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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씬 전 수상, 암살 우려로 태국 경계 방문을 중지
탁씬 전 수상의 법률 고문인 노파돔 전 외무부 장관에 따르면, 탁씬은 이번 달 9일과 10일로 예정하고 있던 미얀마 동북부 타치텍 방문을 중지했다고 밝혔다.
태국 북부 메사이와 국경을 접한 타치렉에서 태국 내의 지지자 다수와 만날 예정이었지만, 타치렉 주변에서 미얀마 치안 당국이 태국 소수민족의 남자를 체포하고 로켓탄 등 대량의 무기를 압수하는 사건으로 ‘탁씬을 노린 암살 계획’이 밝혀져, 미얀마와 태국 양국의 치안 당국이 탁씬에게 방문 중지를 권했다.
탁씬은 미얀마행 자체는 중지하지 않고, 8일에 수도 네피드에서 미얀마의 테인 세인 대통령과 회담할 예정이다.
탁씬은 국외에 체류 중이었던 2008년에 수상 재임 중에 당시 부인이였던 포짜만 여사가 국유지를 경매로 구입하는 과정에 부정이 있었다며 징역 2년의 실형 판결을 받는 이후 태국에 귀국하고 있지 않다.
육교 건설 계획이 재부상, 에너지부 장관이 추진
에너지부 장관으로 취임한 폰싹씨는 안다만해와 타이만을 연결하는 남부 육교 혹은 가스 파이프라인의 건설 계획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탁씬 전 수상의 측근인 그는 이 계획에 의해 국내의 석유 비축량을 현재의 36일분에서 90일분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육교 건설은 20년 전부터 검토되었다가 1992년에는 기본계획이 책정되었으며, 그 후 탁씬 정권이 추진했지만 2006년에 태국 남부를 덮친 쓰나미로 보류되었다.
올해 쌀 수출, 목표에 도달하지 못해 세계 제일의 자리 위험
상업부 외국 무역국에 따르면, 올해 쌀 수출은 목표인 850만 톤에 도달하지 못하고 750만 톤 정도에 그칠 전망으로 지난해 1060만 톤을 크게 밑도는 것은 확실하다고 밝혔다.
쌀 수출업자는 “정부가 쌀 수매 계획으로 대량의 쌀을 시가의 40% 비싸게 구입하고 있는 것이 국내 쌀값의 인상으로 연결되어 태국 쌀의 국제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이 원인이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한 올해 들어 수출량은 베트남이 590만 톤, 인도가 560만 톤, 태국이 550만 톤이며, 태국은 ‘양에 대해 쌀 수출 세계 제일’이라고 하는 자리에서 떨어질 우려가 있다고 한다.
철도 운임의 10% 가격 인상 요청을 운수부 장관이 기각
차찯 교통부 장관은 태국 국유 철도(SRT)가 운임의 10% 인상을 요청하는 것에 대해, “당분간 공공 수송 요금을 보류로 한다. 이 판단은 경유 가격을 1리터 당 30바트에 억제한다고 하는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SRT는 내년 3월부터 운임의 인상을 요구했지만, 교통부 장관은 “10% 인상을 해도 대단한 수입증가가 되지 않는다. 그 전에 SRT는 서비스 향상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풋살 월드컵, 결승전 경기장을 변경
FIFA는 현재 태국에서 개최중인 2012년 풋살 월드컵의 메인 경기장으로 예정되어 있던 ‘풋살 아레나(BFA)’의 사용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발표했다.
이 경기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건설이 진행되어 왔지만, 해일 피해와 국내 정치 문제의 영향으로 지연되어, 관객과 팀 관계자의 안전면 등이 FIFA가 요구하는 개최 기준을 만족 시키지 못했다.
그래서 BFA에서는 14일 준준결승 2개 시합, 16일 준결승 2개 시합, 18일 결승전과 3위 결정전 개최가 예정되어 있던 이 경기장에서 준결승 이후의 시합은 후어막 인도어 스타디움으로 경기장을 변경했다.
이 대회는 현재 각 그룹이 2개 시합을 마친 상태라서 7일부터 결승 토너먼트 진출을 거친 그룹 리그 제 3차전이 개최된다.
풋살 월드컵, 러시아와 세르비아가 결승에 진출
풋살 월드컵은 방콕에서 1차 리그를 열고 F조에서 러시아가 과테말라를 9-0으로 꺾어 2연승 승점 6점으로 이 조에서 선두를 지켜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결정되었다.
콜롬비아는 솔로몬 제도를 11-3으로 꺽으면서 2위로 올랐다.
E조에서는 세르비아가 쿠웨이트를 7-2로 꺾고 2연승을 거두어 결승 토너먼트 진출이 확정되었고, 이집트는 체코에 7-2로 이겨 승점 3점으로 2위에 올랐다.
아시아틱에서 ‘영국 서커스’ 라이브 쇼
아시아틱 더 리버프론트(Asiatique The Riverfront)에서 영국 서커스에 의한 세계급 곡예쇼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2012년 11월2일~11일까지 ‘영국 서커스 라이브쇼 인 타일랜드 투어 2012(Great British Circus Live Show at Asiatique)’는 라이트로 장식된 텐트에서 곡예 댄스, 공중 그네, 로프 댄스 등으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줄 것이다.
쇼는 영국의 프로 곡예사 40명이 연기를 하며, 방콕에서의 초연 후에 내년 2월까지 태국 전국 15개 도에서 순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영국 서커스 라이브쇼 인 타일랜드 투어 2012’는 2012년 11월2일~11일까지 ‘아시아틱 더 리버프론트’ 내에서 18:30~20:30까지 공연을 하게 된다.
티켓은 300 바트, 400 바트, 500 바트, 600 바트이며, 구입은 타이 티켓 메이저 부스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 기사 출처 : http://www.thaitravelblogs.com/2012/10/great-british-circus-live-show-at-asiatique/
첫 주택 구입 우대책을 지속, 효과에 대한 의문의 소리도
정부는 내각회의에서 ‘첫 주택 구입자에게 무이자 대출을 제공하는 우대책’을 반년간 연장하는 것을 결정했다.
저소득자에게 주택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는 정부 주택 은행을 통해서 총 200억 바트를 융자하기로 하고 있었지만, 지금까지의 융자액은 예상을 크게 밑도는 53억 바트에 머무르고 있다.
이 때문에 신청과 대출 계약 체결의 기한을 각각 9월30일, 12월31일에서 내년 3월28일, 6월28일로 연장했다.
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록적인 대홍수가 시민의 가계를 압박해 주택융자를 신청하는 사람이 적었다고 한다.
한편, 부동산 개발업자는 대상이 되는 주택의 가격이 100만 바트 이하로 수요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큰 효과는 바랄 수 없다는 싸늘한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에 비현실적인 쌀 수출량, 부정부패 의혹이 부상
11월6일 내각회의에서 분쏭 상업부 장관은 2013~2015년에 연간 500만 톤의 쌀을 중국에 수출한다는 각서의 초안을 제출하고 신속하게 승인해주도록 요청했다.
하지만, 업계 관계자 사이에서는 ‘비현실적인 숫자’라며 의문시하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쌀 수출에 대해 내각회의에서 서로 대화하게 되어 “태국 측에서도 중국 측에서도 민간 업자는 관여하지 않는다”며 부정의 혐의가 없다는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수출가격에 대해서 상업부 장관은 “시장가격에 준한다”라고 설명할 뿐 자세가 한것 밝히지 않고 있다.
태국 쌀 수출업자 협회의 츄키앗 명예회장에 의하면, 중국의 쌀 수입량은 보통은 50만~100만 톤 정도였지만, 가뭄으로 올해는 인해 250만~300만 톤에 달할 전망이라고 한다.
하지만, 복수의 나라에서 쌀을 수입하고 있어, 태국에서만 연간 500만 톤의 쌀을 수입하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기밀문서가 고기 봉투로 사용돼 육군이 해명
인터넷상에서 “군에서 유출된 기밀문서가 고기 고치 길거리 식당에서 봉투로 사용되고 있다”는 정보가 사진이 첨부되어 떠다니고 있는 문제로 육군 홍보 담당자는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지난해 작성된 문서이지만 불완전했기 때문에 파기된 것으로 판명되었다고 말했다.
게다가 “내용은 2013년~2016년 군의 개발 계획에 관한 일반적인 정보이며, 안전 보장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하는 것과 동시에 인터넷에서 사진을 삭제하도록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길거리 식당에서 등에서는 종이 회수 업자로부터 입수했다고 보이는 낡은 서류 등으로 만든 봉투가 사용되고 있으며, 인터넷상의 사진에서는 문서에는 ‘기밀’이라고 하는 붉은 표가 찍혀있었다.
전 수상 미얀마 방문에 대해 상원이 정부의 책임을 추궁
쏨차이 상원 의장은 탁씬 전 수상의 미얀마 방문에 관계 당국이 전 수상의 신병 체포 등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정부의 책임을 추궁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의회에서의 일반 질문에서는 당초 정부의 쌀 수매 계획만이 다룰 예정이었지만, 전 수상의 미얀마 방문 계획이 밝혀져 정부가 범죄자인 전 수상을 잡기 위해 손을 쓰지 않고 있어, 의회 의장이 이 문제도 채택하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일반 질문은 28일 아침에 불신임안 심의의 채결을 한 뒤에 실시될 전망이며, 이 의장은 “28일은 지금 통상 국회의 마지막 날이다. 불신임안 심의가 길어지고 시간이 없어질 우려가 있다”며 이 심의 전에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태국 중부에서 일제 단속으로 총기 482정, 각성제 27만정 등 압수
태국 중부 싸뭍쁘라깐, 아유타야, 빠툼타니도 등 9개 도를 관할하는 태국 경찰 제 1 관할구역은 마약, 총 등의 일제 단속을 실시해 10월25일~11월5일 사이에 용의자 4706명을 체포하고, 각성제 26.6만정, 총 482정, 총탄 3900발 등을 압수했다.
체포자 과반수는 마약 관련자였다.
미국 포드 10월 태국 판매 62%증가한 4334대
미국 자동차 대기업 포드 모터의 태국에서의 판매 대수는 10월이 지난해에 비해 62% 증가한 4334대, 1월~10월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0% 증가한 4만2433대였다.
10월의 판매의 내역은 승용차 ‘페스타’가 49% 증가한 2415대, ‘포커스’가 757대, 1톤 픽업트럭 ‘레인저’가 28%증가한 957대였다.
라오스에서 경제협력을 위한 ASEM 정상회의가 폐막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 열린 아시아 유럽 회의(ASEM) 정상회의는 유럽 채무 위기를 발단으로 세계 경기에 불투명감을 늘고 있는 중에 아시아와 유럽이 경제협력을 강하게 하는 것으로 지속적 성장을 실현하는 방침에 의견 일치를 보고 2일간의 일정을 끝냈다.
또한 이 회에서는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의 일부 가맹국과 영유권을 놓고 싸우는 남지나해 문제에 대해서도 자국의 입장을 주장했다고 한다.
그러나 의장 성명에는 ‘평화적인 분쟁 해결’이라는 표현이 있을 뿐 문제의 영토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어, 문제 지역의 두 나라가 협조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는 형태로 마쳤다.
또한 위기의 연쇄를 막기 위해서 상설 금융 안전망 ‘유럽 안정 메카니즘(ESM)’를 포함한 위기 대응 제도의 운용에 대해 두 나라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다각적인 협력 강화가 지속적 성장의 기반으로 된다고 하여,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기후 변동 문제, 식료 안전 보장, 해적 대책 등의 분야에서 제휴를 가속할 방침에도 의견이 일치했다.
한편, 의장 성명은 지역 정세에 관해서 북한의 핵 미사일 개발에 대한 염려도 표명했다.
미얀마계 외국인에게 영주권, 전문 인재 유치
미얀마 정부는 외국에 귀화한 전 미얀마 국적의 전문 인재에게 귀국을 촉구하기 위해 미얀마에서 영주권을 부여할 방침을 굳혔다고 테인 세인 대통령이 기자단에게 밝혔다고 현지 중국 신문이 전했다.
테인 세인 대통령은 “방미 중에 미국에서 귀화한 많은 의사, 엔지니어 등을 만났다. 미얀마는 이중 국적을 인정하지 않지만 영주권을 주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1988년 이후 다양한 원인으로 타국에 귀화한 미얀마인은 약 600만 명에 이라고 한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ㅎㅎ
잘 봤습니다 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