라
15. 빌라도가 무리에게 만족을 주고자 하여 바라바는 놓아 주고 예수는 채찍질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게 넘겨 주니라.
◑◑◑◑ 제 목 ◑◑◑◑
◗◗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 위에서의 죽음
◑◑◑ 본문 이해와 요약 ◑◑◑
◗ 15장에서 빌라도는 예수님의 무죄를 확신하면서도 유대 군중의 폭동을 우려하여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 예수님은 결국 십자가에 달리셨는데, 그 상황에서도 구약 예언대로 온갖 조롱을 당하셨습니다.
- 예수님의 고난과 죽으심에 관한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가룟 유다의 배반으로 대제사장에게 잡힌 예수님은 새벽에 빌라도에게로 호송되었습니다.
- 빌라도는 죄가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는 예수님을 놓아주고자 했으나 대제사장들에 의해서 선동된 사람들이 바라바를 요구하자 그것을 거절하면 민요가 날까 두려워하여 예수님 대신 바라바를 풀어주게 됩니다.
- 유대인 공회는 사형을 집행할 수 없었기 때문에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빌라도의 힘을 빌어서 예수님을 처형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 예수님은 빌라도로부터 사형 판결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처형되었습니다.
◈ 이제 15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5절에서 빌라도의 심문을 당하시고 있습니다.
- 그리고 6-15절에서 예수님께서 사형 언도를 받으시는 모습입니다.
- 한편 16-20절에서 로마 군병들에게 희롱을 당하시는 모습인데, 먼저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서 그 머리에 씌었습니다.
- 죄가 없으신 분이 우리를 위해서 당하신 고초입니다. 이 고초의 사랑이 우리를 죄악에서 건져내었고, 그 사랑이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하시며, 한편 온 군중 앞에서 주님은 희롱과 욕을 당하셨습니다.
- 또한 21-32절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시며, 33-44절에서 고통 중에서 돌아가신 내용입니다.
- 그리고 42-47절에서 아리마대 요셉이 예수를 시신을 장사지내십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종교가 사람을 양심적으로 살게 하지 못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고도 그분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 한편 3절에서 이익을 탐하는 자들은 진리를 거슬려 거짓으로 행합니다.
- 그리고 4-5절에서 사명 자는 변명보다 침묵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 한편 8절에서 다수의 선택이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 또한 10절에서 지혜와 통찰력도 의를 결여되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
- 그리고 12절에서 성도는 선과 악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 한편 13절에서 자기 유익에 따라 변하기 쉬운 것이 인간의 본질입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님의 고난당하시는 주님을 살펴보았습니다.
- 우리는 죄가 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한 빌라도의 행위를 통해 악한 자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면서도 자신의 욕심을 위해 진리를 외면하는 자들은 모두 빌라도와 같은 악한 자임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 이처럼 빌라도는 무죄한 예수님을 사형시킨 것 때문에 저주를 받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악한 자의 행위를 멀리하고 선한 자의 행위를 본받도록 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선한 마음 안에 그가 도우신다. (마가복음15장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선과 악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 우리 모든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의 삶입니다.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이것은 우리 모두 평생의 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 직업을 선택하는 일도 그렇고, 배우자도 선택하는 일도 그렇습니다. 나아가 신앙을 선택하고, 교회를 선택하는 일도 그렇습니다.
- 크게는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부름에 대한 응답이지만, 우리의 결단도 필요하기 때문에 선택이라고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 오늘 본문에 보면 산헤드린 공회에서 예수님의 사형을 결정하였음에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과 서기관들은 최종결정을 받기 위해 예수님을 빌라도 총독에게 남겨준 것입니다.
- 그래서 빌라도는 자기 앞에 끌려온 예수님을 앞에 세우고 수많은 군중들에게 질문하고 있습니다.
❥ 특히 오늘 12절에 살펴보면 “빌라도가 또 대답하여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유대인의 왕이라 하는 이를 내가 어떻게 하랴”라고 하였습니다.
- 총독 빌라도는 바라바를 놓아 달라는 많은 군중들의 요청을 듣고 예수님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 이것은 빌라도가 예수님이 무죄임을 알고 어떻게든 예수님을 놓아주려고 애쓴 흔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아마도 그는 군중들이 예수님을 놓아주도록 요청하기를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 하지만 빌라도의 이러한 태도는 지극히 우유부단한 태도이고 선과 악에 중간에 놓인 선택의 순간입니다.
- 사실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권한을 쥐고 있는 당사자는 무리들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도리어 군중의 뜻을 묻고 자기 결정을 포기하는 어리석음입니다.
- 그것은 혹시라도 예수님을 자기 뜻대로 처리했다가 무리들이 큰 소요를 일으킬 것을 염려했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기 보다는 사람을 두려워하여 빌라도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로 인해 태도를 분명히 결정하지 못한 것입니다.
- 하지만 선과 악에 대한 불분명한 태도는 이미 악을 행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 아울러 결정적인 순간에 악을 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 실제로 빌라도는 결국에 예수님을 처형하는 결정을 내림으로써 씻을 수 없는 악을 행하고 만세대의 성도들로부터 저주를 듣는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 잠언11장27절에서 "선을 간절히 구하는 자는 은총을 얻으려니와 악을 더듬어 찾는 자에게는 악이 임하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매일의 삶 속에 선과 악의 선택 속에 어디에 순종하고 있는지? 선과 악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빌라도처럼 우유부단하여 어물 적 하다가 후회한 적은 없었는지? 과연 나는 누구를 두려워하는지? 악은 누구의 지배를 받는 것인지? 선은 누구에게 속하는 것인지? 어떤 일에 있어서 하나님께서 손들어 주시는 쪽이 어느 쪽이라고 생각하는지? 일시적인 유익을 위해 악에게 넘어지지 않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오늘 성령님은 내가 무엇을 택하고 어떤 일을 행하기를 원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성도는 선과 악에 대한 태도를 분명히 해야 합니다. 그래서 주를 믿는 성도들은 선한 마음 안에 주가 일하시고 도우심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 어떤 불이익이 눈앞에 있어도 우리 성도들은 선과 악에 대해서 태도를 분명히 하도록 결단합시다.
- 자신의 세속적인 이익이나 안전을 위해 선과 악에 대해 불분명한 태도를 취한다면, 빌라도와 같은 결국을 맺게 됩니다.
- 사람은 누구든지 선과 악을 선택해야 하며, 선을 택하지 않는 것은 곧 악을 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결국은 영원한 파멸입니다.
- 어두운 시대를 걸어가는 신앙인으로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기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 선하게 살려고 하는 자를 바보 취급하는 세상 오히려 독하게 사는 사람이 더 잘 되는 것처럼 보일 때가 많습니다.
- 그러나 성경은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라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그 결국은 영원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는 언제나 선택에 있어서 하나님의 뜻과 의가 있는 선에 순종하고, 한 순간의 손해 보는 것 같고 바보 취급당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선으로 악을 이기며 살다보면, 반드시 그에 따른 위로와 상급이 기다리고 있기에 항상 기도하므로 성령님의 인도와 지시에 따라 말씀에 깨어 있으므로 끝까지 선을 좇아 진리의 길을 걷는 발걸음에 승리와 즐거움과 영광이 될 때에,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 해 주실 것을 확실히 믿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