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알] 10월 정기산행 (천황산)
1.산행구간 : 밀양케이블카-천황산-천황재-샘물산장-밀양케이블카
2.산행일자 : 2021. 10.10(일요일)
3.산행거리 : 12km
◎ 케이블카 하부 스테이션 주차장(09:00)
◎ 케이블카 탑승(10:50)
◎ 전망대 (11:10)
◎ 천황산(12:00)
◎ 천황재(12:30)
◎ 식사(12:30~13:30)
◎ 샘물산장 (14:10)
◎ 케이블카 상부 스테이션 (16:20)
◎ 언양 청학동/하신주(17:30)
영알 산악회 회장님과 고문님들과의 만남에서 10월 산행부터 산행을 시작 해봄이 어떠하냐는 질의에 가급적 긍정으로, 그리고
산행 다녀 오는걸로 고민해보겠다며 서둘러 진화를 끝냈지만 그때부터가 솔직히 고민 거리였다.
어디를 가느냐부터 그리고
코로나정국에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를....
코로나 정국과 관련하여 사회적 거리두기가 수도권은 4단계, 그리고 울산을 비롯 전국 대부분은 3단계를유지한다고 했다.
하여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된 상횡이라 별수없이 지난 7월달 동호회 모임 이후 또 두달을 쉬었다.
그리고 10월....
하지만 추석연휴가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이고 또 10월 연휴가 10월 3일부터 3일간...
전국적인 추세는 연일 20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오는등 여전히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는게 사실...
그러니 솔직한 고민 거리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 2차 접종까지 대부분 마친 상황이지만....
예정대로 10월 두째주 일요일 정기산행을 시작해보기로했다.
하여 오랜만이고 해서 많은 회원님들이 모일거라는 가정하에서 10월 산행지를 케이블카를 이용 천황산을 다녀오기로했다.
그리고
밴드에 산행공지를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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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알] 2021 영알 산악회 10월 정기산행 공지
코로나 정국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를 시행하고는 있다지만
지난 추석연휴와 겹쳐 연일 최고의 확진자수를 기록 하고있어 주변 여건이 그리 녹녹하지만큼 않은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주변 여건도 여건이거니와 오랬동안 회원님을 뵙지못해 죄송스럽기까지 하네요.
그간 별일없으리라 믿으면서
울산지역도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를 유지 하고는 있지만
산악회 운영진 회의 결과 10월 정기산행은 함 가보자 그리 되었습니다.
하여 고민끝에
모든 회원님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가길 바라면서 10월 정기산행을 공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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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10월 10일 09시30분
장소 : 밀양 얼음골 케이블승강장
산행 : 천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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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산행하시고자 하는 회원님이 케이블 승강장 입구 열 체크후 매표가 가능하다 하니 30분 일찍 도착하시면 준비 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 협조해주실거리 믿습니다.
참고로
당일 케이블카 승차 딜레이가 불가피할경우 산행지가 백운산으로 변경 할수도 있음을 알려 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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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런 내용이다.
그리고 10월 8일 금요일 마감하는걸로 밴드에 일정까지 추가를 했다.
하지만 가을은 가정의 달. 모임의달 이라 많은 분들이 바쁘신지 13명이 신청을했다.
하지만 신청없이 오신분까지 포함 16분이 10월 정기산행에 동참해주었다.
밀양 얼음골 주차장이다.
산행공지는 10시부터지만 09시 30분까지도착해달라했다.
케이블카 매표가 딜레이되면 다른산행지를 고려해야 할것 같아서인데...
일부 회원님이 09시 까지 와서 상황을 지켜본후 전화 해왔다.
주차장도 만차이고 도로변 곳곳 주차해있어 주차할수 없으니 얼은골 주차장에 주차한후 걸어 올라가야 한다고...
하여 제3주차장에 주차한후 밀양케이블카 하부스테이션으로 이동하는데...
정말이지 대한민국에는 진짜 부지런하산분들이 많은게 사실이다.
산엘 와도 일찍....
무엇이 그렇게 부지런을 떨게한지...
밀양케이블카 하부스테이션이다.
도착시간이 09시30분이다.
외부까지 줄을 길게 서있다.
줄을 서긴 했지만 오전내 올라갈수는 있을런지 그게 다걱정이지만 케이블카를 10분마다 운행을 한다.
그러니 적어도1~2시간이면....ㅎ
코로나 관련하여 안심콜과 열체크후 매표를하는데 10시50분 탑승권이 주어진다.
그러니까 실내에서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할 처지다.
2층 휴게실에서 음료수 한잔으로 시간 죽이길 1시간....
10시 50분 49명을 실은 케이블카가 움직인다.
밀양케이블카 하부스테이션 입구다.
열체크.....
밀양케이블카 하부스테이션
매표도 줄서는데.....
10시 50분출발이라고.....ㅎㅎ
지금9시 40분인데....
탑승구도 줄서고....
인내방송은 연신 마스크 써달라 먹지마라 등....
2층에서 조용히 기다렸다.
10시 50분 드뎌 .................
케이블카에서 본 모습들이다.
케이블카에서 본 모습들이다.
케이블카에서 본 모습들이다.
11시
밀양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 이다.
밀양케이블카 하부스테이션을 출발한지 10분 걸렸다.
10분 올라올거 2시간을 기다렸다.
차라리 걸어올라왔으면 이미 도착해 있을걸 싶다.
곧장 밀양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 출발 천황산 산행에 나선다.
전망대다
케이블카에서 소개해주웠던 녹산대....
그리고 건너편 백운산 백호바위...
뭐 자주 보던 그런 그림이라 별로 흥미거리는 아니다 싶다.
녹산대에서 단체로.........ㅎㅎ
샘물산장 안부다.
하산할적 샘물산장 둘렀다 가기로 하고 그냥 지나치니 나중에 회원님이 묻더라
샘물산장 주인하고 싸웠냐구...
ㅎㅎ
그런거 아니니 걱정마시라...
억새
후미를 기다리면서..........
후미가 다 올라오도록.......
천황산 가는길의 억새
천황산 가는길의 억새
천황산 가는길의 억새
천황산 가는길의 억새
천황산의 모습이다.
어제와 또다를 그런 그림이다.
운무가 자욱한 영알 능선
누가 밤새 하얀밀가루를 뿌려놓았을까 싶다
어제와 전혀 다른 그림이니 말이다.
그러니 자동으로 카메라에 손이 간다.
천황산의 모습이다.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다.
울주군에서 시행하는 영남알프스 9개봉 완등이라는 미션....
순은 1 troy 31.1g의 울주군의 미끼가 사람들의 얄팍한 민심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했던게 사실이다.
산엘 어디를 가나 니네 할것 없이 또 젊으나 늙으나 할것 없이 정상석앞에 줄서는 인파들그리고 줄서는 그림..
충분히 이슈가 될것 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순은이라는 미끼보다 등산로를 제정비하는게 우산순위가 될것 같은 생각이다.
뭣이 중한디가 아니고 뭣이 우선인지를 알아야 할것 같다는 생각 지울수 없다.
게다가 정상에서의 줄세우기는 무얼 바라는것인지 묻지 않을수도 없고..
하여간....
영알 산악회 단체 사진이다.
줄서기에 자신이 없어 그앞에 인증삿으로 마무리하고 천황산을 내려선다.
천황재 가는길
천황재 가는길
천황재 가는길
천황재 가는길
천황재 가는길
천황재 가는길
천황재 가는길
천황재다.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흐느끼는 억새..
물결치듯 흐느적 거리는 억새 상황이 예년도보다 참 좋다.
16명이 함께할수 있는 식사 장소...
천황재 데크위가 적당하다.
그렇게 둘레둘레 앉는다.
한가지씩의 찬거리는 16가지가 되고 2가지면 32가지다.
이게 진수성찬...한식 뷔페인셈이다.
어째튼 시원한 가을 바을 바람을 맞으며 거진 1시간 가량의 식사시간...
밀양의 영주형님도 왔다하는데 처놩재를 빠져 나갔다는 소식이다.
모처름 얼굴 한번 볼수 있었터인데...
하산은 임도를 거쳐 샘물산장쪽이다.
천황재
샘물산장 가는길
샘물산장이다.
막걸리 두병 두부 두모를 주문, 그리고 오가는 막걸리 한잔씩에 추가로 두병..
샘물산장 올때마다 배불러서 먹을수 없다던 막걸리는 술술 잘넘어가는지 계속 이어지는 술타령이다.
그런데 쥔장과의 오가는 대화가얼굴을 붉히는 상황스런 상황이 연출되는데...
조금은 아니다 싶은데 결국 일이 터졌다.
주워 담을수 없는 말이기에 말이라는건 가려서 해야할터인데...
나오는데로 해서는 결국은 손해볼일...
그리고 참을인자 세개면 살인도 면한다는데...
어째튼 누굴 나무라기 이전에 서로가 조심 조심하면 즐거운 산행과 모임이 되었을터인데..
결국..
와중에
총무가 밀양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에서 내려가는 대기번호를받으러 갔다.
그리고 16시 20분 출발이라는 통보다
아직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상황....
그렇게 막걸리는 한순배 더돌고..
15시 30분쯤 밀양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에 도착했지 싶다.
밀양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이다.
피닌만이 다름없어 보인다.
밀양케이블카 상부스테이션의 데스크가 모저러 바닥에 그냥 주져 앉은 이들..
올라올때의 그모습 ..
이사람들 언제나 저제나 모두 내려갈수 있을까 그게 다 걱정이다.
그런데 올라오는 이들 또한 많다.
울주군 행사때문에 뜻밖의 로또를 맞은 밀양케이블카 다.
살다살다 이런 행운도 있으야지 싶지만 이건 아니다 싶다.
뭐하는짓인지...
16시20분
대기번호 14번으로 하산 한다.
10분간의 운행...
아직도 하부스테에션에는 탑승객들로 줄을 있고 있다.
다들 지금 올라가서 뭐하고 오지 라는 의문을 가진다.
어째튼 우리는 내려왔고.....
지금부터는 하산주 시간이다.
청수골로 가자 , 배불러서 모두 남긴다.. 등 이런 저런 의견이 결국은 언양 청학동으로 옮긴다.
언양 청학동이다.
4명식의 각테이블마다. 주문이 달랐다.
취향에 맞게...
그런데 우리 테이블에는 모듬 샤브샤브다.
소고기와 해산물, 야채와의 만남..
그러니 술도 술술 넘어 간다.
배불러서 먹을수 없다던 회원님들...
총무가계산하고 나오더만
술병을 16개나 넘겼다더만은 ...
참 잘먹어서 좋다.
그렇게 어렵사리 마련한 10월 정기산행길....
케이블카 대기시간이 길어 , 하산 대기시간이 길어 이런거 하지 말자는 의견과 11월 정기산행건과 이러저러한 아야기가를 끝으로 10월 정기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