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도 나와 있다고 했잖아유~~
기다려라...
뿌리는 내릴 것이다....
다육 복음 4장 675절.....
이라고 평소에 말해 놓고...
얼마 전 쓴 글에
부파네 잎 안 나온다고
징징 거린게 있을겁니다.
양심까지는 아니고...
제 소신이...
소신보단 그래야 맘이 편합니다...ㅎㅎ
뿌리 없는 식물은
판매를 해도
안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뿌리가 내린 다는것은
살아 있다는 증거 이기에...
뿌리 없는 식물을 판매 하는것은
마치
짜장면 집에서
춘장 덜 볶고
덜 익은 짜장면 팔아 묵는 듯한 것과
다를 바 없다 생각하여
뿌리를 내려 보내드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물론 원하신다면야
그냥 보내드리죠...
아싸아아~~~
그라고
책임을 지고
문제가 생기면 천원이든 백만원이든
교환이나 환불을 해드립니다.
그래서 마이 까묵었죠...
뿌리가 내리고 잎이 나오려면
때론 수개월의 시간이 걸리니
농장이나 수입처에 클레임도 못겁니다.
그냥 제 몫인 것이죠...
- 큰소리 욜라 쳤는데...새순이 안나와서 쫄았던... -
이렇게 자생지에서 수입되는 녀석들은....
지들 고향서
평생? 살다가 온 애덜이라...
새나라?에 적응이 어렵거나 병이 걸려 왔거나...
뽑기 운이 따릅니다.
이번에 부파네 역시
큰소리 겁나 치고...
새순이 늦게 나와
" 뒌장할꺼 또 디졌나.... 물어줘야 하나? "
라고 내심 고심을 했지요...
이건 제법 가격도 있고 해서...
요거 메꾸려면
매장서 국민이 겁나 팔아야 하는디...ㅋㅋ
한놈은 제대로 나왔는디...
왜 내꺼는 잎이 안 나오냐고
요거 사 놓으신 주인이 말씀 하실 때마다...
" 거...참..급하시네...기다리면 내린다니깐요~~ "
라고 너스레 떨었지만....
속으로는
급나 쫄았심다...
디진줄 알고.... ㅡㅡ;;
인자 큰소리 급나 칩니다...
거~~ 보라고....ㅋㅋ
전에 대형 염자 지혜 알바 시켜서
분갈이 한거 있자나요...
뿌리 다 작살낸...
굳이
그런 분갈이는 할 필요 없지만
워낙 대품이고 가격도 쪼까 나가고...
그래서 제대로 분갈이 해드리려고
뿌리를 확실하게 깎아? 놨던...
아 근디...
이...기시끼가....
가지가 댕강 나가 떨어집니다.
염자나 뭐시냐..우주목
갸들의 특성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수분이 공급이 안되면
중간에 마디가 떨어져 나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이유는 모르겄지만....
뿌리를 90프로 이상 발라 버렸기에...
5월은 가야....
슬슬 정신 차리는것은 알고 있지만...
저거 주인 아자씨도 오실때 마다...
" 요거 왜 잎이 안나와? "
물으실 때면...
" 아..거...기다리시라니께라~~ "
큰소리 쳤건만....
내심 욜라 쫄았심다.....
인자 정신 차리고 잘 활착 되어 가는....ㅎㅎㅎ
어제는 지혜 생일이라...
욜라 쫄은 떡볶이랑
지혜가 좋아하는 뻔데기로
대충 때웠습니다.
갈비가 먹고 싶다고 했는데...
아직 까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도 해야 하고...
식당서 찜찜해 하면서 먹는것 보다야...
이게 나을것 같아서리...
방구석 지혜가...
토실토실 살이 찌는 이유가...
뽀은쓰가 점심 마다 고기 반찬과
뭔...유부 초밥인지..뭔지
저리 해 먹이니....
얼마 전에는 쌀 떨어져 간다 하더만요...ㅋㅋㅋ
동생 보는거 귀찮으면서도...
할꺼는 다 한다는...
날이 급나 추워지네요...
삐리리한 두들이에게 촛점을 맞추다가...
물질 겁나 한 딴늠들이
냉해를 몇 개 입었습니다.
치명상은 아니지만...살짝 메롱거리는...
제한된 공간에서 모든 것을
동시에 이끌어 가기는 어렵습니다.
내가 키우는 다육 식물
모두 살리는 것은 신도 못할 것입니다.
완벽을 기하기 보다
때론 멀리서 지켜 보는 것이
최선의 선택 일때도 있습니다.
일요일 밤 안까지 업뎃 쪼까 하려는데
사진 찍을 시간이 촉박해서 모르겄네요...
첫댓글 대전 지혜쓰 생일이었군요 축하축하. 우리집 두딸들도 갈비가 젤로 먹구시프다고 ㅠㅠ 뽀은아부지 그런 사장님인께 팬들이 많은것이고 다육이 다시 시작하면서 연락 처음 한 곳이 뽀은네이고 ㅎㅎ 복받으실거라요. 암만
제 품?을 떠난 10년되신 분들도 언젠간 다시 오시게 해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4.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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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공주님생일 추카
~~요 늦었지만~^*^ 공주님생일인디 번데기을해주고 군침이꼴닥 넘어가네요 근디뽀은아빠글만보면 웃고지나네요 지금의내심정은 울고싶어라인디 덕분에웃고 있네요
항상감사하고 건강하고즐겁게 지내시길바랍니다
ㅋㅋㅋ 초딩이 아저씨 취향이라 뻔데기 좋아 합니다...건강하시구유~~
지성이면 감천 이라지요
도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군요
늦었지만요 예쁜따님 생일축하합니다🙏
성은 기씨고 이름은 시끼요
너무 우스워서요 마당에서 흙놀이 하다가도 웃고...
웃음보약 감사합니다
복 받으시이소🙏
세상에는 많은 기시끼들이 있지유...ㅋㅋㅋ 마당있는 집이 흔치 않은 요즘입니다. 남들 보다 더 즐거운 취미생활 하시고 계시니...고거이 행복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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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데기 ㅎㅎㅎ
이쁜공주님 생일 축하해요~~
애비가 해주는 유일한 특식? 입니다...맥주? 안주 별미입니다...ㅎㅎ
에지간해서는 댓글 안남기는데...
뽀은아빠님 글 솜씨가 보통이 넘으셔서..
낄낄낄 대며 웃다 갑니다.
스마일상이십니다.그려..ㅋㅋ
다육생활 10년 넘게....늘어난건...말만 늘었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