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겨~ㅋㅋㅋ 세계로본 위인축구 (펌)

[은하수견우]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세계 위인들로 한번 맞춰보았는데요..

최강은.. 최강이네요..-_-;; ㅎㅎ 즐감하세용~ ^^*

아참, 역시 이번에도 4 - 2 - 3 - 1 입니다..^^;;

(국내 선수들과 지나치게 뻥튀기된 삼국지 아카데미 선수들은 제외되었습니다..)

① 감독..

영국의 "윈스턴 처칠" 수상입니다.. 카리스마 넘치고 명석한 두뇌, 리더쉽은 가히..최고..

카리스마는 히딩크 뺨치고 두뇌는 무링요 엉덩이 때리고, 리더쉽은 스콜라리 옆차기한다는

처칠 수상.. 정체가 수상합니다..+_+ㅋㅋ

② 중앙공격수.. CF..

다 아는 사람이죠?ㅋㅋ 바로.. 세계 역사상 가장 거대한 국가를 건설했던 "칭기즈칸" 입니다

공격력...은.. 가히 세계 최강입니다.. -0-;; 체력도 엄청나서 골대 끝에서 끝까지 질주하는

동영상도 급유포되고 있다는...쿨럭;;

통산 최다골의 주인공. 그가 생각하는 강력한 라이벌은 바로 "광개토 평안 호태왕" 이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음.. 증명된 바는 없음. -0-;;

③ 좌측공격수.. LW..

왼쪽 날개를 맡을 윙포워드는 바로 "나폴레옹" 장군.. 키도 작고 당찬것이 꼭 마라도나를 생각나게 하는...ㅋ

지난번에 을지문덕 왼쪽에 놨다가 을지문덕 오른발잡이라고 태클 거신 분이 생각나서 왼손잡이인 나폴레옹을 왼쪽에 뒀습니다 ㅡ.ㅡㅋㅋㅋ 불만없으시죠? ㅋㅋ

팀의 주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욕심을 부리다가 결국 수많은 안티팬을 낳은 선수..-_-ㅋ

그러나 그 능력만큼은 감독이 인정하여 여전히 팀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중..

앞으로 팀에 융화되지 못하면 페르시아 키루스 대제에게 밀려날 가망성 농후함..

④ 우측공격수.. RW..

애석하게도 전신사진이 없는 고로...-_-;; 이름이 위에 써있군요.. "알렉산더" 대왕..

부동의 주전 오른쪽 윙포워드. 8년만에 2만리를 정복할만큼 스피드가 압권..

그러나 젊은 나이에 불치병으로 인해 선수생활 은퇴 위기..-0-;;

그의 칼날 크로스를 이름하여 알렉산드로스(알렉산더 + 크로스)라고도 명칭...ㅋㅋ

그의 자리를 노리는 선수로 남들도 모르는 공간에 침투하는 능력이 뛰어난 콜럼버스가 있음

⑤ 공격형 미들.. OM..

바로.. 카르타고의 영웅.. 알프스를 넘은 장군 "한니발" 입니다..-_-b

투지가 뛰어나고 우승에 대한 갈망이 타의 추종을 불허함..

골을 넣기 위해서라면 (알프스에서와 같이)골대 위로 올라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용맹한

선수..-_-ㅋ

선수들에게 동기부여 하나는 확실히 해주는 선수인지라 감독으로부터 절대적 신임을 얻음..

⑥ 수비형 미들.. DM..

유럽의 이순신.. 영국의 "넬슨" 제독..ㅋ

이순신 축구 아카데미에서 유학을 마치고 온 선수.. 스승인 이순신 감독으로부터 학 날개

압박수비를 집중 교육받아 수비력이 뛰어나고 강한 상대를 만나면 더욱 강해지는 선수..

스승을 닮아 수중전과 스페인전에 강함..

⑦ 수비형 미들.. DM..

넬슨제독과 더블 볼란치를 이룰 수비형 미드필더.. "몽고메리" 장군..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주인공.. 강력한 압박과 더불어 수비수의 뒷공간을 노려 허리를 잘라

먹는 플레이에 능합니다..

⑧ 좌측 풀백.. LB..

미국 독립운동의 영웅 "죠지 워싱턴".. 다른 대통령을 올려볼까 하다가 그래도 First 라는 게

가장 마음이 끌려서 링컨, 케네디, 카터 대통령을 제치고 대표팀에 승선시켰습니다 ㅡ.ㅡㅋ

영국으로부터의 수많은 공격을 막아내고 결국 미국의 독립을 이뤄낸 만큼 타 팀의 수많은

공격에서도 꿋꿋이 막아낼 듯한... 저 흰 동그란 머리..-_-ㅋㅋㅋㅋ

처음에 저 사진보고 모짜르트로 착각할뻔했다는...OTL...-_-

⑨ 우측 풀백.. RB..

첫 여성선수 기용.. 프랑스 여자 영웅 "쟌 다르크" 할머니..ㅋㅋ(이제 할머니다..-_-;;)

"팀을 구하라.." 라는 신의 음성을 듣고 분연히 대표팀에 합류한 수비 유망주..

⑩ 중앙수비수.. CB..

로마의 역사적인 장군.. "쥴리우스 시져" 입니다..

팀 융화력이 뛰어나고 팬 및 언론과의 관계가 친밀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음..

공격수와 1:1 상황에서 "왔노라! 막았노라! 뺐었노라!" 라는 말로 시저 어록이 네티즌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장기로는 시저스 킥이 있습죠..-_-ㅋㅋ

⑪ 중앙수비수.. CB..

쿠바혁명의 지도자 "체게바라".. 마지막 중앙수비수의 자리에 체게바라로 긴급 수정..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팬들과의 집단 난투극으로 인해 탈락조치되고 새로운 선수 투입..

체게바라의 뛰어난 역습정신에 의해 연승가도를 달리게 됩니다.

'경쟁은 끝났다. 주전논란도 끝났고, 체 게바라만이 남았다.' 라는 방송멘트도 첨가..
('혁명은 끝났다. 공산주의도 끝났고, 체 게바라만이 남았다.' 에서 잠시 빌려옴..)
또 한명의 이순신 축구 아카데미 출신인 "도고 헤이하치로" 라는 축구 신동이 주전자리를

넘보고 있음..

⑫ 의무팀장..

다들 아시다시피 유럽 최고의 의학박사 "슈바이처" 선생이 의무팀장을 맡았습니다.

"나이팅게일" 의무보조는 선수재활을 담당키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둘다 능력이 탁월하기는 하나, 단점이 있다면 상대방 선수도 같이 치료해 준다는...쿨럭;;;

머지않아 계약 파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높습니다..

⑬ 팀 매니저..

팀의 모든 일정을 관리할 매니저로써 "간디" 선생과의 계약을 완료하였습니다.

"넬슨 만델라" 대통령과의 교섭도 몇 차례 있었으나 인종차별 주의자를 워낙 싫어하는지라

계약 실패..

이로써 팀 구성이 모두 마쳐졌구요, 딱 한가지 포지션인 골키퍼만 남겨두었습니다..

저도 누구로 골키퍼를 써야할지 아직 생각이 안나서 적지 않았습니다..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으로 넘기겠습니다..

굉장히 글이 조잡하고 정신없겠지만 아시다시피 한번 웃어보자고 적은거니깐 너무들 뭐라

하지 마시구요..ㅎㅎㅎ ㅠㅠㅠ 제발..ㅠㅠㅠㅠㅠ

암튼 오늘 하루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