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72세시고 류마티스관절염을 오래 앓고 계시고 고지혈약도 드시는데요 최근 8.12에 폭염에 더위를 드시고 두통 및 감기 기운으로 병원에 가셔서 항히스타민제 처방을 받으셨습니다. 밤에 수면제를 반알 (트리람) 드시고 주무시는데 8.22에 갑자기 인지장애가 생기셨어요 그런데 특이한건 아침엔 마취에서 덜깨신것처럼 요일이나 날짜를 잘 모르셨는데 밤이 되면 다시 좋아지시는거에요 3-4일동안 반복하시다가 제가 드시는 감기약과 트리람을 모두 못드시게했더니 다시 원래처럼 돌아오셨습니다 지금은 기력도 회복하셨는데요
문제는 병원에서 MRI를 찍었는데 소견이 1. 림프종 2.탈수초화 혈괸염 뇌전이암 등이 의심된다고 했습니다 조금 더 상급병원인 일산 ㅂ ㅂㅇ 에서는 판독히고 1.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2. 탈수초화 혈괸염 등이 의심된다고 더 큰 상급병원으로 가라고 해서 월요일에 서울로 가보려고 합니다
두 병원 모두 서울 상급병원은 아니지만 외래판독까지 맡겨서 의심가는 병을 말해준건데요 MRI가 너무 모양이 특이해서 의사샘들도 잘 모르겠다고 특이힌 케이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곳에 MRI를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스텔라님께 한번 여쭤보고싶어요 저는 더위 드시도 기력저하인 상태에서 트리람을 드셔서 인지장애가 오신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청천벽력같은 말을 들으니 너무 힘드네요 현재 어머니는 아프시기 전처럼 돌아오신 상태입니다.
첫댓글 안녕하세요 저는 의사가 아니니 MRI 올려주셔도 판독 도움은 드릴 수 없습니다. MRI 판독지를 올려주시면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 드릴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