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쎈 월요일 출근길
서울 체감 -9도…미세먼지 '보통'
■청 "위법한 수사 협조못해" vs
검 "적법절차…朴정부도 협조
■내일 검경수사권 '마지막 대전' 긴장고조…여야 檢개혁 정면충돌
■[12·16대책 한 달] '대출 중단'에
둘로 나뉜 서울 아파트 시장
■고민정 靑대변인, 총선 출마 굳혀…
"16일 전 청와대 나올 것"
■혁통위' 시동 걸었지만…
'3원칙 공개수용' 여전히 평행선
■이동준·조규성 꽝!꽝!'…
김학범호, 이란 꺾고 8강 진출 확정
■필리핀, 마닐라 인근 따알 화산 폭발…
6천여명 대피
■'북한·검찰' 쌓이는 고심…
문 대통령, 모레 신년기자회견 주목
■中 "대만은 중국 내정"…
당선 축하 국가들에 엄중 항의
■'찬물 학대' 장애 의붓아들
숨지게 한 30대 계모 구속
■조국, 박종철 열사 33주기
맞아 묘소 참배…노회찬 산소도 찾아
■대안신당 공식 창당…최경환
신임대표 "제3세력 통합 나설 것"
■야당 추천 세월호 특조위원 사퇴키로…13일 기자회견
■제주4·3 당시 미군 수뇌부 "
초토화작전 최고 수준 사고" 극찬
■65세 이상 인구 800만명 돌파…평균연령 42.6세 '고령화 가속
■"中 '우한 폐렴' 바이러스, 사스와 비슷…유사도 80% 달해"
■유럽항공안전청
"이란 상공 운항 피해야" 권고
■호르무즈·대북공조·방위비…
3가지 난제안고 미국가는 강경화
■박영선, 한국 장관 최초로
다보스포럼 이사직 맡는다
■日법무장관 "곤, 무죄 증명하라"…
'무죄추정원칙 무시' 논란
■호주 총리 "산불 대처 잘했어야"…
초기대응 실패 '인정'
■선관위, 내일 '비례○○당'
허용여부 결정…위성정당 제동 주목
■"'무기한 휴직' 쌍용차 해고자
대부분 정신적 고통 호소"
■'21년 도피' 정태수 4남
60억원대 횡령 혐의 추가 기소
■자율주행·친환경차에서 비행기·도시까지…영역 파괴
■내일부터 20∼40대 만성간질환자 'A형간염' 무료 예방접종
■'잇단 파열사고'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업체에 16만대 리콜명령
■'고등군사법원장 뇌물' 사건 수사 종료…군납업자 등 6명 기소
■아베 "약속 안 지키면 교제 못해…
먼저 청구권 협정 지켜라"
■한강환경청, 그물무늬왕뱀 알
폐사시킨 서울대공원 경찰에 고발
■저축은행 대출 휴일에도 온라인 상환…이자 부담 완화
■삼성전자 기업가치 세계 18위…인텔 누르고 1년새 10계단↑
■새해 국정운영 위해 머리 맞댄 장관들…"부처 협업에 인센티브"
■돌아오는 안철수, 어떻게 착지할까…통합논의 합류? 독자행보?
■백두산 분화 가능성은…
지질연, 백두산 화산연구단 신설
■KT, 설前 인사 가능성…차기 CEO '구현모 표' 인사에 관심
■英-EU, 브렉시트 후
미래관계 협상 놓고 줄다리기 예고
■'5·18 진실 알린 사제' 남재희 신부 은퇴 미사
■올해 중·고교에 새 역사교과서 도입…국정화 폐지 후 3년만
■인천 강화서 구제역 감염 항체 추가 발견…방역조치 강화
■고발 또 고발…논란과 함께 계속 느는 '전광훈 수사사건'
■라임펀드 실사 이달 말 결론…
금감원 상주검사역 파견
■연초 단비로 전국 겨울 가뭄 해소…"당분간 용수 정상공급
■겨울철 '문 열고 난방 영업' 단속…과태료 최대 300만원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서 총기 난사3명 사망
■개도 가축' 축산법 시행령에 청와대 앞 개고기 찬반집회
■신체접촉 거부한 노래방 도우미 살해한 30대 징역 20년
■관악산서 호흡 곤란 호소 50대 등산객 숨져
■올해 농작물재해보험 13일부터 판매…품목확대·제도개선
■오늘의 영어 한마디
Is there a ~ we can ...? :
우리가 …할 수 있는 ~가 있어?
Is there a special deal
we can get there?
☞우리가 거기에서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Is there a place we can rent out?
☞우리가 빌릴 수 있는 곳이 있나?
Is there a car we can borrow?
☞우리가 빌릴 수 있는 차가 있어?
■2020년 1월 13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검찰과 경찰 수사권 조정 법안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검찰 인사에 반발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의원총회를 열어 이들 법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 진행과 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 참여 여부를 결정합니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비례자유한국당과 같은 이른바 비례 위성 정당 명칭을 허용할지를 오늘 결론 낼 예정입니다. 만약 불허할 경우 자유한국당의 강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 청와대는 지난주 검찰이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하면서 법원의 판단도 받지 않고 임의로 압수 목록을 작성해 제시한 건 위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청와대가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를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 한미일 고위급 안보협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호르무즈 파병에 관해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은 없었으며, 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 생일에 대한 축하메시지가 북측에 메시지가 전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 정부가 공식 초청장이 없더라도 북한 비자를 받으면 방북을 승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 활로를 모색하는 차원인데 북한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주목됩니다.
■ 성매매 알선과 해외 원정 도박 등의 혐의를 받는 가수 승리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지난해 5월 영장이 기각된 뒤 검찰이 보완을 거쳐 다시 청구했는데, 구속 여부는 밤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관련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검찰이 당시 미래전략실 핵심이었던 김종중 전 사장을 소환했고,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 정유라 씨의 무단결석을 눈 감아준 담임교사를 해임한 건 정당하다는 2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2심 재판부는 "담임교사는 출결을 책임질 의무가 있다"며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무너뜨린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65㎞ 떨어진 관광 명소 '탈' 화산이 폭발하고 인근 지역에서 지진이 잇따랐습니다. 주민과 관광객 등 6천여 명이 대피하고, 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 국내 톱5로 불리는 대학 병원의 신규 간호사가 국민청원을 올렸다고 합니다. 내용은 병원이 트레이닝 때 한 번도 못 본 수술, 시술 준비·후처치, 고위험 약물 사용 등을 맡기고 책임지게 한다면서 직·간접적으로 환자를 죽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항상 무섭고 겁이 난다고 토로했다고 합니다.
■ 최근 일부 상점을 중심으로 아이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부모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 배드 패런츠 존'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출입을 허용하는 '키즈존'과 출입을 허용하지 않는 '노키즈존'의 이분법에서 벗어난 "신선한 시도"라는 평가를 받으면서 제주도와 대구 일대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 최근 버스정류장 등을 중심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덮쳤을 때 잠시나마 피할 수 있는 '미세먼지 쉼터'를 설치하는 지방자치단체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기청정기 등 쉼터 내부 환기시설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서 기대만큼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평가입니다.
■ 특별·광역 시도 가운데 수질 민원이 가장 많은 대구시를 대상으로 수질 민원의 분포를 분석한 결과, 상대적으로 가난하고 낙후된 동네에 이른바 '붉은 물'이 자주 나오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매설된 지 30년 이상 된 노후 급수관이 밀집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기업이 직원에게 배포하는 '업무용 스마트폰 앱'들이 최근 잇달아 사생활 침해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고 합니다. 앱을 설치하는 순간 스마트폰에 담긴 위치 정보와 전화번호, 사진 등 민감 정보들이 회사에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기업 내에서 '나이 많은 막내'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출 부진 등의 이유로 신입사원은 적게 뽑지만, 기존 구성원은 계속 조직에 머물러 있다 보니, 간부 사원이 평직원보다 많은 '역삼각형 조직'이 흔해졌다고 합니다.
■ 시민들이 기부한 중고 물품을 되팔아 그 수익금으로 이웃을 돕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기증품의 절반 이상은 버릴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낡고 입던 속옷, 부서진 물품, 쓰다만 화장품 등 쓸 수가 없는 물건들 때문인데, 시민들의 순수한 배려심이 필요합니다.
■ 임시직을 뜻하는 '긱워커(gig worker)'와 일자리를 연결하는 잡매칭 플랫폼이 스타트업계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가 찾아오면서 은퇴 후에도 일하는 문화가 정착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요. 업계에서는 특히 오팔세대, 베이비붐 세대를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 맥주와 막걸리에 대한 세금이 종량세로 바뀌면서 맥주 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수입맥주가 독점하던 '1만원 4캔 행사'에 국산 맥주도 뛰어들었습니다. 카스는 먼저 지난해 500ml 캔맥주 출고가를 3.6% 정도 내렸고, 롯데도 새해부터 출고가를 16% 내렸습니다.
■ 소비트렌드 변화로 대형마트 보다 편의점이 라면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편의점의 라면 매출은 1366억 원으로 전체 매출 중 27%를 차지했고 대형마트가 1304억 원으로 2위였다고 합니다.
■한때 30kg이 넘었던 1인당 연간 우유 소비량은 최근 26kg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우유가 뼈 건강을 해치고 비만의 주범이라는 잘못된 속설이 퍼진것인데요. 우유가 오히려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미국 조지아 영화비평가협회가 주는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개 부문 상을 휩쓸었습니다. 기생충은 우리나라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도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