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길림시제6회조선족민속문화제를 끝냈습니다.
해마다 하는 축젠데
해마다 어렵네요.
금년에는 광장집체무, 노래자랑, 민속상품/음식 전시,
중노년무용콩쿠르, 길림시조선족우수문예종목전시공연,
한국자매단체 협조공연,
그네, 널, 농악무,,,등등,,,
그렇게 진행되었습니다.
공연에 참가하고
무대에 오른 사람은 약
2000명 정도,
6월 23, 24일 이틀간 연인수로 약
6~7만명이 관람을 하구요...
사진 몇장 올립니다.
:)
개막식 사회보고
현장 지휘하고
노래자랑, 무용콩쿠르 평심위원장 맡아
사진 옳게 찍지 못했어요.
양해해 주세요.
개막식 첫장입니다.
우리 전통의 북입니다.
조선족소학교 어린이들의 집체무.
조선족유치원어린이들의 집체무.
우리 전통의 손북을 들고
상모를 돌리는 모습이 너무나 예뻤습니다.
조선족부녀협회의 부채춤.
조선족소학교의 문예종목이었습니다.
이 무용이 이옥금 시인님이 단장을 맡은
선영구노년협회예술단의 부채춤" 도라지"인데요,
중노년무용콩쿠르에서 일등을 햇습니다.
한국 무안군립국악원,
남도문화활동네트워크 소리터의 연합공연입니다.
윗사진들은 중노년무용콩쿠르에
참가한 종목들입니다.
농악놀이도 있었습니다.
회색옷을 입으시고
머리 위에 빨간 점을 이고
양말 한쪽 높고 한쪽 낮게 신고
수상하시는 분이
이옥금 시인님입니다.
ㅎㅎㅎ
이분 축제에서 하루 아침에
200kg팔았다는 분인데요,
광고어가 기맥힙니다.
새벽 네시 반에 나가보니 벌써 나와서 김치를 팔고 계시는데요,
"세계를 정복하고 있는 한국 김치,
중국 전 국민이 모두 즐기는 조선족김치,
먹는게 제일입니다,
김치 사세요.
축제 끝나면 없습니다!"
ㅎㅎㅎ
향원식품인데요.
전문 한국전통음식 체인점을 하는 회사,
지금 중국에 붕어빵과 닭튀기 체인점 50여개를 두고 있습니다.
청두, 베이징, 칭따오, 하얼빈,
대도시 마다 거의 다 두고 있거든요.
붕어빵하고 떡볶이가 기맥히게 잘 팔려서...
지금 떢볶이 준비를 하고 계시는 분이 바로
사장 부인님이신데요,
병원에서 간호장을 하고 계시는 분이
밤에는 병원에 나가 간호를 하고
낮에는 축제에 나오신답니다.
전통 통닭구이와 떢볶이가 잘 팔려요.
첫댓글 대단합니다, 너무도 조용한 이곳과는 비교가됩니다.
제 6회 민속문화제 치루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축제 구경 안방에서 하니 송구스럽습니다 좋은 소식 주시어 감사 합니다
전경업 시인님! 정말 수고가 크셨습니다. 우리 민족예술의 보존과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계십니다.
고생하셨구요. 아름다운 모습들~~~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셔유~~
멋진 민속문화제 치루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그것도 6회째나 이어 내려온다는게 결코 간단하지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사회하느라 현장 지휘하느라 평심위원 맡으시느라 바삐 뛰고 있는 시인님의 모습을 보는 것만 같습니다. 사진도 잘 보았습니다. ^^
부여의바람님이 전경업시인님? 참말로 반갑구만요. 민족예술의 혼을 담아 오셨군요.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어제는 선생님께서 손수 파서 보내주신 그 직인? 서랍에 곱게 싸서 넣어두었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꺼내보며 한참을 웃었습니다. 고맙기도 하고요.
부여의 바람님 고생 많이 하셨군요 화려합니다 고생이 화려하게 만들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