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서면 신원리엘 가면 몽양 여운형 선생의 복원된 생가와 기념관이 있다.
주말이나 행락철엔 많은 차량으로 막히기 때문에 가기 어렵고 평일 오전에 가면 방문이 수월하다 .
몽양 여운형은 해방전에도 후에도 우리나라에 있던 정치인이자 독립운동가, 체육인, 언론인 으로 다재다능한 인물이며 극단적인 부분 보다는 솔직하고 포용적인 측면이 강해 특정 진영이나 이념에 치우친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고 위협을 받았으나 그의 솔직함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받고 지도자로서 지지도 또한 다른 유명 정치인 보다 높았다.
평생을 대한 독립과 함께 통일조국을 위해 몸을 바쳤으나 그 뜻을 이루기 전에 죽음을 당했다.
몽양기념관엔 그의 어린시절 부터 그의 집안 배경, 동학 , 애국계몽운동과 기독교도의 입문, 외국 유학과 함께 독립운동가, 언론인 ,체육인등으로 활동한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3.1운동과 몽양 그리고 대한민국임시정부와 신한청년당에서의 활동을 소개하고 마라톤 영웅인 손기정선생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일본제국호텔에서 연설한 내용을 보면서 선생이 역설한 대한 독립의 당위성 그리고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을 알 수 있다.
다음으로 일본이 물러가기 전 부터 독립을 준비하고 좌우합작을 위해 노력한 선생의 모습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암살을 당하였고 국민의 이름으로 그의 장례(인민장)를 치루었다.
선생이 원하는 나라는 통일조국은 오지 않았지만 그의 정신은 갈등과 분열로 점철된 오늘날 우리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기념관 윗층으로 올라가면 몽양의 생가가 바로 위치하며 과거의 것을 복원한 것으로 실제 살았던 모습과 같지 않지만 가족과 찍은 사진을 보면서 선생이 살았던 그 시대의 모습을 조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가에서 조금 내려오면 신원역이 있어 전철을 타고 서울이나 양평으로 갈 수 있고 파랗게 흘러가는 남한강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나가다 들려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