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제가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아파트에 살고 있어요..
그런데 누군가와 시내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한것 같아요..약속장소로 가기위해 아파트를 나섰는데..작은 자전거를 제가 타고 가려고 하나봐요..그런데 저한테는 너무 작아서 이걸 타고 가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릴것같아 다른것을 이용해서 가려고 주위를 둘러보는데..도로 맞은편에 꿈에 남동생인것 같은 젊은 청년하나가 큰 자전거를 타고있는게 보여요..남동생을 불러서 나좀 태워다 달라고 소리쳤네요..
장면이 바뀌고..
여기도 시내중심가인데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같아요..여긴 우체국이네요..
그런데 이 우체국 건물이 마치 작은 기차 간이역처럼 앞으로 철길이 지나가고 있어요.. 저는 철길을 앞에 두고 그 우체국을 보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철길을 건너서 그 우체국 앞을 지나가고 있는데우체국에서 난데 없는 물벼락이 저한테 쏱아졌어요..순간 황당하기도하고 속도 상했어요 온몸이 흠뻑 젖은 제 옷을 내려다보니..입고 있는 옷이 정장 유니폼 인데 항공기 안에서 스튜어디스들이 입는 정장 유니폼을 입고 있네요..언제 신엇는지 구두까지 갖춰신고.. 난데 없는 물벼락을 맞았으니 무척 화가 났어요..그래서 당장 우체국 안으로 들어가서 그곳에서 가장 직위가 높은 직원에게 따져 물었어요..누가 물을 뿌렸는지 당장 찾아내라고..그런데 젖은 옷은 다 말라가고 있는데..누가뿌렸는지 나오질 않네요..잠시후에 제가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주방 조리사인 엄영희 조리사 선생님이 거기에 있네요..저더러 하는말이..“ 실은 여기 직원중에 한명이 자기 친구인데..그 친구가 실수로 밖으로 물을 버리다가 그렇게 된것인데..도저히 미안해서 차마 밝힐수가 없었다고 정말 죄송하다며 대신 사과를 합니다.. 그러면서 평소에 어린이집에서와 다름없이 집에가서 드시라며 음식들을 바리바리 챙겨주네요..그리곤 자기 아들이 찾아왔다며 아들한테 준다고 검정비닐봉지에 커다란 사과(파란색 사과네요)한개와 또다른 꾸러미엔 음식들을 싸 놓았더라구요..그런데 이 음식을 깜빡하고 아들에게 주는걸 잊어서 못가지고 갔다고 해요..
우체국안에 있는 소파에서 제가 잠깐 잠이 들었나봐요..바로 옆에선 막내 여동생과 또 다른 여자 한명이 같이 자고 있었는데 제가 자면서 가위에 눌렸어요..괴로와서 누가 깨워주면 좋겠는데..아무도 깨워주는 사람이 없어서 꿈에 저혼자 겨우겨우 가위를 풀고 일어났어요..
우체국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고 있나봐요..옆엔 막내 여동생이 같이 걷고 있었구요..서로 각자의 집으로 가려나 봐요..조금 떨어진 곳에 갈림길이 보여요..거기까진 동행할것 같은데..지금 걷고 있는곳은 시내중심가에 있는 로데오 거리처럼보이는데.. 여러 상점들이 모여있는곳 이에요...동생에게 제가 기분도 그런데..옷을살까?아님 미용실가서 머릴자를까?묻고선 바로 옆에 있는 옷 가게를 보니..문이 닫혀있네요..동생은 저더러 컷트하는것도 나쁘진 않겠다고 합니다..계속 갈림길을 향해 계속 걷고 있는데.. 뒤편에서 세명의 젊은 남자들이 저희 와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다가우리를 앞질러 가다가 자꾸 뒤돌아보면서 저에게 추파를 던져요..기분도 않좋고 불쾌하고 짜증이 났어요..그래서 속으로 또한번 그러면 가서 정신번쩍나게 한방날려주리라 벼르다가 잠에서 깻네요..
첫댓글 남편의 사업이 잘된다는
소식을 듣게될 꿈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