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치료하는 재료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금(합금)인레이, 복합수지(컴퍼지트 레진), 은아말감 등이죠.
다들 장단점이 있구요...
금이 좋다고 하는 것이 이게 우리치아의 상아질과 열팽창계수가 비슷해서 이차우식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낫다는 정도입니다.
금속이니까 모서리 부분에 적용하기도 쉽구요...
취급성이 용이해서 잘만하면 가장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색깔이 안좋은게 흠이고...
접착제를 쓰는 방식이라 떨어질 가능성도 꽤 있어요.
접착제가 녹았는데도 그걸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안에서 이가 썩는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구요...
레진은 치아색상과 유사하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일반인들 눈엔 자연치와 구별이 안되죠.
근래에 재료학의 발전과 더불어 강도나 경도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한 재료로 여러가지로 볼 때 두루두루 큰 결점도 없지만, 그렇다고 딱히 최고점을 받을만한 것도 없는 그런 재료죠.
아말감은 은과 수은의 화학반응 결과로 만들어지는 합금(AG-Hg)으로 현재 보험적용이 되는 재료입니다.
압축강도는 강하지만 전단강도가 약해서 부서지기 쉽다는 약점을 가지고 있죠.
edge에서는 강도가 취약하기 때문에 끄트머리가 부스러지는 현상을 보이고 이게 이차우식증을 일으키는 주원인이 된답니다.
교정의사의 입장에서는 어떤 식으로 치료해도 상관없습니다.
교정장치가 붙는 면이라면 레진이 좋구요...
레진에는 접착이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