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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스라는 사람 룻2:4-9(p.404)
국내 여행지로는 울릉도로도 많이들 가시는 것 같습니다.
울릉도 여행을 가면 반드시 독도를 갑니다. 독도를 보고와야 애국자 같은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독도에는 유명한 큰 바위가 하나있습니다. 그 바위 이름이 [코끼리 바위]입니다.
큰 코끼리가 바닷물에 서서, 코를 바닷물 속에 담그고 있는 형상입니다.
코끼리 바위의 색깔도 코끼리 피부색과 흡사합니다. 코끼리 바위의 표면도 코끼리 피부 처럼 우들 두들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영락없는 코끼리 모양입니다.
독도의 [코끼리 바위]를 처음 보면 누구든지 [코끼리 같다]라고 말을 합니다.
그 바위를 보면 코끼리가 연상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태어나고 자랐던 고향집은 천장에 서까래가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습니다.
소나무로 서까래를 한것 같은데, 쭉 뻗은 나무로 석가래를 한 것이 아니라, 꾸불꾸불하기도 하고 울퉁 불퉁하기도한 그런 소나무로 서까래를 했습니다.
누워서 보면 여러개의 서까레 중에 한 서까래에는 밥그릇을 엎어 놓은 것처럼 불룩 뛰어나온 서까래가 있었습니다.
배고플 때 누워서 보면 더욱 더 밥 그릇처럼 보였습니다.
독도의 큰[코끼리 바위]는 실제의 코끼리가 아닙니다. 서까래의 [밥그릇]은 실제의 밥그릇은 전혀 아닙니다. 단지 그 모습이 실제의 코끼리가 연상이 되고, 실제의 밥그릇이 연상이 된 것 뿐입니다.
룻기에 등장한 [보아스]라는 인물을 통해서 우리는 누가 연상이 되는가 하면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이 시간에는 [보아스]라는 사람을 통해서..., 즉 [보아스]가 [룻]에게 행하였던 일들을 보면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우리 예수님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이런 점을 먼저 염두에 두시고 본문 4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마침 보아스가 베들레헴에서부터 와서 베는 자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그들이 대답하되 여호와께서 당신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라" 아멘
룻이 이삭을 줍고 있는데 마침 그 밭 주인인 보아스가 왔습니다.
여기서 [마침]이라는 이 말은 [때마침]이라는 말입니다.
[때 마침]이 무슨 말입니까? [때를 맞추었다]라는 말입니다.
[룻]이 보리 이삭을 줍고 있던 그 시간에 [보아스]가 때를 맞춘 듯이 그 밭에 등장한 것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려는, 그 한가지 믿음을 갖고, 항상 기도하면서 살게되면, 하나님이 때를 맞추어 돕는 손길을 만나도록 하십니다.
그러므로 사람을 의지하려고 하지 마시고, 때를 맞추어 돕는 사람을 보내주실 수 있으신 그 하나님을 붙드시기를 축원합니다.
[보아스]가 추수하는 밭을 찾아왔어 하인들에게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축복했습니다.
이 한가지만 봐도 [보아스]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음을 보게됩니다.
미국 사람들은, 감사할때나 축복할때에 갓 블레스유(God bless you)라는 말을 씁니다.
이 말은 글자 그대로 [하나님의 도우심이 당신에게 있기를 ]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요즘 미국 사람들은 [갓]을 빼버리고, [블레스 유]라는 말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참 고약하게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는 말을 빼버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만 봐도 지금 미국사람들은 하나님으로 점점 멀어져가는 삶을 살고 있다 하겠습니다.
5절과 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5. 보아스가 베는 자들을 거느린 사환에게 이르되 이는 누구의 소녀냐 하니
6. 베는 자를 거느린 사환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7.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게 하소서 하였고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 지금까지 계속하는 중이니이다. 아멘
[성경에서는 이름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름이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입니다.
[보아스]라는 이름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솔로몬 성전 입구에는 두 개의 놋기둥 이 있습니다.
오른쪽 기둥인 「야긴」은 ‘하나님이 세우심’이라는 뜻이며, 왼쪽 기둥인 「보아스」는 ‘그 안에 능력 있음’ 을 뜻합니다.
베들레헴의 유력자 였던 [보아스]의 이름이 바로 [하나님 안에 능력이 있다]라는 뜻이었습니다.
자기에게 능력이 있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보아스]는, 자기 이름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살았던 사람입니다.
우리 모두 [보아스]가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보아스가 자기 밭에 일하는 사환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와보니, 열심히 보리 이삭을 줍는 여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서 [저 소녀가 누구집 소녀인가?]라고 물었습니다.
주인의 이 물음에 사환들의 감독자가 "저 소녀는 [나오미]와 함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온 모압 소녀인데, 그의 말이 나로 베는 자를 따라 단 사이에서 이삭을 줍도록 허락해 달라하여 그렇게하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나 부지런한지 아침부터 와서는 잠시 집에서 쉰 외에는 지금까지 계속하여 이삭을 줍고 있습니다."하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룻]의 부지런함을 보게됩니다. 죄짓는 일이 아니라면 우리는 부지런하게사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에 합당합니다.
특히 우리는 주의 나라와 주의 의를 구하는 신령한 일에 열심을 갖게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세상사는 일에 사람들은 다들 부지런합니다.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도 우리들이 살고있는 이 사회 구조가 그것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직장이나 사업에는 다들 부지런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에는 게으른 성도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기도에 부지런해야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릴 수 있는 것중에 하나가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계8:3]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아멘
[계8:4]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아멘
기도는 하나님 앞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룻] 처럼 영육간에 부지런 할 수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마지막으로 5절과 9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8. 보아스가 룻에게 이르되 내 딸아 들으라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며 여기서 떠나지 말고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9. 그들이 베는 밭을 보고 그들을 따르라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 하였느니라 목이 마르거든 그릇에 가서 소년들이 길어 온 것을 마실지니라 하는지라. 아멘
여기에서 우리는 보아스가 룻에게 베풀어 준 [다섯가지]의 은혜를 찾아 보도록 합시다.
①. 보아스는 [룻]에게 [내 딸아]하고 불렀습니다.
②.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 하였습니다.
보아스는 일군들이 추수가 끝나면, 다른 밭으로 추수하려 갈 것이니 그때마다 추수하는 사환들을 따라 갔어 줍도록 하라 하였습니다.(9절 상)
이집 저집 밭으로 옮겨 다니려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집 저집 밭을 찾아 옮겨 다니는 것은 아주 피곤합니다. 주인 마다 사정을 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독한 주인 만나면 쫓겨날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아스]가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했습니다.
[보아스]는 부자이기 때문에 [보아스]의 밭에만 주워도 차고 넘칩니다.
③.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했습니다.
[보아스]집에는 일하는 소녀들이 많았습니다. 그들과 함께 이삭을 줍게했습니다.
[룻]이 혼자서 이삭을 줍게되면 외롭게됩니다. 이런 [룻]에게 친구들을 부쳐준 것이었습니다.
[보아스]의 마음쓰는 것을 보면 인격적으로 [보아스]는 참 훌륭한 사람이었습니다.
④. 보아스는 룻에게 젊은 사람들이 쓸데 없는 짓을 하지 말도록 부탁한 것이 아니라 명령했습니다.
"내가 그 소년들에게 명령하여 너를 건드리지 말라하였다" 하였습니다.
⑤. 목마를때 물을 마음껏 마실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유대지방은 물이 아주 귀합니다. 우물 하나 때문에 부족 간에 전쟁이 일어나기도 할 정도로 물이 귀한 지방이었습니다.
이 귀한 물을 목마르거든 얼마든지 물통에서 마시도록 하였습니다.
금이나 은처럼 귀한 물을 보아스는 마음껏 [룻]에게 마실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이제 부터는 [보아스]가 예수님의 그림자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보아스]가 [룻]에게 베풀어준 은혜를 보면서 예수님이 우리들에게 주신 은혜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 [보아스]가 5가지 은혜를 [룻]에게 준 것처럼, 예수님은 우리들에게도 5가지 뿐이겠습니까만은 이 시간에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5가지 은혜만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보아스는 [룻]에게 [내 딸아]하고 불렀습니다.
[내 딸아]하고 부른 것은 딸처럼 귀히 여긴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딸들이 결혼전까지는 아버지가 보호자입니다. [보아스]가 [내 딸아]하고 부른 것은 부성애적인 마음으로 지켜주고 도와주고 싶어한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12:49.50]절 말씀에서 예수님은, 러앉아 있는 제자들을 손으로 가리키시면서 [나의 어머니와 나의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하시더라]하고 말씀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있는 사람은 예수님과는 가족이 된것이라 말씀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을 멀리있는 사람으로 여기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예수님과 한 식구가 된줄로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가정의 일은 가족 모두의 일이됩니다. 아버지가 어려우면 아버지 혼자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가족 전체가 어렵게됩니다. 아들에게 기쁜일이 있으면 아들만 기쁜 것이 아닙니다. 가족 모두의 기쁨이됩니다.
이것이 가족이며 이것이 식구입니다. 예수님은 저와 여러분을 예수님과 한식구로 삼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냐의 일은 나의 일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하게된 일인줄로 믿으시고 예수님께 맡기시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2. [보아스] [룻]에게 이삭을 주우러 다른 밭으로 가지 말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 한분만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시편의 성도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여기 저기 복을 받으려고 기웃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기도를 들어줄 신을 찾으려고 이산 저산 돌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엡1:7]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빌4:19]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3. [보아스]는 [룻]에게 나의 소녀들과 함께 있으라 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교회를 주셨습니다. 함께 예배 드리고, 함께 전도하고, 서로 사랑하고, 함께 봉사하면서 주님을 섬길수 있는 성령으로 거듭난 신령한 형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4. 보아스는, 젊은 사람들에게 [룻]에게 쓸데 없는 짓을 하지 말도록 부탁한 것이 아니라 명령했습니다.
예수님도 우리들의 신랑으로 신부된 우리들을 지켜 주십니다. 이 세상 끝날까지 함께 하십니다.
[마28:20] ……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요13:1] ……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시면서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하고 기도하라 말씀 하셨습니다.(마6:13)
5. [보아스]는 [룻]에게 목마를때 물을 마음껏 마실수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에수님은 심령이 목마른 자들에게 성령의 생수를 마시도록해 주셨습니다.
살아있는 것은 사람이든 식물이든 물이 없으면 죽습니다.
우리의 영혼은 성령을 받아야 삽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생명수가 되십니다.
누구든지 믿고 사모하면 반석을 깨뜨려 물을 주신 주님께서 신령한 생수를 주십니다.
보아스의 사랑과 은혜 베품에 넉넉함은 우리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사랑과 풍성한 은혱레 감사하며 목마름을 느낄때마다 성령님으로부터 우리 영혼의 갈함을 시원케해 주시는 은혜를 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