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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이식후 Talk 공여자 아들 수술자리 성형
카이사르 추천 0 조회 431 23.08.01 21:0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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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8.02 08:03

    첫댓글 결론은 하지마세요
    성형하고 압박복대를오래해야하고
    돈도많이든대요
    저희아들은수술두번해서 흉터가심했는데 여름에는 썬텐하고 세월이흐르니 색도엷어져서 그런대로괜찬더라구요
    본인이스트레스안받는게중요하죠

  • 23.08.02 16:47

    안녕하셔요?
    저희는 올해 3월에 남편이 수혜자로 아들이 공여자로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하루가 충만합니다(물론 걱정은 있지만 그래도 최고로 행복하려고 노력합니다) 단 아들이 저희도 수술을 두번하여 배에 흉터가 너무 선명하여 수혜자나 저나 옷벗을때보면 가슴이 아려옵니다 아직도 많이 피곤해하고ᆢ
    교수님은 괜찮다고만 하시는데 저는 아이의 앞날을 생각하면 걱정이 됩니다
    앞으로의 상태를 예측할수가 없으니ᆢ
    오늘 시간이 나서 지난 글들을 읽어보니 그래도 조금 안도하게 됩니다
    정보를 얻을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저희도 병원에 협진요청해서 성형외과에 의료보혐 적용받아서 치료할 계획인데 생각을 좀더 해봐야 되겠네요
    정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 작성자 23.08.02 21:34

    @초생달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정입니다.요.

  • 23.08.02 17:20

    저희도 조카가성형외과의사라 상세히알아봤는데수술시간이길고수술후에 움직이면안되고과격한운동도못한다고하더라구요
    본인이 안하겠다고해서 안했는데지금은몸짱입니다 흉하지않아요 ㅎ

  • 작성자 23.08.02 21:34

    음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3.08.02 18:44

    제가 캘로이드성 피부라 엄청 왕지렁이처럼 흉터 남았어요. 흉터보다 너무 가렵고 아파서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2년간격으로 두번 받았는데요. (건강보험적용 2만원 이내)통증과가려움은 많이 좋아졌어요.
    저도 수술알아봤는데 비추라고해서 그냥 가려운것만 조절하려고합니다.

  • 작성자 23.08.02 21:33

    예 그러시군요.
    제 아들도 캘로이드성 피부라더라고요.

  • 23.08.02 21:33

    참고하시라고
    2번수술 19년된 상처입니다
    나름 자부심을갖고있어요 ㅎ

  • 작성자 23.08.02 21:42

    대단하네요. 아들에게 보여줘야 겠네요. 고맙습니다. 부산아짐.요.

  • 23.08.03 03:16

    10년 이면 색도 살색으로 돌아오고 좀 그럴껀데요. 좀 지나면 티가 덜날껀데요. 색 빠지는게 보기보단 오래 가더라고요. 성형이 비용대비 효과가 너무 적어선지 의사 선생님이 권하진 안터라고요.

  • 23.08.13 03:09

    2001년에 아산병원에서 아버지에게 간을 드렸습니다.

    제 생각에는 굳이 성형수술까지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22년이 된 지금은 수술자국이 잘 보이지 않을정도입니다. 아드님이 많이 불편해하고 있나요? 그렇지 않다면 그냥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너무 마음 아프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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