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정기총회 및 정기세미나 개최
부회장에 손순룡 한진물류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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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물류연구회 이호영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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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국제물류연구회는 20일 한진물류연구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만료된 이호영 현 회장을 임기 1년의 차기회장으로 재선임했다.
아울러 한진물류연구원의 손순룡 원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또한 국제물류연구회는 앞으로 부회장이 차기회장을 맡는 제도를 채택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손 부회장은 2010년부터 차기회장으로 2년간 회장직을 맡게 된다.
연구회는 이날 2월 정기세미나도 함께 개최했다. '유엔해상화물 운송협약과 향후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최재선 해양국토연구부장이 협약의 주요내용 분석, 협약채택 국내영향, 협약수용여부와 향후 정책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참석회원들간의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운송인과 운송의뢰인, 보험업자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해운, 무역 분야에 미치는 영향까지 폭넓게 논의됐다.
유엔해상화물 운송협약은 2008년 7월 3일 유엔 국제상거래법 위원회(UNCITRAL)에서 최종심의를 완료했으며 2008년 12월 15일 유엔총회에서 정식 통과됐다. 이 협약은 헤이그비스비규칙(선사 측 입장 주로 반영) 및 함부르크규칙(하주 측 입장 주로 반영)을 통합, 대체하는 협약으로 선사와 하주의 이익을 형평하게 맞춘데 초점을 두었다.
우리나라는 본 사안에 대한 향후정책방향에 대해 방침을 정하고자 국토해양부에서 KMI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KMI가 현재 의견을 수렴 중인 것으로 알려져 이날의 세미나는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제물류연구회의 세미나는 물류업계 및 학계에 활발한 토론문화를 정착시켜나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회 관계자는 "우리의 세미나는 무슨 사안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리자는 것이 아니고 의견을 달리하는 사람 간에 토론을 통해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 모두를 충분히 검토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Good news! 축하, 축하합니다.
중후한 인품, 이호영회장의 유임을 축하하네....
이호영 회장의 노익장에 경의를 표하며 건투를 빕니다.
물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이 때에 국제 물류연구회장에 재 선임 됨을 축하하네!!!
유임을 축하하며 남다른 해운 사랑으로 한국 해운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는 손꼽히는 회장으로 길이 빛나길 바라며 따스한 봄햇살을 새 에너지로 보냅니다.
이호영회장의 유임을 축하하며 호영이의 마음처럼 모든 물류가 강물흐르듯 잘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