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xPWIHGWRkIk?si=QPXduVN2dsN6eI1x
🟣늙은 남편
동물 사회에서
늙은 수컷은
비장하거나 비참하다.
평생 적으로
부터 무리를
보호하던 숫사자는
사냥할 힘을 잃으면
젊은 수컷에게 자리를
내주고 쫓겨나
'마지막 여행'에서
혼자 쓸쓸히 죽어간다.
늙은 숫고양이도
죽을 때면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침팬지도
늙은 수컷은 젊은 것들과
암컷에게 애물 단지처럼
왕따 당하며 산다.
어느 나라건
'늙은 남편'을 조롱하는
농담은 넘쳐난다.
일본에서는
"비 오는 가을날
구두에 붙은 낙엽" 신세로
비유된다.
"아무리 떼내려해도
달라붙는
귀찮은 존재"
라는 뜻이다.
실제 인구조사 결과도
씁쓸하다.
몇년 전 일본 에히메현에서
노인 3,100명을 조사했더니...
여성은
남편있는 쪽이,
남편없는
쪽보다 사망 위험이 두 배 높았고,
남성은 그 반대로
부인있는 쪽이 더오래살았다.
"늙은 남편이
아내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기때문" 이라고 했다.
며칠전
한국보건사회
연구원은
여성의 72%가
"늙은 남편이 부담스럽다"는
여론조사를 발표했다.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
그만큼 돌봐야 하는 기간도 늘어날 것이라는
여성 쪽 걱정이었다.
늘 듣던 말 같은데
남성이 점점
더 내몰리는
느낌이다.
내 주변의
실화 하나를 소개한다.
내 지인 A씨는 73세이고
부인 B씨는 67세입니다.
어느날
B씨가 모임에 갔다가
외출에서 돌아오자
바로 자기 방으로
들어가더랍니다.
A씨는 인사
말도없이 들어
가는 부인이 이상하여
B씨의 방으로 가서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며 다정하게
물어보아도
아무런 말이 없이 엎어져
누워만 있기에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구나." 하고
기다리다가 한 참 지난 후에 B가 하는말이
"다들 싱글인데
나만 싱글이 아니어서
싱글이
부러워서 그런다"
고 말하며 울더랍니다.
즉
다른 여자들은
혼자 몸이어서 다들 밥걱정도 않하고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는데
자기만 남편이 있어서
부자유스럽고
불편해서 그런답니다.
이 말을 들은 A씨는 조용히 방을 나와
자기방에서
혼자 생각에
잠겼답니다.
퇴직 전까지
아이들 먹이고, 가르치고
장가보내고 하느라
한평생을뼈가 빠지도록
일해 오면서
취미 생활도 제대로 못하고 살아왔는데...
이젠 아내로
부터 실상 버림받게 되는
신세가
되었구나 하는 처량한 생각에
잠이 오지 않더랍니다.
술을 마시며
자신을 달래보아도
누구에게 배신 당한것
같은 감정이 북바쳐 올라
자살하고 싶은
심정이 들더랍니다.
다음날
아내 B씨를
앉혀 놓고
감정을 달래며 물으니,
형식적으로나마
"잘못 했어요..."
라는 대답과는 달리 태도가
예전같지 않더랍니다.
이런 얘기를
술자리에서 괴롭게 털어놓는
A씨는
"어찌하면 좋으냐?"고
질문하는데
나 자신도 도저히 이 말에
정답을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부장 문화는
이제 여인들에 의해
사라졌습니다.
그 고분 고분
하고 순박하며
시어머니, 시누이들을
무서워하며
남편을 하늘
처럼 받들던
효부시대는
머나먼 전설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아...
늙은 수컷들이 갈 곳은
어디입니까?
그러나
평안한 보금
자리가 있는 늙은 수컷들은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매우 현명한
늙은 암컷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그리고 그들과의 관계를 신경써서 지키고 그들을 얼마나 잘섬겨야 하는지를...
[옮겨온 글]
🌲💐🌺🍁🪴
🟣아버지의생신
어느 가족이 아버지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계획을
짰습니다.
가족은 일을 분담하여
엄마는 아버지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큰 아들은 집안 청소,
딸은 생신 파티를 위해 집을 멋지게 장식하고,
작은 아들은 카드를 그리기로 했습니다.
드디어 생일날 아침,
아버지가 직장에 출근 하자 엄마와 아이들은 분주히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아버지가
퇴근 시간보다 너무 일찍
돌아왔습니다.
아버지는 부엌에 있는
'아내'에게 물을 좀 달라고
했습니다.
음식 준비에 여념이 없던
아내가 말하길
"여보, 나 지금 바쁘니까
직접 따라 드실래요?"
거실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큰아들'에게 부탁했어요.
"아들아,실내화 좀 갖다 주렴"
그러나 큰아들의 대답
"저 지금 바쁜데.아버지가
갖다 신으시겠어요?
아버지는 할 수 없이 그렇게 했습니다.
아버지가 집안 장식을 하고 있는 '딸'에게 말했습니다.
"담당의사에게 전화 좀 해서
아버지가 평소에 먹던 약을
바로 처방해 달라고
요청좀 해 주렴?
"딸이 대답 하길
"아빠, 저 지금 무지 바쁘거든
요. 죄송하지만 아빠가 직접
해 주시겠어요?"
아버지는 힘없이 "그래.
그러마"하고 말하고는
이층 침실로 올라갔습니다.
이층에서는 '작은 아들'이
자기 방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고 있었습니다.
"뭐하니?하고 아버지가 묻자, '작은 아들'은 "아무 것도
안 해요."
근데 아버지, 저 혼자 있고
싶으니까 문 좀 닫고 나가
주실래요?"
아버지는 침대에 가서
누웠습니다.
드디어 저녁때가 되어 파티를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
되었습니다.
침실에 들어와 아버지를
깨웠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가족이 아버지의 요구를
악의로 외면한 것은 아니고, 소소한 일로 여겼고
아버지가 그런 상황을 맞을 줄은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아버지로서는 자기의 마지막 부탁을 무시 받은 느낌이
드셨을 겁니다.
이것이 인간지사 입니다.
절대로 소중한 것을 아껴 두었다가
특별한 날에 쓰려고 미루지 마세요.
우리는 내일 일을 알수
없으며, 살아있는 지금이
특별한 날입니다.
돈을 벌면,
사업이 안정되면,
시간이 나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면,
애들이 크면... 등
"나중에" "다음 기회에"
"앞으로" "언젠가"...
등으로 미루지 마십시오.
사랑할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지금 사랑하십시오.
내일 사랑하겠다고 하면
늦어질 수 있습니다.
저녁때 보자고 해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세요.
왜냐하면
지금이 특별한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매 시간, 매 순간이 가장 소중하고,
지금이 내 인생의 가장 젊고 특별한 날입니다.
절대로 아껴두지 마세요.
"지금이 소중"합니다.
친구와 좋은 사람은 다음에 만날 수 없습니다.
기쁨과 감사로 그들의 소중함을 승화시키며 오늘을 맞이합니다...
https://youtu.be/JzTT64UrYkY?si=WYpL6PyknkARj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