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산관련 산행시의 총 도보시간은 지도상의
표준 도보시간이므로 개인의 체력과 휴식시간 및 점심 시간의
조절 및 산행하는 당일의 날씨에 따라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상기일정은 현지사정 및 항공일정에 의하여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약취소시에는 여행사 규정에 따릅니다.
일본
나가노현 산악지도
일본 100명산중 가장 인기있는
호다카다케(穗高岳3,190m) 야리가다케(槍ヶ岳3,180m)완전종주
일본 중부의 나가노, 도야마,
기후 등 4개현에 걸쳐 있는 일본 알프스는 영국인 선교사
"월터 웨스턴"이 붙인 이름이다. 산군 전체 길이는 약 75km이며 다시 북알프스와
중앙알프스, 남알프스로 나눠진다.
남알프스는 우리나라의 지리산이나 한라산처럼 부드러운 모양을 하고 있고 북알프스는 유럽의 마테호른처럼 돌무더기를 쌓아올린 듯
험난한 형상을 하고 있다.
북알프스는 오쿠호다카다케(3,190m)를 주봉으로 가레사와다케(涸沢岳
3,110m), 미나미다케(南岳
3,033m) 등과 함께
호다카라는 산군을 이루고 있다. 오쿠호다카다케(おく穗高岳
3,190m)는 후지산,
기타다케에 이어 일본 3위의 높이를 자랑하는 고봉이다.
북알프스는 전체적으로 웅장한
암산의 형태를 띠고 있다. 계곡은 대협곡을 이루고 있고 물길도 지형을 닮아 급하고 직선으로 달린다.
3천m급 산으로는 흔치 않은 빙하도 북알프스의
매력이다. 빙하는 삼복더위인 여름철에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북알프스의 최대 장관은 역시 막힘없는 조망이다.
최고의 전망대는
오쿠호다카다케로정상에 서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후지산과 남알프스의 훤칠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호타카를
배경으로 하는 가미코치에서는 매년 여름 등산 시즌의
도래를 알리는 웨스턴 음악제가 개최되고 있으며 하계
등반시기는 7월초에서 8월말이며 산장의 영업시기는
위치에 따라 다르지만 낮은 곳은 4월말부터 11월초까지.
고지대의 산장은 7월초부터 10월 말까지 영업을 한다.
가미코지(上高池
1,523m)
가미코지는 일본 북알프스의 현관 구실을 하는 곳으로 등산로 입구 중 가장 유명한 곳이며
‘빙벽’이라는 소설의 무대가 된 곳이다. 일본 사람들은 연말 연시 가장 즐기고 싶은 일을 꼽으라면
크로스컨트리로 눈 내린 가미코지를 산책하는 것을 꼽는다.
이곳은 5월 상순부터 낙엽이 지는 10월 하순까지 자연의 풍요로움을맛볼 수 있는 곳으로 11월말 첫눈이 온 날부터 4월말까지는 동면에
접어들어 출입이 금지되며 일반 차량도 개방시간 이외에는 출입을 할 수 없다.
가장 최적기를 꼽으라면 6월 상순이다. 이 시기의 가미코지는 호다카바위에 반사되는 잔설과 울창한 수림이 장관을 이룬다. 가미코지로가는 길엔
가마터널이라는 자연동굴을 지나며 땅 속에서 군데군데 온천수의 증류가 피어오르고 협곡의 눈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가미코지"에는 다이소이케(大正池) 나 묘진이케(明神池) 라는 큰 연못이 있는데, 묘진이케는 입장료를 내야 한다. 하지만,
시간이 있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하다.
가미코지를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다이쇼이케(대정연못)는 1934년
야케다케가 폭발하면서 흘러내린 용암이 계곡을 막아 생겼다. 연못 가장자리로 나 있는 나무길을 거닐어보는것도 운치 있다.
다이쇼이케를 지나면 갓파바시가 나온다. 갓파바시는 강 사이로 통나무 다리가 놓여진 곳으로 가미코지를 상징하는 명소라 할 수 있다.
▶ 묘진이케
묘진이케(明神地 1,550m)
가미코지엔 아름다운 연못과 숲이 있어 등산은 하지 않더라도 이 주변을 트래킹하려는 사람들로 늘 북적댄다. 가미코지
정류장에서 내려 약 1시간
가량 아스사가와(梓川) 강가의 평탄한 낙엽송 길을 걸으면 묘진이케에 이른다. 도쿠사와(德澤
1,562m)
묘진이케를 지나 아스사가와(梓川) 를
따라 난 산길을 1시간 가량 걸어가면 도쿠사와(德澤1,562m)에
도착한다. 이곳 도쿠사와 초원엔 캠프장이 있는데 식수대, 화장실, 벤치 등이 있어 휴식하기에 안성맞춤이며
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도쿠사와산장도 있다.
요코오산장(橫尾
1,620m)
도쿠사와를 지나 조금 더 가면 신무라바시(新邨橋) 라는 다리가 나오는데, 이 다리를 건너지 않고 요코오(橫尾)산장 쪽으로 계속
산행을 진행한다. 아스사가와(梓川)를 까라 요꼬산장에 거의 다다르면 왼쪽으로 봉우리들이 보이는데 이것이 뵤뷰이와(병풍암)이다.
산장앞을
지나 강 왼쪽길을 따라 직진하면 야리가다케로 갈 수
있다. 좌측 다리 건너편은 호다카다케로 가는 길이고
우측길을 쵸가다케 방향으로 나 있는 길이다.
야리가다케 방면으로
직진하면 야리가와(강)를 따라 한시간쯤 가면 이치노보가
나온다.
이치노보(一の保 1,705m)
이치노보를
중심에 놓고 서서 보면 오른 편으로 이치노마타 계곡이,
왼편으로 니노마타 계곡이 있다. 이곳에서 왼편의 니노마타
계곡의 적교를 건너 야리사와 옆쪽 나무 숲을 오르면
야리사와 로지에 다다른다. 약 40분 소요.
텐구바라 분기점(天狗原
2,348m)
야리사와
로지를 지나 1시간 40분 가량 수림길이 계속된다. 이
길을 오르면 텐구바라 분기점이 나오고 왼쪽 위로 빙하공원인
텐구바라로부터 낙하하는 폭포가 올려다 보인다.
계속
오르다 보면 위쪽으로 야리가다케가 날카로운 삼각꼴
형태로 나타나며 여름이라도 이른 시기라면 설계가
형성돼 있다. 설계로 올라갈 수도 있지만 왼쪽으로
가로지르듯이 뻥어 있는 바윗길의 정규 등산로를 택하는
편이 수월하다.
바윗길로
올라서면 샷쇼(殺生)휴테가 나오고 바로위에는 캠프장이
있다. 고산적응을 위해 이곳에서 하룻밤을 묶어도 되고
조금 더 올라 야리가다케 산장에서 머물러도 된다.
야리가다케(3,180m)
야리가다케
샷쇼휴테
야리다케
산장(槍岳山莊 3,060m)
6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리가다케 산장은 늘 많은 등산객으로 붐빈다.
표고 3,060m로 일본 북알프스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장이다.
4월말 개장하여 11월
초순까지 운영되는 이 산장은 야리가다케 바로 아래쪽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야리가다케 정상까지는 30분
가량 소요되며 요소요소에 쇠사슬과 사다리가 놓여
있다.
야리가다케(槍ヶ岳
3,180m)
일본
제 5위의 고봉으로 창끝과 같은 날카로운 봉을 가진
야리가다케(槍ヶ岳 3,180m)
일본의
마터호른이라 불리는 야리가다케는 일본 알프스의 심볼이라고
할 수 있다. 하늘을 찌르는 듯한 정상의 모습은 어느
곳에서 보더라도 바로 야리(槍)임을 알 수 있고 산악인이라면
한번은 올라보고 싶어하는 동경의 대상이 되는 산이기도
하다.
야리가다케와
호다카다케를 잇는 코스는 북알프스를 대표하는 종주
코스로 3,000m가 넘는 봉우리를 8개나 넘어야 하는
그야말로 구름위를 걸어가는 듯한 느낌의 종주로 이다.
오오바미다케(大食岳3,101m)
야리가다케를 내려오며
야리 산장을 거쳐 오오바미다케로 길을 잡으면 지그재그길이
나오고 3,020m의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고개인 히다 노리코시(飛騨乗越)가
나온다.
이 히다 노리코시로부터 오바미다케에의 오르막은
굉장한 표고차이는 아니지만 상당한 고도와 엷은 공기층으로
한발한발 천천히 올라야 한다.
눈에 띄지 않는 봉이지만
이 오오바미다케는 일본에서 10위의 고봉이다.
이 오바미다케에서 나카다케, 그리고 미나미다케의 사이는 뇌조가 많이 생식 하는 곳이다.
날씨의 좋을 때는 좀처럼 모습을 보여 주지 않지만, 주위에 가스가 감돌기 시작하면 먹이를 찾아 어조와
새끼뇌들이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나카다케(中岳3,084m)
오바미다케를 내려 나카다케
사이의 안부에 내려서서 히다쪽 능선을 따라 2단 사다리를
올라가면 나카다케 정상이다.
이 나카다케부터 미나미다케를
넘어 호다카로의 연봉을 종주하다보면 "바로 이것이
일본 알프스구나"라는 감동을 느낄 수 있다.
나카다케에서 암릉을
내려가면 우측으로 여름에는 커다란 눈밭이 남아 있는데,
그 끝부분에서 차가운 물이 흘러 나와 유일한 급수터가
되고 있다. 이물을 식수로 사용이 가능하다.
이 부근의 바위층에서는
좌측 아래로 빙하공원인 텐구바라 카르지형과 모레인의
암괴등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미나미다케(南岳3,030m)
나카다케
아래쪽의 급수터로부터 완만한 업-다운의 능선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중간에 한곳 바위밭을 암벽횡단하는
곳이 있으니 실족사고를 주의해야 한다.
바위밭을
지나면 도표가 서있는 텐구바라의 분기점이 나온다.
여기에서 미나미다케는 천천히 오르면 20분이 소요된다.
3,030m의 미나미다케는 뚜렷한 피크는 아니고 정상이
어딘지 모를 정도로 협소하다.
미나미다케에서
미나미다케 소옥까지는 모래땅이므로 서두르면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미나미다케에서
바라본 기타호다카다케
다이키렛토
키렛토는 산능선이
V자형으로 깊게 패인 곳을 말하는 것으로 미나미다케에서
기타호다카다케로의 종주로는 이 다이키렛토를 지나가야
한다.
미나미다케에서 한
시간여를 걸으면 다이키렛토에 닫는다. 낙석에 주의하면서
바위층이 많은 급사면을 내려가면 쇠사슬 부착 지대가
나타나고 이어 철제 사다리가 나온다.
발밑을 보면 고도감이
느껴진다. 한걸음씩 신중하게 옮기다. 바위층 사면을
지나면 키렛토의 북쪽 안부에 내려선다. 이곳에서 가파른
능선을 넘어 최저안부에 도착한다. 이곳은 카르 형태로
넓어지는데 기타호다카다케로 가기 위해서는 A사와
콜이라 불리는 키렛토의 남단에 해당하는 최대 난코스이다.
역종주하는 등산객이 있는 때는 특히 낙석에 주의한다.
기타호다카다케(北稿高岳
3,160m)
쇠사슬과 바위에 박힌
쇠말뚝을 손잡이, 발받침 삼아 한발 한발 신중히 오르면
기타호다카다케 소옥이 나오고 이 곳에서 50m쯤 가면
기타호다카다케 북봉이다.
키타호타카 소옥은 중부 산악 국립공원내의 북알프스 남부 키타호다카다케
정상에 있는 산장으로 표고 3,100m로 제일 높은
곳에 있는 산장이다.
기타호다카다케는 나가노현 기후현의 현 경계이며
동쪽으로는 죠넨다케, 서쪽으로는 카사가다케가 그리고
남쪽으로는 마에호다카다케를 조망할 수 있다
가라사와다케(3,110m)
기타호다카다케에서
가라사와다케로 가는 길은 계속적으로 이어지는 암릉과
암장으로 시간대에 따라 매우 혼잡해 순서를 기다릴
때도 있다.
다이키렛토 구간과
더불이 최저콜에서 가라사와다케 정상까지의 구간도
그에 못지 않은 난코스로 손꼽힌다.
호다카다케
산장(穗高岳 2,983m)
카라사와
산장을 나와 호다카로 오르는 등반로는 가파른 오르막길로
이케노다이라(池ノ平)를 지나면 고산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핀 아름다운 지내가 나온다. 이곳을 지나면 메마른
바위능선길 등반이 시작된다. 도처에 손을 사용해야
하는 급경사가
있고 낙석이 많으니 주의하며 중간중간 쇠사다리도
있지만 한국처럼 단단한 사다리가 아니므로 조심해야
한다.
호다카산장
바로 아랫부분에 위치한 자이텐그라트의 가파른 오르막을
1시간 이상 오르면 북쪽으로는 카라사와다케(3,103m),
남쪽으로는 오꾸호다카다케(おく穗穂高岳
3,190m)를 두고 시라다시(白出)콜위에
자리잡은 호다카산장(2,983m)에 도착하게 된다.
오쿠호다카다케(おく穗高岳3,190m)
오쿠호다카다케로
가기 위해서는 사다리와 쇠사슬이 놓여진 암벽을 지나야
한다. 성수기에는 올라가는 사람, 내려오는 사람으로
몹시 혼잡하다. 50m정도의 이 험난한 길이 끝나면 바로
바위 사면으로 능선길은 보행하기 쉽고 쾌적하다.
오쿠호다카다케를
호위하듯 솟아있는 암봉을 타고 넘으면 드디어 일본
북알프스의 최고봉 오쿠호다카다케 정상 3,190m이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지금까지의 모든 피곤을 말끔히 씻어줄 만큼 장관이다. 정상에 오른 증거사진 겸 기념사진을 찍고 잠시 휴식을
취한다.
마에호다카다케(前穗高岳
3,090m)
이제부터는 내리막길이지만 급경사이므로 조심히 발걸음을 옮기며 기미꼬다이라(紀美子平)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이 쪽 길은
바위지대라 미끄럼이나 낙석에 주의한다. 조금 가면 이마다 쥬타로 라는 산악인이 만들었다하여 쥬타로신도(重太郞新道)라 불리는 등산길이 나오는데
뇌조(雷鳥) 가 자주 출몰하는 곳이다. 이 길은 무척 급경사라 사다리나 쇠사슬 이 설치된 곳들이 있는데 주의하면서 내려온다.
정상에서 마에호다카다케까지는 약 1시간 20분 가량
소요된다.
다케사와(岳澤
2,180m) 다케사와로
가는 쥬타로 신도는 왼편의 오쿠묘진사와를 지나, 쇠사슬
지대를 내려가면 라이쵸다이라이다. 여기서부터 자작나무숲의
능선을 내려가 골짜기를 따라 가게된다. 지그재그로
난 길에서 허물어지기 쉬운 비탈을 회단하면 다케사와
휴테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가미코지까지는
자작나무 숲에서 급사면을 가로질러 직선상으로 내려간다.
소나무 수림으로 들어서 계속 내려가면 아즈사가와의
우측 강가 차도가 나오고 북알프스 최고봉 오꾸호다카다케
산행이 마감된다.
제2의 교토라 불리는 "가나자와"
이시카와 현의 현청 소재지인
가나자와 시는 “아사노 강”과 “사이 강”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남북으로 뻗은 “고다쓰노 대지”, 그 양측에 펼쳐지는 “우타쓰 산”과
“데라마치다이”라고 하는 3개의 구릉으로 이루어진 곳으로,호쿠리쿠 지방의 경제와 상업, 문화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도시이다. 16세기 말엽에
무장 마에다 도시이에가 성을 축조한 이래 약 300년에 걸쳐 번영해 왔다.
시내의 중심지에는 나무를 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산살처럼 묶어놓은 새끼줄인 「후유노 유키즈리」로 유명한 정원 겐로쿠엔이 있으며, 이 정원은 이바라키 현 미토 시의 가이라쿠엔과 오카야마 현
오카야마 시의 고라쿠엔과 함께 일본 3대 정원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정원은 넓이 약 10만5천 평방미터, 조성은 1676년에 시작되어 약
170년의 세월을 거쳐 완성되었다.
70개의 절이 모여있는 데라마치와 전통있는 점포가 길 양쪽에 늘어서 있는 오와리쵸 등 역사를
느끼게 해 주는 거리풍경과, 근대적인 패션타운 고린보 등이 위화감 없이 융합되어 있는 등 볼만한 곳이 많이 있다.. 시내에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염직물인 가가유젠, 여유있는 그림과 선명한 색상이 특징인 구타니 도자기, 가나자와하쿠라고 불리는 금박세공 등 전통공예품을 취급하는
점포도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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