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쫄면만 홀에서 먹고 <br />즉떡은 고추장1(쫄면사리) 짜장1(라면사리) 이렇게 포장해서 먹었습니다~<br /><br />쫄면에 누가 빙초산 넣었다고 말도 안되는 유언비어 터뜨리나 싶을정도로 혀끝보다 손끝이 혈액순환이 돌 정도로 건강하면서도 독보적이 시큼한 맛이 매력적이네요! 쫄면매냐들은 꼭 가보세요!<br />그리고 내공있으시다고 느낀 게, 굵은 쫄면을 젓가락으로 집어 먹을 때 적절한 면만 호로록 들어갈 정도로의 소분하신 양보고 놀랐습니다. 쫄면 자체는 끊지 않고 호로록 빨아들이기엔 어울리지 않는걸 연구하셔서 그런가요? <br />새콤한 맛 땜에 첨엔 매운줄 모르다가 점점 매운게 올라오면서 이마와 인중에 땀이 적절하게 맺히는거 보니 제 몸이 좋아했나봅니다!!</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JKr/ab42ee9b27ff020e2c5995111c6b69970def1ac6'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JKr/5a90898ca87464a07e4198a1cd7d29ee809b8b89'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JKr/5c77abc059518c852702efa515171cb21a2f5ee8'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JKr/271e5063b617779d2b7365b8973bc46f0882f6e4'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JKr/92d6aede391266e94fcba4b4b6bd9c7a4ee5a8f9'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포장 시, 육수도 같이 챙겨주시더라고요. <br />소고기 육수같았어요.(따로 맛은 안보고 향만 맡았을때)<br /><br /><br /><br />짜장떡볶이는 100프로 춘장이라는 사전정보 없었어도 향과 맛만봐도 기성품이나 화학조미료가 아예 안들어간 리얼퓨어짜장입니다.<br />홀에서 대부분 고추장떡볶이를 드시던데, 미림분식을 처음 접한 저에겐 어디서 못먹을만한 그런 맛입니다.<br />오히려 건더기가 묻힐 정도로(건더기가 별로란 얘긴 절대 아니에요!) 국물맛이 예사롭지 않았어요. 간이 잘 맞았고요. 건더기 먼저 건져먹고 남은 국물은 잘 보관해놨다가 밥이랑 비벼먹음 그만일듯 싶네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JKr/a7a9c17fcf56507aa8efda32fccea85ca0a9b3b6'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JKr/77d500759cea196d622959d95401ca7318e7ff99'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JKr/3314b324d67085b22c7fbf3836d64ad7e1cee37a'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br />고추장떡볶이를 끓는데 보골보골 빈틈없는 거품 같은게 많이 올라오는 거보니 안에 들어가는 베이스가 발효와 숙성을 거친게 느껴지더라고요(제가 집떡볶이 해먹을때 정제된 제품을 아예 안쓰고 좋은 천연재료로 써서 봤던게 있어서 히히)<br />처음엔 은근 구수하면서 모든 간이 하나가 튀지않고 은은히 적절하더니 약불에 오래 끓인 국물은 기분좋은 단맛과 미세한(적절한)매운맛이 진짜 내 식구 먹이는 마음으로 만드셨구나 느껴졌어요.<br /><br />다른 맛이지만 제 인생즉떡인 상아탑즉석떡볶이와의 선의의 비교(?)를 하고싶어서 조만간 2차 방문하여 홀에서 먹고 와야겠습니당!<br /><br /><br />많이 들어본 곳이고 방송에도 여러번 나왔어서..오히려 기대를 안했는데, 이렇게 고퀄리티를 몇십년 유지 및 성장시킨 곳이 흔치 않을거 같네요. 너무 잘 다녀왔어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JKr/76aae181f6c691a38efe8d41f0123d7ab22ee7c9'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JKr/7016f4454d18aa03a73dcf7f89d830318ba17679' class="txc-image"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JJKr/5cc99e4f58a0d572138a1a490bf452ad30b8829f'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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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아 너무 맛있어보여요 ㅠㅠㅠㅠ
한번 꼭 가보세요~~전 제 입맛에 너무 잘 맞았어요^^
ㅎㅎ 내사랑마여사님도 만족하셨군요^^ 굴쵸ㅠ 도대체 누구얏!! >_<~” 갑자기 먹고싶어지네요ㅠㅠㅠㅠ
그래서 오늘 새벽에 지방 다녀오고. 바로 미림분식 도착. 쫄면으로 맛있는 탐구생활 했네요~^^ 여긴 먹을 때 마다 음식내공에 놀라게 되네요😊👍
@유치찬란 와ㅠㅋㅋㅋ
제 사진이 초라해보이는 찬란님의 쫄면샷!!!!
저 지금도 여기 쫄면 생각나요 하핫
@내사랑마여사 어휴 ~아니에요. 잘 찍은 사진도 아닌걸오ㅋㅋㅋ ㅠ. ㅎㅎ 네~ 저는 지방 가서 아침겸 점심으로 떡볶이 먹고 바로 서울로 와서. 점심겸 저녁으로 이 쫄면을 먹었네요ㅋ
@유치찬란 우왕 지방의 포스팅도 학수고대하고 있어욤🍓
찬란님 덕에 복에 겨웠어요ㅎㅎ
@내사랑마여사 앗! 별말씀을요ㅠ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그 곳 다음주에 한 번 더 가볼려고요!! >_<~’
정말 매력이 대박이었던지라~^^ 감동받고. 왕복 8시간 거리 세번째로 왔다리 갔다리 하게되었네요ㅋ
짜장1+고추장1 떡볶이도 새롭습니다 ㅋㅋㅋ
담번에 한번 드셔보세요
네네 적극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_<
쫄면 너무 먹음직스러워요
유명한 곳인데 그럴만하더라고요~^^
주소를 알수있을까요?
오랜만에 동생이랑 한국 여행 가는데 꼭 먹고싶어요!
넹~^^
교회청년부시절때 매주 가던곳이네요..
그당시 만원만 있으면 여러명이 배불리 먹었던 생각이 나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