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이, 신앙(거창성당) 26-4, 성당은 가야지
어르신과 약 처방을 받고 시장에서 오랜만에 외식을 한다.
어르신의 선택은 비빔밥.
“어르신, 이제 좀 걸을만 하세요?”
“아이고, 허리가 영 아프네.”
“아직 허리 많이 아프신가요? 최근에 물리치료 선생님과 근처 산책도 하고 조금씩 걸으셔서 이번 주에 성당 가실 수 있는지 여쭤보려 했습니다.”
“성당은 가야지.”
“허리 아프신데, 괜찮으시겠어요? 식사 마치고 성당에 이번 주일에 오라고 전화할까요?”
“그래요.”
어르신과 식사를 마치고 차량 봉사를 하는 요셉 사장님(홍익서적 사장님)에게 전화를 건다.
“가브리엘, 무슨 일인가요?”
“송현이 어르신 상처 다 나으셔서 성당 가신다고 합니다. 옆에 계십니다.”
“차량 봉사 단체 SNS방에 연락해 놓을게요. 어르신, 주일에 뵙겠습니다.”
“고맙소. 또 봅시다.”
집에 도착해 대부님에게도 소식을 알린다.
‘대부님, 잘 지내시죠? 송현이 어르신 이번 주일부터 미사 참석하십니다. 어르신 오늘 시장 들러 보리밥 드실만큼 건강 많이 회복하셨습니다. 주일에 잘 부탁드립니다.’
‘그래요! 좋은 소식입니다. 주일에 봅시다!’
“송현이 어르신, 대부님께도 연락드렸습니다. 주일에 성당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고맙소.”
2026년 6월 18일 목요일, 류지형
‘성당은 가야지.’라는 어르신 말씀에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어르신께서 마음은 늘 성당에 두고 계셨나봐요. 성당 가신다는 말이 반갑고, 어르신 이 한마디에 분주히 움직이는 손길이 고맙습니다. 살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르신, 잘 다녀오세요. 최희정
송현이 어르신, 조심히 다녀오세요. 미리 성당에 알리고 부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성당은 가야지.” 허리 아파도 성당은 가겠다시니 감사합니다. 요셉 사장님과 차량 봉사단, 대부님, 고맙습니다. 덕분에 성당에 편히 오갑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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