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드림스타트는 자연과 함께 숨 쉬는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이달 18일부터 12월까지 6회에 나눠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제주의 문화와 자연환경을 살펴보는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고 경험의 폭을 넓혀 긍정적 자아형성과 사회성발달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운영 프로그램 사업대상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중 학령기 아동 30여명이며,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주 토요일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총 6회기로 나눠 운영된다.
1회기인 7월에는 주상절리의 생성, 용머리 해안과 산방산 지질의 특성, 초콜릿 체험활동 △8월에는 용암동굴의 생성과 특징, 용암동굴 살펴보기, 옹기그릇체험으로 운영된다.
9월에는 숲 체험, 습지식물과 동물에 대해 알아보고, 목공체험 △10월에는 제주오름의 특성을 알아보고 오름 오르기, 항공우주박물관 체험을 한다.
11월에는 제주의 비경 쇠소깍과 섶섬, 문섬, 범섬, 농사체험 △마지막 12월에는 자연환경 체험으로 올레길을 걸으며 주어지는 미션 수행과 목장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매월마다 프로그램과 장소가 변경되며 운영 된다.
제주시 드림스타트는 주말을 이용하여 경제적·시간적인 이유로 문화체험 활동이 부족한 저소득층아동들에게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여가시간 활용 및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주말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또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캠프 및 난타공연 관람, 가족만들기 체험, 아동을 위한 교구재활용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는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에게 포괄적, 체계적,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가정방문·상담을 통한 현황․욕구조사, 양육환경 및 아동발달 사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자원연계로 맞춤형서비스 제공 및 관리 등 주기적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복지과/아동드림스타트담당 728-2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