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 작은 사피니어 정리하고 그 화분으로 옮겨심고
익소라는 화분이 없어 아직 포트채로 ...
원형 화분 있으면 좋은데
진짜 진짜 이뿌지 않나요?
홀라당 넘어 가겠어요. 국화가 이리 매력있고 멋진 아이인줄 몰랐어요.
실내에선 키우기 어려운 녀석중에 하나가 국화와 장미인데
베란다 걸이 실외로 내어보내니 감사하게도...
진딧물은 보이지 않습니다요.
이름 가르켜줘서 적어두었는데
자료 찾을려니 어디에 있는지 .... ㅎ
한번 더 가르켜주세요.
손이 멀어 겨우 잡풀 제거하고 사진 찍고
핑크 안개꽃 한 여름 휴면했다가 다시 깨어나고 옥살리스처럼 같은 과인가?
다년생이라니 베란다 월동을 잘해야지
너도 잘 버텨줘야한다.
와우~~
채송화 화분에 옥살리스들 바라보는 나까지 싱싱한 에너지 받고
아침이라 꽃망울을 열지 않았어요.
홀몬의 이상이 있는 오늘도 너희들에게 행복에너지 충천시키고
고마워 ..... 너희들도 행복하지?
보는 난 무지 행복하다.
사랑스러워~~~
같은 녀석도 없을뿐더러 몸값이 얼마냐고는 묻지마셔요.
넘 깊이 알면 다쳐요!! ㅎ
넘 이뿌지요?
사진이 실물보다 못해요.
영국 자수 '임브로이드'
낮이라도 불도 켜고
이뿌지 않는 녀석이 없어 욕심내어 몇가지 한꺼번에 다 들였답니다.
어디서 주문하냐고 다들 궁금해하시는데 ...
호주에서 활동하고있는 앤님이시랍니다.
앤님 감사하고 ~~~
사랑합니다!!!
자연광이 더 이뿌게 보이네요.
꽁꽁 숨겨두고 싶은 사이트인데...
다른 아이랍니다.
몸을 맡겨 흐르는 것
열정은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건넌 자와 건너지 않은 자로
비유되고 구분되는 것이 아니라,
강물에 몸을 던져 물살을 타고 먼 길을 떠난 자와
아직 채 강물에 발을 담그지 않은 자,
그 둘로 비유된다.
열정은 건너는 것이 아니라,
몸을 맡겨 흐르는 것이다.
- 이병률의《끌림》중에서 -
* 몸을 맡긴다는 것은
전체를 맡긴다는 뜻입니다.
함께 흐른다는 것은 더불어 끝까지 간다는 뜻입니다.
오로지 발만 살짝 담그지 않고 강물에 풍덩 들어가,
때로는 거칠고 때로는 고요한 물살을 따라
운명을 맡겨 흐르는 것, 그것이 열정이며
열정을 가진 사람만이 흐르는 강을
내 안에 품을 수 있습니다.
애도 이뿌도 재도 이뿌니 어찌 한 녀석만 데려올 수 있겠어요.
어차피 해외 택배비로 오는 건데...
어때요?
햇살에 비친 네 모습을 담아내지는 못하지만
여자라서 행복해요라는 문구처럼
여기 걸어보고 저기 깔아보고 즐겁고 신이난다.
내가 행복한 이유다.
린넨 영국 자수 테이블보 커텐으로 용도 변경 여름이라면 더 잘 어울리겠다.
제가 가지고 싶은 6인용 대형 게이트랙 맘에 드는 녀석이 있는데
엔틱 의자랑 갖추려면 몸값이 대단하거던요. ㅠ
참고 또 참고 있답니다.
기다리는 시간마져도 기대감으로 설레이며 행복했었던 녀석들이라
숨겨둔 보물이 있는 것처럼 난 귀가를 서두른다.
지난번에 도착한 아이보리색 대형 크로쉐
바쁘고 스프레드로 한번 깔아보지못하고 이 여름 다 지나가고
그래도 마음만은 부자입니다.
일반 크로쉐가 아닌 보빈 레이스 대형 테이블보
침대 스프레드로 사용해도 좋고
우리 엄마 혼수로 준비해온 익숙한 그 분위기라 ...
작은 흠이 있지만 선택하고
어때요? 엔틱 아이보리 색이랍니다.
아이보리색
대형 스프레드겸 테이블보
플라워 바스켓
훼이버릿 서퍼클로쓰
선물 감사해요.
작은 도일리들
센터피스
플라워 바스켓
다시 만나기 어려운 훌륭한 엔틱 스텐드라 저랑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나와 인연이 되게 해달라고 졸랐던 앤님의 1호
어떤 모습으로 나에게 올까요?
짜잔.....
1호
호주 아난데일 옥션장에서 .....
첨으로 비드했던 램프라 전임자가 내어놓기를 아까워한 녀석입니다.
이태원 올드라이트로 보내 쉐어드 제작하고 전기까지 손봐
환골탈퇴하여 나에게로 올 엔틱 스탠드
흥분된 기대감으로 기다리고 ....
가지고 싶은 녀석이 있다는 거
내 마음에 뜨거운 열정이 아직 남아있다는 이야기...
아직 일하지 않은 다음달 월급마져도
다 쏟아붓게 만들어도
내가 행복할 수 있는 이유다. ㅎㅎ
그렇게 너를 사랑해 / 자전거를 탄 풍경
첫댓글 이렇게 예쁘게 살림하시는 분들 보면 부럽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님의 소품들을 보면서 해외에서 지낸 적이 있나?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풀꽃내음님
인테리어가 유럽풍이라 .... ㅎ
어릴적 실로 놓은 수가 그렇케 아름다웠는데 정말 그때생각이 나는군요 수를 아름답게 놓은 것이 한참 옛시절이 그리워지네요 인테리에는디님께서 각하신것 같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일이라서요. 감사합니다. 브리스길라님
ㅎㅎㅎㅎ이름 까먹은 아이는 '털별꽃아제비' ..볼품없는 잡초인데도 하이디님댁에선 대접받고 사는 멋진 화초같아요^^
ㅎㅎㅎ 치자꽃향기랑님 감사해요.
[털별꽃아제비]
멋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