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도교회, 창립 120주년 맞아 명예권사 9명 세워
포항대도교회(담임목사 임정수)는 5일 오후 2시부터 ‘창립 120주년 감사예배 및 명예권사 추대식’을 진행했다.
임정수 목사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김갑용 원로장로 대표기도, 할렐루야찬양대 ‘주의 사랑 안에’ 찬양, 한동우 포항남노회장(청림제일교회) 설교, 은혜와 감사의 120년 영상 상영, 외빈 축하, 교우들 축하, 예사랑중창단 ‘너희는 서로 사랑하라’ 축가 순으로 이어졌다.
한동우 포항남노회장은 ‘안디옥교회와 같은 교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 노회장은 “교회 창립 120주년을 맞는 포항대도교회와 성도는 성경이 보여주는 안디옥교회를 배워야 하고 닮아야한다”며 “안디옥교회가 보여준 모습과 자세는 하나됨, 하나님 우선 섬김, 성령 말씀 기대, 자기 희생과 포기와 순종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모습과 자세가 바로 포항대도교회의 모습이 돼 안디옥교회처럼 하나님 영광의 찬송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호성, 홍민기, 김운영, 이순창, 권준, 이국찬 목사는 축사했다.
이어 열린 명예권사 추대식에서 강기애, 김계생, 김명숙, 김순애, 김정순, 김정옥, 장해조, 차옥희, 최은미 등 9명이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임정수 목사는 “온전한 믿음, 온전한 성도, 온전한 교회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선교와 지역 복음화, 이웃사랑 실천에 힘쓰고 있다”며 “사랑이 식어가는 이 시대에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교회,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쏟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