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서 생활했을때 가장 싫은게 사령관 순시같은 외부 장성이 오는것이었습니다.
부대 잔디깍고 청소하고 변기 스케일링 하고.. 페인트 칠하고..
아주 귀찮더군요.
이번 상황은 비슷한 맥락으로..
전선 장병을 위해 순시 및 격려 차원에서 돌아다니는 영도자 동지가
어느 지역 방어를 하고 있는 곳으로 시찰을 한다고 하여 병기 정비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상보다 빨리온 장성들 때문에 애먼 군인들만 고생하네요.
몇몇 애들은 갑자기 순방한 최고 지도자 동지를 맟이하고자 달려가지만..
깔끔하게 정비를 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전차와 깔끔한 옷으로 맟이해야 하는
병사들에게 이 상황은 정말 설상가상이겠지요.
첫댓글 더운날씨 겨울 디오라 시원한 느낌이 물신풍깁니다. 멋진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마침 오늘 날씨도 시원하네여~^^
감사합니다.
소비에트 연방도 머... 거의 막장이였겠지만, 우리하고 비교가 될까요. 그림책... "수리부엉이"에서 보면 지휘관 보다 더 난리를 치는 것이 청치국 간부들이더군요... 하여간 군대를 갔다온 우리로서는 공감이 150% 되는 멋진 작품 잘보고 갑니다.
군대다녀온 사람은 안다는 바로 그 귀찮은 사령관 순시..ㅎㅎ
아주 잘 만드셨네요, 잘 봤습니다.
오랫만에 작품 올리셨네요. 광각의 긴장된 느낌이 상황을 대변해 주는것 같습니다. 멋지네요. 군사령관 온다고 산에서 낙엽쓸어 내리던 기억이..TT
보선형님 안녕하세요.
항상 모형 잘 보고 있습니다.^^
부대에 누가 온다면 참 귀찮죠^^;;
마침 인형이 스탈린과 악수하는 인형이라 나름 의미부여를 해봤네요.ㅋ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하겠죠.^^
오죽하면 사단장의 나무라는 유머가 있을 정도니..
재밌는 소재를 작품으로 잘 풀어내셨네요.
더운 계절인데 시원한 느낌도 들고 아주 좋습니다.
밀레님엄 형님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만드시는 작품을 보면서 많은 감명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