活到老(활도노) 늙어 죽을 때까지 활동하고
學到老(학도노) 늙어 죽을 때까지 배운다.
전에 한 번 이야기 한 적 있는 것을 다시 적어봅니다.
이젠 돌아가셨지만 20세기 최고의 첼리스트 카잘스는
95세에도 하루에 5시간 씩 연습하는 것을 보고 기자가
물었습니다.
"왜 그렇게 연습을 하십니까?" 이에 카잘스는 이렇게
답합니다.
"이렇게 늙어도 조금씩 실력이 늡니다."
그러니 영혼으로 교감한 위대한 첼리스트라는 평을 받는
것입니다.
이젠 저도 내년이면 우리나이로 80이 됩니다.
아마추어 바이올린이지만 이젠 연습을 하면 손마디가
관절염으로 아프기 때문에 30분을 못 넘기지만
그래도 조금씩 느는 것 같아 계속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到老 가 힘차게 두번 꿈틀 거리는 명필 명언이네요.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