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5일 복음 묵상 (요한 20,1-9); 주님 부활 대축일
"예수님의 얼굴을 쌌던 수건은 아마포와 함께 놓여 있지 않고, 따로 한곳에 개켜져 있었다.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갔다. 그리고 보고 믿었다."
부활 사건의 제일 처음 장면은 무덤이 비어 있는 모습이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것을 믿었다. 일련의 사건이지만 부활의 체험을 위해서는 빈무덤이 먼저이다. 이 빈부덤은 우리 자신인지도 모른다. 우리가 생각하는 예수님의 상이 비고 자신이 비는 순간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게 된다. 부활절 아침 이 여정을 시작해보자.
어제 성야 미사를 마치고
첫댓글 출애굽의 어둔밤을 통과하여 부활의 새벽을 맞이한 사람들, 특별히 지금 어둔밤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과 고난이 운명이요 끝이 아니라는 놀랍고 기쁜 소식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