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적 방향 긍정적이나,단기적으로 안정적 현금창출 분사 아쉬워
회사는 1)선택과 집중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위해 2)B2B 사업인 화학 및 정보전자소재 부문과 B2C 사업인 사업재 부문을 분사하는 것으로 밝히고 있다. 이를 통해 화학과 정보전자소재로 대변되는 (구)LG화학은 정보전자소재의 비중확대로 기존 글로벌 정밀화학업체 대비 평가 할인율이 감소할 수 있고, 신설회사는 전문 건자재업체로써 사업 집중이 긍정적이다. 또한 산업재 부문의 인력비중이 약 26%로 분사후 판관비 등 비용 감소 가능성도 긍정적이다.
다만 향후 경기 부진시 연간 약 1,500억 내외의 안정적인 EBITDA를 창출하던 사업부 분사에 따른 단기적인 현금창출 능력 감소는 아쉬운 대목이다.
■ 추가 비용없는 사업고도화 노력
분삭방식이 추가 비용없는 인적 분할방식으로 이후 각 부문의 사업고도화를 통한 기업가치 개선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목표주가 및 Buy 의견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