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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나무(Japanese apricot)
분류:현화식물문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장미과 > 벗나무속
특징적분류:유실수 꽃색깔:흰색, 분홍색 꽃말:고결, 충실, 인내, 맑은 마음 수확시기:6~7월
정의, 어원, 동일명 및 전설
"망매지갈": 매실을 자극하여 목마름을 풀었다는 고사로 중국 위나라의 조조는 젊어서부터 機警權數가 출중했던 인물인데, '위'의 조조가 행군하던 중 물이 있는 곳을 찾지 못하여 모든 장병이 목이 말라 허덕이고 있었다. 이모양을 바라보던 조조는 갑자기 소리쳤다. " 자! 저너머에 커다란 매실나무 숲이 있다." 장병들은 이 소리를 듣고 매실의 신맛을 생각하자 절로 입안에 침이 고여 갈증을 풀고 기운을 내었다는 이야기이다.
특징
매실은 4군자의 하나로 문인, 화가들의 소재로 많이 쓰여온 나무로 꽃을 매화라 하고, 열매를 매실이라고 한다. 매실나무는 이른봄에 백색 또는 연분홍색의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6월이 되면 수없이 많은 열매를 맺어 정원수로서 이용되어 오고 있다. 매실은 산미가 강하여 생과로 먹지는 못하고 매실주, 장아찌, 엑기스, 매실차 등의 가공품으로 이용되며 그 대표적인 것이 매실주다.
일본, 대만, 중국에 분포하는 낙엽성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는 주로 전남, 전북, 경남, 충남, 경기, 황해도에서 야생 또는 재배하고 있다. 원산지는 중국의 사천성과 호북성의 산간지로 알려져 있다. 매실은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여 연평균기온이 12-15℃이고 개화기간중 기온이 10℃이상인 지역이 재배에 알맞다.
꽃생김새
백색 또는 담홍색으로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전년도 엽액에 1-3개씩 달리며 화경이 거의 없음. 지름 2.5cm내외로 향기가 강하고 색깔이 다양한데 기본종은 분홍색을 띰. 꽃받침조각은 5개로 둥근모양이고 꽃잎은 여러장이며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임. 수술은 많고 씨방에는 빽빽한 털이 나있음.
심는 방법
매실은 가을 낙엽직후, 봄 해빙 직후 심는다. 심을 때는 구덩이를 파고 퇴비, 석회, 용성인비 등과 파놓은 흙과 잘 섞어 2/3가량 묻은 후 겉흙을 지면까지 채운 다음 20cm 정도 높게 심는다.
가꾸기포인트) 매실은 화기가 불완전한 품종이 많아 결실율이 떨어지므로 다른 품종과 혼실하거나 인공수분을 한다.
기후, 토양조건
기후조건) -연평균기온이 12-15℃, 개화기간중 기온은 10℃ 이상되는 지역에서 안전하게 재배될 수 있다. 생육기인 4월은 9℃, 성숙기는 22℃, 10월은 21℃ 정도 가 적당하다. 개화기의 저온정항한계온도는 -8℃ 이나 개화 후의 어린과실은 -4℃가 한계온도이다.
토양조건)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은 모래참흙(사양토~식양토)으로서 토양산도가 pH 6.5~7.1의 미산성 내지 중성 땅에서 잘 자란다. 토양은 pH 4.3이하의 강산성 또는 pH 7.5의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말라 죽는다.
물, 거름주기
물주기) 우리나라에서는 과실의 수확이 끝난후에 가뭄과 장마가 들어가므로 꽃핌과 결실에는 큰 지장이 없으나 여름철 심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으면 나무의 세력이 약해지므로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거름주기) 매실의 수량은 질소량에 따라 좌우되나 질소가 과다하면 수세가 왕성하게 되어 결실이 불량하고 과실의 성숙도 지연되므로 수령에 맞도록 준다. 타 과실에 비하여 칼리, 석회, 마그네슘의 요구량이 많으므로 충분한 양을 사용한다. 매실은 12월 중순부터 양분을 흡수하고 뿌리신장도 시작되므로 밑거름을 11월~12월 사이에 주어 개화결실과 신초의 자람을 촉진시킨다.
꺾꽂이, 가지치기, 분갈이방법
가지치기) 1. 재식시: 묘목을 재식 후 60-70cm에서 절단한다.
2. 2년차: 지상에서 30-40cm이하는 제거하고, 주지로 이용한 가지 3개만 남기고 그외는 기부에서절단하고 주지 후보지의 가지는 끝만 약간 잘라준다.
3. 3년차: 주지상에서 제1부주지가 될 가지를 형성시키고 가지의 선단을 절단한다
4. 4년차: 제1부주지에[서 1m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반대 방면에 제2부주지가 될 후보지를 선정하고 나무의 골격을 만든다.
수확하기
매실은 청과를 이용하므로 완숙 전에 수확해야 한다, 수확시기는 일반적으로 용도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만개기로부터 70~80일 사이인 6월상순~ 중순경이다. 과실이 충분이 비대하여 둥글게 되고 과피면의 털이 없어지고 색깔이 농록색에서 담록색으로 변화되는 시기이다.
수확시기에 따라 청매와 황매로 나뉘는데 청매는 껍질이 파랗고 과육이 단단한 상태로 신맛이 가장 강할 때이며, 황매는 노랗게 익은 것으로 향기가 매우 좋으며, 과육이 부드러워 물러지기 쉽다.
참고
동의어 : 매화수, 홍매화, 원앙매, 녹악매
꽃을 보기 위해 심을 때는 매화나무, 열매를 얻기 위해 심을 때는 매실나무라고 부른다.
매실나무
분 류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소교목
특 징
꽃을 매화, 열매를 매실(梅實)이라고 하며 나무껍질은 노란빛을 띤 흰색, 초록빛을 띤 흰색, 붉은색 등이며 작은가지는 잔털이 나거나 없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양면에 털이 나며 잎자루에 선이 있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고 연한 붉은색을 띤 흰빛이며 향기가 난다. 꽃받침은 5개, 꽃잎은 여러 장이며 넓은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이다. 열매는 핵과로 녹색인데 7월에 노란색으로 익고 신맛이 강하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매화(for. alba), 붉은색 꽃이 피는 것을 홍매화, 푸른 빛을 띤 꽃이 피는 것을 청매화라고도 부르며 꽃잎이 많은 종류 가운데 흰 꽃이 피는 것을 만첩흰매화(for. albaplena), 붉은 꽃이 피는 것을 만첩홍매화 (for. alphandii)라고 한다.
크 기
높이 5∼10m
개 화 기
남부지방 3월, 중부지방 4월
분 포
중국 원산이며 한국,일본 등에 분포하고 관상용 또는 과수로 심는다.
용 도
5-6월에 덜 익은 열매를 불에 쬐어 햇빛에 말린 것을 오매(烏梅)라 하는데 한방에서는 수렴(收斂),지사(止瀉),진해,구충의 효능이 있어 설사,이질,요혈(尿血),혈변(血便),회충복통,구충증 등의 치료에 처방한다. 뿌리, 가지, 잎, 씨도 역시 약용한다. 덜 익은 열매를 소주에 담가 매실주를 만들고 매실로 매실정과(梅實正果),과자, 장아찌 등을 만들어 먹기도 한다.
원글보기:user.chollian.net/~k95092/doc/si-maehwa.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