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이번에 도쿄 여행을 다녀오면서
처음 빠칭코를 접해보고 그것 때문(?)에 빠칭코 세계에 입문하게된 초보입니다.
우선 건담을 좋아해서 떠나게 된 여행이였는데
여행을 하다보니 후반엔 빠칭코만 하다 온거 같아요
도쿄에서 요코하마로 넘어가서 건담 보고 오다이바로 넘어가서 다시 건담을 보는 강행군에 지쳐서
쉴데가 없나 찾다가 근처 빠칭코에 들어갑니다
이때는 빠칭코관심도 별로 없어서 가계 이름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리제로 평소에 좋아하는 애니라 앉아서 2000엔정도 넣었는데 12000발이 나오더라구여
어디서 본건 있어서 카운터에서 바꾸고 다른사람 가는곳 따라가서 TUC에서 환전까지 합니다.
이떄까진 오??? 이정도였는데 이렇게 여행내내 빠칭코 가게 될줄은 몰랐네여
아사쿠사 아침 8신데도 사람이 가득합니다 근데 저거 다 중국인입니다.
너무 시끄러워서 포기하고 다시 빠칭코를 가게됩니다..
여기서도 유니콘과 카바네리 하다가 2만발 정도 이기게 됩니다...
도박에서 초보자의 운이 이런건가? 싶고 이때부터 빠칭코 생각뿐입니다 ㅎㅎ
딴돈으로 로얄샬루트 21년 한병 사줍니다. 12800엔밖에 안하네요 한국에선 20만원 중반대로 알고있는데
그리고 숙소 있는데로 돌아와서 근처 빠칭코 UNO에 갑니다만
450회전쯤에 누가 버리고 간거 믿고 돌리다가 1200발쯤에 버렸는데 1800회가 넘었는데도 안터지고있네요
(2엔짜리 입니다.이제 슬슬 즐기면서(?)하려고 1엔짜리를 찾아보는데, 도쿄 아키하바라쪽은 장사가 잘되서 그런지 4엔짜리만 있고 1엔짜린 없더군요, 2엔도 겨우찾았습니다)
이때 좀 무섭단 생각이 들긴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또생각나서 왔는데 사진에 기다리는 분들이 다 빠칭코 기다리는분들이더라구요
저기 직원분 등에 700번 이상까지 써져 있었으니 700명은 훨씬 넘은거 같습니다.
업장에 다들어갈수는 있나? 뭐 이런 생각으로 포기하고 다른 업장.. 어제간 UNO로 돌아갑니다.
2엔 짜리긴 하나 한 3000~4000엔 들어간 상태에서 22000발 나와서 또 대승합니다.
초보자의 운인건지 이가계가 잘맞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뭐 중간중간에 사진을 안찍어서 에바라던지 이름모르던 게임이라던지 맞은것들 사진이 없네요 ㅠㅠ
짧은 기간이였지만 이렇게 빠칭코로 20만엔 가까이 벌고 갈꺼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원래 빠칭코 체험(?)은 생각이 있었는데 이렇게 많이 할줄도 몰랐구요
한국돌아왔는데 다시 가고 싶어서 검색해서 이카페도 가입하고 후쿠오카만 보고있네요
카페 회원분들 지금 현지에 계신분들도 계실텐데 다들 건승하시길 빕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초심자의 기운으로 대승 하셨네요 축하드려요 ^^
감사합니다 ^^
다~~~ 그렇게 시작되는것 입니다 18년전에 저도 그랬었네요 ㅎㅎㅎ
유튜브로 빠칭코 돌리는거만 자꾸보게 되요 ㅠㅠ
00년 병생활하다 하사달고 파주 성인오락실 , 종로 성인오락실 처음 다닐때 휴대폰 바꾸고 컴퓨터 새로 샀습니다 ㅎㅎ 그후로 큰 승리는 없었습니다 ㅠㅠ
저도 00년에 파주에서 군생활했는데 연배가 비슷하시겠네요 ㅎㅎ
@냠냠이II원주 저는 9사단 98군번 입니다ㅎㅎ
@호박촌ll거제 백마! 저는 9사단 30연대 01군번입니다. 조금 늦게 군대를 가긴했지만 백마보니 반갑습니다.^^
카지노 가서 바카라 한 게 아닌 걸 다행으로 여기시고, 소소하게 즐기세요~
또 한분의 매니아가 탄생했군요
축하합니다
대부분 그렇게 입문한답니다
그나저나 빠병환자가 늘어나고 있군요 ㅋ ㅋ
한번 중독되고나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는걸 아셔야합니다 ㅋ ㅋ
개인적으로는 가지 말아야하는 곳을 가시게 되었습니다...ㅠ.ㅠ
으아 야메떼~~ 쿠다사이~~~
맛들리면 헤어날수는 없고 조절만 가능하다는ㅠㅠ
취미생활 수준으로 즐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잘 즐기고 계신듯요~ 아사쿠사 그립네요. ^^!
아..왜 난 초심자의 운
이런게 없는걸까
파치의 뽕맛을 봐버렸군요~^^ 앞으로 자기조절 잘 하시어 즐거운 원정길만 되길 바라봅니다
파치의 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파치의 세계에 오신걸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