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써의 물생활을 다시 시작해 봅니다 ^^
3자반 3단 축양장과 1자 이하의 작은 수조 2개로 시작했습니다 ㅎㅎ
3단 축양장의 수조는 자작한 수조인데 섬프를 잘못 만들어버렸습니다. ㅠㅠ
다음에 자작할 때는 구조변경이 필요할 듯 합니다.
1단 1100*380*300 - 우측 100 측면섬프
2,3단 1100*380*380 - 우측 160 측면섬프

1단의 수조는
테트라 이니셜스틱 살짝 깔아주고 닛소 커스텀소일 8kg 3포 투입!!
유목 3개 적당히 던져두고 전면 쇠털골, 후면 좌측 암브리아, 중간 나사말, 우측 개연
측면섬프를 유리로 하니 여과재들이 보여서 모양새가 영~~~
다시 세팅할 때는 검은색 시트지라도 붙여야 할 듯 합니다. ^^;;
올해 번식시킨 버들붕어와 생이새우 입수하였습니다. 생이는 아무래도~~~ 점점 그 모습을 감추겠지요?? ㅎㅎ




2단의 좀구굴치 수조입니다.
측면섬프의 여과재를 가리기 위해 후면과 우측면에 화산석 쌓아올리고 바닥재는 산호사를 사용하였습니다.
김해의 송쿤이 애써 채집해준 좀구굴치 3마리가 수련농장의 대형 수조안에서 번식을 했지 뭡니까?
그 중 10여마리를 입수하였습니다. 생이새우는 맛나게 드시라고 몇 마리 입수!! ㅎㅎ
너무 밋밋해서 포인트로 예쁜 단지에 사지타리아 심어서 투척!! 이쁘네요 ^^
문제는 쌓아둔 화산석 사이로 좀구굴치들이 숨어버려서 너무 휑~~~하다는....ㅋㅋ



3단의 수조
흑사와 목화석으로 적당히 세팅했습니다.
테마고 뭐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손가는데로 세팅!!
아직 생물은 입수하지 않았습니다.
아!! 램즈혼 몇 마리 들어있네요 ㅎㅎㅎ
여기는 어떤 녀석들 입수하면 좋을까요??

겨울이라 방안 한켠에 마련한 작은 수생식물 화분들
왼쪽의 받침대에 올려진 두개는 수련 심어두고
바닥에는 무늬골풀&물채송화 화분, 물배추&생이가래 화분 하나, 시페루스 화분 4개, 라벤더 씨앗 뿌려둔 흰색 화분이 있습니다.
수조 두개는 오른쪽 것이 1자로 저면여과에 흑사 깔고 생이새우 입수!!
왼쪽 것은 그 반정도 크기에 아직 생물 입수는 하지 않았는데 송사리 넣을까 합니다. ^^

수련은 얼른 자라서 잎이 수면을 덮고 꽃도 얼른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첫댓글 여러가지 키우실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이네요.
저는 좀구굴치에 냉짱주다가 실지로 바꾸고는 거머리가 생겨서 2달간 매일 사냥했지만 결국 바닥재를 햇볕에 말렸네요.ㅋ
수생식물들은 의외로 많은 빛을 좋아해서 햇볕이 조금 들면 어떤 것들은 더 잘 자라더군요.^^
좀구굴치는 역시 사료는 전~~혀 입질도 하지 않더군요 ㅠㅠ 냉짱 주문해야겠습니다 ㅎㅎ
조금만 기다려주면 식물들 자라서 예쁜 방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
다른 식물들도 좀 키우고싶어질 듯~~^^
크어~ 멋집니다! 저는 이런 느낌좋와합니다. ^^
특히 좀구굴치 수조는
폭풍이 휩쓸고 지나간듯한 역동적인 모래와
화산석의 대비가 뚜렷하여 마음이 시원해지고 단순미의 극치를 보여주는듯 합니다.
해서 저같으면 화병은.. ^^;;
사지타리아를 마땅히 심을 곳이 없어서 단지에 심었는데 딱히 넣어둘 만한 곳이 없어서~~ㅎㅎ
나중에 다른 수조 세팅하게 되면 옮겨 심어야죠 ^^
수조들이 모두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있게 만드셨군요 앞으로 좋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그냥 어떤 바닥재에 어떤 구조물을 넣을까만 결정하고 레이아웃은 그냥 손가는데로 슥슥~~~ㅎㅎ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얼마전 광양에서 <그대내맘에>님을 만났었는데 귀하의 근황을 들었읍니다. 거창에서 활동하신다고 들었는데
언제 또 물생활을 시작하셨는지요? 어쨌든 귀하의 근황을 알 수 있어 반가웁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 기대하겠읍니다.
다시 즐거운 물생활로 돌아갈 수 있어서 좋은 느낌입니다. ^^ 내년에는 남부군 탐어도 계획해보면 좋겠습니다 ^^
오랜만이십니다^^
수조 속의 개연은 저런 모습이었군요! 다소 큼직한 개연을 수조에 심어보는 시도는 해보지 못했는데 수조에서 자라는 개연의 모습도 정말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역시 물생활은 즐겁습니다. 그 마음 그대로 즐겁게 일하고싶네요~^^
행님 드뎌 시작하셨네요ㅋㅋ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빨리 날잡고 놀러 가야될텐데~~~
버붕이 2마리 점프사....ㅠㅠ 역시 다음부터는 뚜껑을 생각해서 수조를 제작해야겠어 ㅠㅠ
휘유~!!!..대충이 이정도면..오랜만에 뵙네요..^^..한번 뵈러가야하는데..
같이 탐어도 하고 그러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내년을 기약해 보아요~~^^
저걸 어찌 다 관리하시나요~~ 존경스럽습니다~~~~@_@
저는 그저 죽지않을 정도로 먹이를 공급합니다. ㅎㅎㅎ
안녕하세요^^.. 멋진수조 잘 감상해봅니다~!..
멋지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할말은 없고...걍 예술이다..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좀구굴치 수조가 특히 인상적이네요~ 돌배치도 참 멋집니다~~^^
그냥 쌓아둔 것 뿐인데~~^^;; 사료를 주니까 거들떠 보지도 않고 돌틈 사이에 숨어있기만 하던 녀석들이 냉짱 주니까 죄다 나옵니다 ㅎㅎㅎ 입수할 때는 숫자를 세어보지 않아 몰랐는데 최대 12마리가 보이더군요 ㅎㅎ
수초좀 나뉘 주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