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에 걸쳐 영·호남 지역에 존재했던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등 7개 고분군으로 이루어진 연속유산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 등 총 16건의 세계유산(문화 14건, 자연 2건)을 보유하게 됐다.
미국이 초강대국이 된 이유는 2가지다
첫째는 무력
둘째는 문화다.
2.
북한의 불법 무기 거래를 적나라하게 고발한 다큐멘터리 영화
‘잠입(The Mole)’이 상영된다.
스페인에 본부를 둔 북한친선협회(KFA)에 가입해 신뢰를 얻고 임원까지 된 덴마크인 라르센의 이야기다.
북한과 우간다, 요르단 등지에서 무기 밀매를 시도하는 과정을 카메라에 담았다.
영화중 하이라이트는
2017년 평양의 한 식당에서 북한 당국이 그에게 미사일과 탱크 등 ‘무기 메뉴판’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당시 스커드 미사일 5발의 가격은 1400만달러였다.
무기 맛집?
3.
적신월(赤新月)은 ?
붉은 초승달이라는 뜻으로,
적신월사는 이슬람판 적십자사다. 초승달은 리비아·튀르키예 등 국기에 쓰이는 이슬람권 상징 가운데 하나다.
스위스 출신 사업가 장 앙리 뒤낭 등 5명은 1863년 흰색 바탕과 붉은 십자를 적십자 운동의 공식 표장으로 선정했다.
붉은색 바탕과 흰색 십자 모양 스위스 국기에서 색만 바꿨다.
이후 전 세계 국가 대부분이 인도주의적 구호 조직을 만들었는데, 이슬람 국가들은 기독교를 연상시키는 십자가에 대한 종교적 거부감 때문에 표장·명칭 모두 적신월을 썼다.
적십자·적신월 국가들은
수십 년 갈등 끝에 1991년 국제적십자·적신월사 연맹(IFRC)으로 통합한다.
IFRC 공식 로고에는 적십자와 적신월이 나란히 배열돼 있다.
IFRC 회원 191국 가운데 튀르키예·시리아 등 34국이 적신월을, 한국 등 156국은 적십자를 쓴다.
유대교 국가 이스라엘은 다이아몬드 모양 적수정(赤水晶)을 쓴다.
모양은 다르지만 결국 피는 붉다.
4.
43.7 VS 56.4
이번 추석에
차례를 지낸다 43.7%
지내지 않는다 56.4%
이렇게 제사를 안 지내는 집들이
많아진 이유는 2가지다.
첫째.
전통과 관습에 덜 얽매이는 분위기가
전 사회적으로 퍼져서다.
둘째.
과거보다 여성 취업자가 증가하는 등 여성의 경제 활동이 늘어나서다.
아래는 이번에 성균관에서 발표한
표준 추석 차례상이다.
제사를 지내기 싫다면 교회를 가면 된다
단 성당은 제사를 지낸다.
5.
■들기름 비빔 국수 만들기
<재료>
소면 100g, 알새우 3개, 계란 노른자 1개, 들기름 20㎖, 간장 15㎖, 설탕 1작은술, 볶은깨 약간, 김가루 15g
<만들기>
① 소면은 끓는 물에 5분간 삶는다. 중간중간 찬물을 넣어 물이 넘치는 걸 방지한다.
② 삶은 소면은 찬물에 헹군다. 알새우는 데친다.
③ 들기름과 간장, 설탕을 섞은 후 소면에 버무린다.
④ 접시에 소면을 담고 계란 노른자, 볶은깨와 새우, 김가루를 듬뿍 뿌린다
계란 구울때 들기름 살짝 뿌리면
맛있는 고급 계란이 탄생한다.
6.
*이혼후 가장 많이 들은 말은?
남성은
△우울해 보인다
△쓸쓸해 보인다
△멍해 보인다
△초췌하다 순이고
여성은
△밝아졌다
△멍해 보인다
△초췌하다
△우울해 보인다 순이었다.
*이혼 결심은?
남성은
'얼떨결에'
'상황이 꼬여서'
'심사숙고 끝에'
'홧김에'
여성은
'심사숙고 끝에'
'상황이 꼬여서'
'홧김에'
'얼떨결에' 순이었다.
이혼 시점은?
남성은 '적절했다'
여성은 '너무 늦었다'가1위였다.
즉
여성은
늦었지만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이
나를 밝게 만들었고
남성은 적절하긴 했지만 얼떨결에
내린 결론이 나를 우울하게 만들었단 뜻이다.
남자들의 의문의 1패다.
7.
[그림이 있는 오늘]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
(세로 419.5㎝, 가로 254.2㎝) 1310년作
현존하는 고려불화 170여 점 중 최대(最大)다.
일본인이 쓴 ‘측량일기’에 1310년
(충선왕 2) 왕과 숙비(淑妃·후궁 김씨)의 발원으로 8명의 화가가 참여해 그렸다는 내용이 남아있다.
현재 일본 사가현 가라쓰(唐津) 가가미진자(鏡神寺)에서 소장중이다.
고마 뺐아가라
마이 뺐깃따 아이가
8.
[詩가 있는 오늘]
중난산 오두막(終南別業)
왕유(王維 701~761)
중년이 되면서 불도에 심취하여
중난산 구석으로 최근 집을 옮겼다
마음 내킬 때면 혼자 이리저리 다니니
스스로 깨침보다 나은 일은 없으리
계곡물 끝나는 곳까지 걸어가
앉아 있으니 구름 일어나는 것이 보이네
우연히 숲속 늙은이를 만나게 되어
서로 이야기하던 중 돌아갈 시간을 잊었네
中歲頗好道,晚家南山陲。
興來每獨往,勝事空自知。
行到水窮處,坐看雲起時。
偶然值林叟,談笑無還期。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적절히 밝을수 있는 오늘 되십시오
오늘 신문은 여기까지 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