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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박주선 유력…김경재 탈당 고려 | |||
박주선, 주소지 서울로 이전 한화갑 대표 전략공천 재확인 김경재, ´탈당고려´…서울시장 공천 놓고 민주당 내홍 | |||
2006-03-30 15:11:16 | |||
박 전 의원은 이날 강남 일원동으로 주소를 옮긴 뒤 오후 3시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전남지사 예비후보 사퇴를 선언,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를 확정지었다. 민주당 한화갑 대표 이날 오전 원음방송 ‘안녕하십니까 봉두완 입니다’에 출연해, “민주당은 서울시장 후보에 열린우리당과의 연합공천은 없다”며 사실상 박 전 의원을 공천할 것임을 시사했다. 박 전 의원은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서울 일원동으로 주소지를 옮겼으며 전남지사 예비후보를 사퇴했다”며 “이제 중앙당의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조만간 국회 든 중앙당이든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장 출마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힐 것”이라며 “수도권 지역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는 당의 대의명분을 따르겠다”고 덧붙였다. 박 전 의원은 김경재 전 의원 등의 경선수용주장과 관련, “중당당 지도부에서 공식 논의를 거쳤고 공천방법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은 후보자로서 적절치 않다”며 “당의 방침을 나는 거절할 명분이 없다”고 전략공천을 받아들일 것임을 시사했다. 또 이날 저녁 김 전 의원이 자신과 담판을 짓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김 전 의원과 담판을 지을 이유가 없으며 후보는 누구든지 될 수 있는 것”이라며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어 서울시장 후보로 부적합하지 않느냐는 시각에 대해서는 “전남과 서울의 시민 성향이 다를 수 있는데 이는 적절치 않은 주장”이라며 “전남지사를 준비하면서도 나는 상대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했고, 상승일로를 걷고 있었다. 승산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강 전 장관과의 접전과 관련해서는 “누가 저격수냐? 강금실이 오히려 나를 저격했지 나는 누구를 저격하거나 떨어뜨리기 위한 도구가 아니라 승리를 하기 위해 출마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김경재, 경선없으면 탈당고려 김경재 전 의원은 박 전의원이 사실상 서울시장 출마를 확정 짓자 “탈당을 생각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김 전 의원은 30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탈당여부에 대해´“경선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그때 가서 판단하겠지만 여러 사람과 의견을 조율해 결정하겠다”며 가능성을 내비쳤다. 김 전 의원은 전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전 의원과 만나 담판을 지을 작정”이라고 밝혔으나 박 전 의원이 사실상 주소지를 옮기고 한 대표 또한 전략공천을 확정 지으면서 무산되는 분위기다. 김 전 의원 측은 “한화갑 대표가 막가파식으로 당내 서울시장 후보를 결정하려 들고있다”며 “김 전 의원의 출마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측근은 “경선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탈당도 고려하고 있다”며 “독자적으로 서울시장 공천을 확정해 버린 한 대표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은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노무현의 분신인 강금실 전 장관의 상대는 김경재”라고 강조하면서 “나는 한 대표의 1인 보스 공천에 기대고 있는 후보도 아니다”고 출마의지를 재 확인시켰다. 당내 불협화음 일파 만파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공천을 한 대표가 독단적으로 확정지었다는 불만이 제기 되면서 당내 불협화음이 확산되고 있다. 김경재 전 의원과 김영환 전 의원을 비롯한 일부 서울지역 당원들은 “전남지사를 준비하던 박 전 의원이 난데 없이 서울시장 후보라니 선거를 지려고 하는 것이냐”는 불만을 드러내고 있는 것. 더구나 광주전남이 유일한 기반인 민주당이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대표 마음대로 공천을 좌우할 경우 급속한 민심이반으로 지방선거를 자칫 ‘암흑’속으로 몰고 갈 수 있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여기다 김 전 의원 측을 필두로 한 한 대표 반대 세력들은 이번을 개기로 한 대표에 대한 불만을 본격적으로 드러낼 계획이어서 당내 내분이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 |||
[김승섭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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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열우당 어쩌면 좋아
언제, 이런 일이 있었나. 야, 이거~ 호떡 집에 불 나가겠구만....장난 아니겠는걸~
강금실신주모시듯 하는 열우당 큰일났네!! 또 해보라지 박주선 꼬셔보기 ...열우당 이잖아 그런게
빽바지대.난닝구.박쪼개지도록싸워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