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나는 거리 귀신이 붙었나보다. 소수의 사람들(업무 외)과 있을때는 말도 별로 없고,
혈색도 좋지 않은데.일단 대중 앞에 서거나 거리를 쏘 다니면 나 자신도 모르게 얼굴에 윤기가 돈다.
신기할 정도다 나자신이 이해할수 없을 만큼...어쨌거나 공포가 몰려온다, 주말,추석연휴,공휴일...말할것도 없이 싫다!!!!으익...뭐하지? 친구는 퇴근하는 남편 갈비뼈 부터 센다고 하던데
행여나 그 사이 갈비뼈 하나로 또다른 여자를 만들었을까 해서...그 친구가 여행을 갈때 공항까지 바래다 준 남편은 즉시 작곡을 했다네... 떳다떳다 비행기...금실은 또 얼마나 오바...
친구 커플을 볼때마다 진달래꽃이 생각난다.저 것들 보기 역겨워 헤어질때는 왕꽃소금을 가시는 길위에 듬뿍듬뿍 뿌리오리다. 내 심사가 왜이리 꼬였을꼬?...
비가 와서? 오늘 공쳐서? 뭘까?...아마도 필링 제로,기운 최대값...답 베드 발란스 ...
어떻든간에 나는 right now,right here.지금,여기,이 순간을 최대한 향유하며 내일은 기약하지 않는 고독과 허무까지 탐하고 핥고싶다.비오는 날은 쏘다니기 골치 아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