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여수신문 5~7면
여수시 내년 4·15 총선...선거제 개편(합구) 촉각
총선 6개월 앞으로...갑·을지구 10여명 출마예정자 거론
-사진 첨부는 차후-
내년 4월 15일 총선이 6개월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수지역 갑·을 예비후보자들이
각종 행사장을 찾으며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공천권을 거머쥔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이라는
예측 속에 권리당원 모집에 사활을 걸며, 이 과정에서 과열선거와 사전선거운동 등
갖가지 잡음도 끓이지 않고 있다.
특히 내년 총선은 문재인정부 집권 3년 차에 치러질 정권 중간평가 성격을 띠는
양상에 정계 개편, 선거구 획정 등의 변수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으나
본사는 현 국회 여야의 흐름을 볼 때 여수는 현행대로
여수 갑·을 두석으로 내다보고 있으나
국회의 선거제도 개편이 12월 중순 경으로 내다보인 가운데
여수정가 등의 출마예정자들의 행보가 유속같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
국회의 패스트트랙에 올려진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이행될지가 안개속인 가운데
여수는 선거구가 합구가 될 경우 여수의 정치 지형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내다보인다.
분구가 유지될 경우
여수갑-지역구는 현직 이용주 의원(민주평화당)과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경합을 폏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수을-지역구는 4선 국회부의장인 주승용 의원(바른미래당)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간의 경쟁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당 김성훈 대변인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헌편 현행대로 된다면 최도자 의원은 주승용 출마예정자를 위해 출마를 접고 도울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존 정당 후보들의 무소속 출마와 정당간의 다양한 변수들이 예측되고 있다.
■ 여수 갑·을 2개의 지역구가 유지된다는 전제하에 많은 출마예정자들이 거론되고 있다.
여수갑-선거구는 민주당 후보 경쟁 예상자로는 강화수(46) 청와대선임행정관, 김유화(55)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여성의원 상임대표(전>여수시의원), 김점유(56) 전>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 박종수(62) 외교관출신-외교안보통일자문위원회의 위원, 이신남(51) 청와대 선임행정관, 조계원(53) 현>경기도청 정책수석, 주철현(60) 현>여수갑지역위원장(전>여수시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평화당 이용주 현>국회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자유한국당 임동하 현>당협위원장, 바른미래당 최도자 현>국회의원(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갑지역구위원장) 등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여수을-선거구는 민주당 후보군으로 권세도(60) 당국민통합위원회부위원장, 김회재(58) 변호사(광주검사장), 김순빈(67) 전>여수시의회부의장, 박완규(56) 민주당부대변인, 정기명(57) 지역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 주승용(67) 국회부의장과 한국당 대변인, 김성훈(55) 한국당 대변인 등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청와대 출신 등 젊은 후보군들 출마 행보 관건
여수갑-지역구에는 전>여수시장인 주철현 현>지역위원장이 꾸준한 행보 속에 총선 도전을 위해 여수시의원 2선을 지낸 김유화 더불어민주당 전국지방여성의원 상임대표가 각종 행사장을 찾으며 신발 타는 냄새를 풍기고 있다.
이신남 청와대 행정관의 경우 지역위원장에 도전에 실패하고 다시 청와대로 복귀할 정도로 문재인 정권으로부터 신임이 두터운 운동권출신의 인물이라는 점이 주목되며,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보좌관 출신으로 중앙정치무대에서 상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국회의원 보좌관과 노무현정부 청와대 정책실 정책조정행정관, 국방부 장관정책보좌관 등을 지낸 강화수 현>청와대 국가 안보실 평화기획행정관도 출마를 위해 부인과 함께 얼굴을 내밀고 있다.
한편 조계원 경기도청 정책수석이 일직부터 각 지역단체 가입 여부 등 각종 행사와 대소사에 얼굴을 내밀며 급부상하고 있다. 조 수석은 성균대학교 총학생회장 역임한 그는 운동권출신으로서 문재인 대통령후보 조직국 기획팀장, 경기도청 정책수석 등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계의 뛰어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여수을-지역구에는 현 지역위원장인 정기명 변호사에 맞설 강력한 후보군들이 발 빠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 출마자로서 민주당 대표로 출마했던 권세도 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이 총선을 노리며 각종행사장을 찾으며 명함을 돌리며 인사를 하고 있다.
또한 쌍봉동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후 내년 총선을 위해 얼굴을 내밀기 시작한 김회재 법무법인 ‘정의와 사랑’ 변호사, 전>광주지검장이 서울과 여수를 매주 왕래하며 행보를 펼치고 있으나 민주당 공천 경쟁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는가하면 동부매일신문 대표를 역임하면서 수년간 지역 내에서 두터운 인맥을 쌓아온 박완규 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의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내년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정가에서는 일 잘하는 사람, 청렴하고 깨끗한 일꾼, 우리지역을 변화시키고 리더 할 큰 일꾼을 발굴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정계의 흐름을 관망하는 갑·을 출마예정자들은 여수총선구도가 어떻게 바뀔지에 대해 관망하며 행보를 펼치고 있다.
특히 내년 총선을 향해 청와대 등 젊고 영특한 여수출신 인사들이 중앙 정치무대에서 잔뼈가 굵은 이들이 일직부터 각종 행사장 등을 찾아 인사를 나누며 잇따라 출마 행보를 펼치고 있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며 기대를 모으고 있어 여수갑·을 기존 선거구도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내다보인다.
/김승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