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오류기사에 대해 이를 지적하는 독자의견을 보내는 例

[권혁철]

☆지난달에 보낸 독자의견 내용 ☆

♧4/21일자 B7면.풀어쓰는 한자성어.


吳越同舟(오월동주)
(나라이름 오/넘을 월/같을 동/배 주)

란 내용중,

"넘을 월"이라는 越자에 대한 뜻풀이.

♧ 그 아래를 보면,吳越同舟란 한자성어의 의미를
"서로 적의를 품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있게 된 경우나 서로 협력하여야 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하고,

☆유래를 설명하는 내용 아래부분을 보면
"오나라 사람과 월나라 사람은 서로 미워하지만 같은 배를 타고 건너가다 풍랑을 만나게 되면 서로 돕기를 왼손과 오른손이 함께 협력하듯이 한다"고 하였습니다."라고 나와 있어,

吳越同舟란 한자성어에 쓰인 越자의 의미는 "넘을 월"이란 뜻으로 사용한것이 아니고,

앞에 나오는 '나라이름 오'와 같은, "월나라 월"이란 뜻으로 사용한것임을 알수 있으므로,

♧이건 한자성어 에서 사용한 越자에 대해 사용한 "넘을 월"이란 뜻풀이는

"월나라 월"이라고 해야 올바른 뜻풀이라고 판단이 되오니,

♧필자께 검토 확인 요청 후 틀린것이 맞다면
올바르게 정정하시면 좋겠으며,

♧번거로우시겠지만 검토 확인결과를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가지고 있는 민중서림 漢韓大字典 2216페이지에 나와 있는 越자에 대한 설명 내용을 사진찍어서 보내드립니다.

♧동아일보에서 보내온 답장

안녕하세요 4/21일자 풀어쓰는 한자성어 풀이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