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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KIMJUNSU
정말 이 글을 마지막으로 쩌리에 올린 지가 벌써 3년 가까이 지났는데,
아직까지도 가끔씩 찾아와서 댓글 달아주는 천사 여시들이 있어서
최근에 구운 것 조금 더해서 뒤에서 끌어왔어^.^
글 쓴 시기가 다 다른 걸 이어붙였더니 사진 크기도 들쭉날쭉하고
순서도 좀 섞였지만 여시들의 하해와 같은 마음씨로 곱게 봐줘!(박력
안녕 여시들!
난 베이킹이 취미인 그냥 평범한 여시야.
베이킹 중에서도 특히나 마카롱이 좋아서
사진 찍은 걸 때때로 자게에만 올리다가 언젠가는 꼭 쩌리에다가
한번 모아서 올려봐야지..하고 벼르고는 있었는데,
일정한 분량 이상은 되어야 구색이 맞을 것 같아서
계속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다가 이제 좀 쌓인 것 같아서 올려봐ㅎㅎ
사실 공부하기 싫어서 하...
이건 초콜릿 마카롱.
안에는 가나슈를 만들어서 샌드했어.
키위 마카롱.
키위 콩피(= 잼)을 만들어서
이전에 만들어 둔 바닐라 버터 크림에 섞어넣고 샌드했어.
소금 캐러멜 마카롱.
다른 데에 쓰고 남은 생크림으로 캐러멜 크림을 만들어서
플뢰르 드 셀이라는 프랑스 꽃소금을 넣고 버터크림이랑 섞어서 샌드했어.
레몬 민트 마카롱.
마카롱에는 민트 찻잎을 갈아 넣고 구웠고,
레몬 커드를 만들어서 샌드해줬어.
이건 뭐더라...
샌드한 크림은 아마 에스프레소 커피 크림이였던 것 같아.
이건 피넛 버터 마카롱.
피넛 버터만 샌드하면 너무 뻑뻑한 감이 있어서
휘핑한 생크림과 섞어서 샌드했어.
바닐라 코코넛 마카롱.
이건 마카롱에 코코넛 가루를 섞어 넣고 구운 담에
발효 버터로 만든 바닐라 크림으로 샌드했어.
요건 보릿가루랑 이것 저것 섞인 잡곡 가루 넣고 구운 마카롱.
샌드한 크림에도 마카롱에 넣은 가루가 듬뿍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엄청 고소하고 건강한 맛이났어.
녹차 바닐라 크림 마카롱.
녹차가루 넣고 구운 마카롱에 코코넛 마카롱에 샌드한 크림이 남아서
그걸로 샌드해줬어.
검은 깨 마카롱.
개인적으로 표면이 대리석같이 나와서 마음에 들었던 마카롱이야.
안에는 다크 초콜릿 가나슈로 샌드했어.
녹차 마롱 크림 마카롱.
녹차 가루를 넣고 구운 마카롱에
커스터드 크림을 만들어서 마롱 페이스트랑 섞은 걸 샌드했어.
이건 콧구멍에 쪘던 마카롱이라 과정이 다 남아있어서 뿌듯하당ㅎㅎ.
마카롱 활용 예.
이렇게 포장해서 친구집으로 슝슝~
.
미숫가루 마카롱.
미숫가루가 냉동실에서 구원받길 원하는 모양새길래 그걸 넣어서 구웠어.
처음 만들어보는 프렌치 마카롱이라 긴장했던 기억이 나.
개인적으로 이 마카롱은 쫄깃하면서 인절미 맛이 나서 좋았어.
간단하게 땅콩버터 샌드해서 냠.
이건 맛보려고 그런거고, 다른 것들은 버터크림에 미숫가루 듬뿍 넣고 샌드했어.
이렇게.
이것도 다른 날 만든 소금 캐러멜 마카롱.
샌드한 크림이 조금 달라.
버터를 태워서 만드는 헤이즐넛 버터랑 캐러멜 크림을 섞어서 샌드해줬는데,
나는 태운 버터가 풍미가 더 좋더라고ㅎㅎ.
송화가루 마카롱.
송화가루를 조금 넣고 구웠어.
점점이 깨같은 건 파피씨드라는건데 대마 씨야.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는 씨앗인데,
어 응.. 키위 씨랑 비슷한 느낌이야.
장미 마카롱이야.
내가 제일 마음에 들었던 마카롱이라 사진이 많당.ㅎㅎ
마카롱에는 말린 장미 잎을 넣고 구웠고
샌드한 크림은 버터 크림에 장미 리큐르를 넣고 섞은 거야.
모양도 잘 나오고 식감도 마음에 들어서 만족스러웠어.
이렇게 친구랑 카페에서 나눠먹기도 했당!
파삭! 쫀---득, 스르르....
냠냠.
인절미 마카롱이랑 장미 마카롱은 서로 하루 간격으로 만든거라
이렇게 같이 정리해서 보관해뒀었나봐ㅋㅋ
발렌타인 기념 민트 초콜릿 마카롱.
민트 찻잎이랑 발로나 코코아 가루를 넣고 구운 마카롱 꼬끄에
카카오 매스, 다크 커버춰 초콜릿, 카카오 닙을 넣어서 만든 가나슈를 샌드했어.
카카오닙은 카카오 열매를 그대로 부숴놓은 거고, 카카오 매스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100% 초콜릿이라고 보면 돼ㅎㅎ.
냉장고에 들어있던 마카롱을 전부 꺼내서 찍어 둔 사진.
그런데 이젠 이 마카롱들이 다 사라졌다는게 함정^^!
ㅋㅋㅋㅋㅋ도저히 집에서 처리하기는 무리라서
이리저리 다 선물로 갖다줘버렸어.
]
+ 2012.11.18 자 추가~.~
구워진 꼬끄들
이건 사촌언니 집에 묵는 숙박료 대신(ㅋㅋㅋ)
맞트레이드로 가져다 준 크림치즈 얼그레이 마카롱.
터키블루로 색이 예쁘게 나와줘서 참 뿌듯했어.
얼그레이를 생크림+우유에 우려서 크림치즈랑 버터크림이랑 섞은 걸 샌드했어.
단체사진~.~
앙증맞지 않아?ㅎㅎ
반죽 좀 남길래 초미니 사이즈로도 만들었지!
이건 이렇게 소독한 달걀백에 쏙쏙 넣어서 상경했어오...
난 저런 달걀팩 포장지가 너무 좋더라고ㅎㅎ.
마카롱이 흰자가 대량으로 사용되는 제과라 그런지 잘 어울리기도 하고,
고정이 잘 돼서 망가질 염려도 없고!
아는 사람도 좀 나눠줬더니 일케 인증샷을 보내줬어ㅋㅋㅋ
이건 올 여름 프랑스 여행 다녀오면서 사온 재료들을 사용해보고 싶어서 만든 마카롱이야.
블루베리 크림치즈 마카롱!
이긴 한데 더 복합적으로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ㅋㅋ짬뽕됨...
후라보노 풍선껌 맛이 났엌ㅋㅋㅋ
차갑게 뒀다가 꺼내 먹으니 나름 상큼하고 블루베리도 씹혀서 맛있더라.
프랑스에서 사온 은색 식용 펄도 발라서 반짝반짝-
짙은 파란색에 은색 펄이 잘 어울려서 내 눈에는 참 예뻐 보였어ㅎㅎ.
음...비주얼이....
여시들이 생각하는 그거 아냐... 초콜릿 얼그레이 가나슈야....
왼쪽은 초콜릿 크림, 오른쪽은 그냥 얼그레이 우려서 만든 버터크림!
요것도 미니미니-
작은 마카롱들 만들면 귀엽고 깜찍해서 선물하기가 좋더라고.ㅎㅎ
이렇게 틴케이스에 담아서 친구한테 선물로 슝슝.
빈공간은 애가 집어 먹어서 그런거야ㅎㅎ.
레몬이랑 라임으로 만든 크림 샌드한 마카롱.
색이 의도한대로 나질 않아서...냉동실에 쳐박혀 있다가 집에서 혼자 야금야금 꺼내먹었어.
맛은 새콤하니 좋았어.
이것도 초콜릿 가나슈이긴한데, 99% 초콜릿 알지?
카카오매스라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초콜릿처럼 우유, 설탕이 첨가되지 않은
말 그대로 카카오 100%라 쓴 맛만 강한 초콜릿을 넣고 가나슈를 만들어서 샌드해줬어.
단맛이 많이 잡혀서 내 입에는 잘 맞았던 마카롱이야.
이것도 단체 사진ㅎㅎ!
동글동글-
+2013.01.22자 추가*
무 핑크빛으로 나왔었어
레몬 커드 마카롱.
안에는 레몬커드를 샌드해서 새콤한 맛이 좋았어ㅎㅎ.
꼬끄 위에는 저렇게 펄을 뿌려서 반짝반짝-
오렌지 플라워, 그러니까 오렌지 꽃 향 마카롱이야.
버터크림 간단하게 만들어서 오렌지플라워 리큐르 넣고 섞어서 샌드해줬어ㅎㅎ
일렬로 세우고-
크림 샌드해주고-
아래위 꼬끄 포개어주면 완성!
한 입 샷도 빠질 수 없지^.^?ㅋㅋㅋ
여러가지 복합미묘한 맛이 났던 애플 시나몬 마카롱.
안쪽에 샌드한 크림이 좀 복잡했어ㅎㅎ
우선 태운 버터인 헤이즐넛버터를 만들어 굳히고,
거기에 미리 만들어 둔 다진 사과 꽁피를 넣어서 씹히는 맛을 줬어
근래에 만든 것 중에서 이 마카롱이 참 반응이 좋더라ㅎㅎ.
요렇게 미니 미니 사이즈도 있었지.
자스민 마카롱.
호두 미소 마카롱.
아몬드 가루에 호두 갈은 것을 더해서 꼬끄 자체에서 호두 맛이 나도록 구웠어.
샌드한 크림은 기본 버터 크림을 리치하게 만들어서 미소 된장을 섞고 곡물 가루를 조금 더했어.
크림 짜놓은 모습
큼지막하지^.^
한입 샷!
파삭! 쫀---득, 스르르....
두 입-
아쉬운 마지막.
꼬꼬마카롱.
자몽 마카롱.
호두 바닐라 크림치즈 마카롱. ( feat. Newyork Cheesecake )
자스민 마카롱.
자스민 크림 + 바닐라 크림치즈.
미숫가루 마카롱.
풍선껌맛 마카롱. (부제: 하늘 마카롱)
이거 만드는 내내 영화 바닐라 스카이 생각이 나더라ㅎㅎ.
크림치즈 마카롱 한번 더-!
오빠가 얼려서 먹으니 맛있다며 만들어 달라고 해서 또 만들었어.
피스타치오 마카롱.
이건 프렌치 머랭으로 만들었어.
소금 캐러멜 마카롱.
크림에 소금과 캐러멜 농도를 서로 다르게 해서 이중으로 샌드했어.
호두 미소 마카롱 어게인.
이것도 오빠가 자기 회사 가져갈거라고 좀 만들어달라고해서 만들었어.
수고비 좀 주시죠...?
암튼 회사 사람들이 다 맛있다고 하더라니 맘은 풍족해지더라ㅎㅎ
비록 내 재료는 빈곤해졌지만....ㅋㅋ...
엄마와 딸?
위스키 봉봉 마카롱.
안에는 위스키를 굳혀서 만든 젤리를 넣고 다크 초콜릿 가나슈를 샌딩했어.
발렌타인 대비용으로 만들었어ㅎㅎ.
코코아 파우더가 아니라 카카오 매스를 꼬끄에 넣고 구웠더니
마카롱 표면이 좀 울고, 크림에 위스키 맛을 좀 더 내고 싶어서 아래에 있는 마카롱을 다시 만들었어.
그래도 이건 이것 나름대로 맛있었어!
위스키 봉봉 마카롱 어게인.
가나슈를 새로 만들고 꼬끄도 좀 수정했어.
꼬꼬마ㅎ~ㅎ
- 한 입 샷 -
- 두 입 샷 -
애플 진저 시나몬 etc 마카롱.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이랑 이것저것 처리할 생각으로 만들었어.
예상보다 조합이 좋아서 호평이더라고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디어 이 사진이ㅋㅋㅋㅋ
우리집 이번 설 차례 지낼 때 상에 마카롱 올라갔엌ㅋㅋㅋㅋ
내가 진짜 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렇게 놓고 차례 다 지냈어...절도 다 하고ㅋㅋㅋ
다 지내고 상에서 내려서 따로 한번 더 찍었어ㅎㅎ
이렇게 여러 종류를 다 꺼내서 한 접시에 놓으니 뿌듯하더라고.
균형감_있는_마카롱_차림새.jpg
+ 2013/03/01 자 추가
마롱 마카롱.
설 지내고 남은 밤으로 마롱 페이스트 만들어 둔 걸로
크림을 만들어서 녹차 꼬끄에 샌드했어.
바밤바 느낌.
레몬 마카롱.
중간에 레몬 젤리도 한 층 집어넣고 샌드했어.
새콤 달콤해서 맛있었어.
넛츠 프랄린 마카롱.
아몬드 슬라이스랑 피스타치오, 호두가 남아서 캐러멜라이즈한 뒤에
프랄린으로 만들어서 크림으로 만들고, 누아젯 좀 남겨둔 걸로 꼬끄 장식했어.
꼬소~한 맛이 강해서 차나 커피, 우유랑 먹으면 딱이였던 것 같아.
얼마 전에 여행 간다고 한 껏 짐꾸릴 때
마카롱 총출동했어ㅋㅋㅋ.
이제 이거 반으로 줄음...
허무함...
ㅎ....
+) 2013/4/4 추가
다크 초콜릿 위스키 가나슈 마카롱.
먹고 그냥 다 취해버리라고 위스키도 넣음^^!
는 농담이야ㅎㅎ.
바닐라 버터 크림 베이스로 + 가운데는 다크 초콜릿 위스키 가나슈.
홀그레인 머스터드 마카롱.
홀그레인 머스타드 + 파르미자노 레쟈노 간 거
+ 버터크림 + 프랄린 쬐끔 = 샌드한 크림.
꼬끄는 흑임자 야아아아악간 넣고 겨자색으로 마블 넣고 구웠어.
겨자맛이라 막 이상하거나 그렇지는 않고 새콤 상콤 달콤한 -
초콜릿 테린 얼그레이 마카롱.
카카오 매스 + 발로나 코코아파우더 + 얼그레이 잎 넣고 구운 꼬끄
다크 초콜릿 크림 + 초콜릿 테린(책에는 fondant au chocolat 로 표기되어 있던데
아무래도 질감이 폰당보다는 묵직하고 스르륵 녹는 맛이라..테린으로 썼어ㅎㅎ.)
조각 조각 얹고서 다시 한번 크림 짜주고 샌드했어.
꼬끄 위에 장식은 이탈리아에서 사왔던 블루 레이디 찻잎 쬐끔 뿌려줘땅^ㅇ^
다크 초콜릿칩 캐러멜 마카롱 .
생크림이 남아서 캐러멜로 만들고 카카오매스 드르륵- 갈아서 크림에다 섞은 걸
초콜릿 꼬끄에 샌드했어.
적당히 달콤 쌉싸름한게 맛있었당ㅎㅎ
아는 분 롤케이크 가게에 가져가서 칭찬 들었다는...!
그 가게 손님들 몇분께 나눠드렸더니 맛있다고 엄지 척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했던 기억이 나.
장미 마카롱.
오빠 결혼식날 신혼여행 가는 길에 언니랑 같이 먹으라고
선물 겸 해서 만들었던 마카롱.
다른 재주는 없고 이렇게나마 축하하고 싶어서 향긋한 장미 아롬 넣고
색도 모양도 특히나 예쁘게 내려고 노력했었어ㅎㅎ.
견과류 마카롱.
집에 있던 견과류를 다 캐러멜 입혀서 프랄린으로 만들어서
샌드할 크림에 듬뿍 섞어넣고 만들었어.
고소한 맛 좋아하는 아는 동생이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만들었던 거야ㅎㅎ
+16/07/17 추가
위스키 바닐라 마카롱.
바닐라 빈을 엄청 많이 긁어 넣은 아주 아주 리치한 버터 크림과,
위스키 향이 충분히 나도록 듬뿍 넣고 만든 마쉬멜로우로 샌드했어.
바닐라의 부드러운 맛과 위스키 특유의 향 참 잘 어울렸어.
피칸 마카롱. (아마도...?)
완성본 사진이 어디론가 사라져서 일단은 꼬끄만 구워둔 걸로 파악해보자면
아마 피칸을 갈아서 아몬드 가루 대신에 사용했던 것 같아.
크림 치즈 체리 마카롱.
크림 치즈로 크림을 만들어서 샌드하고, 중간에는 위스키와 보드카에 불린 건 체리를 하나씩 박아줬어.
오묘한 색감이 넘나 마음에 들었다는 것!
- 여기부터는 플러스 알파!-
급하게 브라우니 만들 일이 있었는데 그날 따라
집에 밀가루도 없고, 커버춰도 없고, 달걀, 버터도 없고 세상이 붕괴하고 멘탈이 날아가고......
그래서 있는 재료로 급하게 만든거였는데
완전 내 취향대로 나와줘서 행복했었어!
촉촉하고 진득진득~한게 그냥 생초콜릿 먹는 느낌.
건체리도 듬뿍 넣어줘서 중간중간 툭툭 새콤하게 씹혀서 맛있었어ㅎㅎ.
담에 또 그 때 기억을 더듬어서 만들어보려고!
리코타 치즈 케이크.
일반 크림 치즈로 만든 것 보다 훨씬 라이트하고 담백한 맛.
뉴욕 치즈 케이크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케이크야.
위에 건 선물로 갔고,
나는 따로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서 디저트로 먹었어ㅎㅎ.
바닐라 빈도 통통하고 질 좋은 것이 있어서 듬뿍 긁어 넣었더니
바닐라 향이 정말 정말 좋았어.
마카롱이랑 치즈케이크^~^
밥 먹긴 싫었던 때라 저렇게 먹고 더치커피 따끈하게 만들어 마신 기억이 나ㅎㅎ.
아는 언니가 만들어 달라고해서 만들었던 녹차 파운드 케이크.
내 개인적 취향을 듬뿍 담아서 녹차를 잔뜩 넣었었지ㅋㅋㅋ.
양 귀퉁이는 잘라서 내가 맛봤었는데 많이 달지않고 쌉싸름하면서
발효버터를 넣어서 리치한 맛이였어ㅎㅎ.
-13/01/22 추가본 끝-
블랙 올리브 허브 스콘.
블랙 올리브가 엄청 많이 들어가서 향이 아주 끝내준당ㅎㅎ.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식감이야.
딸기 타르트.
타르트지를 바삭하게 구운 뒤에 미리 만들어둔 커스터드 크림을 얹고,
딸기를 왕창 올려서 마지막으로 슈가파우더를 뿌려서 장식했어ㅎㅎ.
애플 파이.
격자 무늬로 윗면을 만드는 건 처음이라 신기했어ㅎㅎ.
보통 때는 아래처럼 그냥 동그랗게 만들었거든!
사과를 졸여서 듬뿍 넣고 만든 정통 아메리칸 애플 파이.
난 이렇게 러스틱한 모양이 더 좋더라고ㅎㅎ.
파이지가 파삭하고 꼬소한 게 맛있었어.
남친은 없지만 자기 만족 겸 발렌타인 데이 기념으로 만든 초콜릿 케이크.
정말 이거 만든다고 진땀 흘렸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ㅜㅡㅋㅋㅋ
4단으로 만들어서 묵직하고 촉촉한게 맛은 좋았어.
발렌타인 기념 제 2탄.
초콜릿 룰레이드란 건데 그냥 롤케이크 비슷한 거라고 보면 돼ㅎㅎ.
뽀송뽀송하고 촉촉한게, 차가운 우유나 따끈한 아메리카노 슬쩍 찍어서
한 입 베어물면 수분을 스폰지처럼 흡수해서 냠냠 촵촵 맛있더라!
케이크랑 마카롱은 커피랑 먹어야 제맛이라면서요?^^
사과&오트밀 머핀.
왼 쪽이ㅋㅋㅋㅋㅋㅋ사람 얼굴처럼 굽혀져 나왔길래 신기해섴ㅋㅋㅋ
이 때 한창 이런 시리즈가 유행했을 때라 나도 만들어봤어ㅋㅋㅋ.
+알파)
얼그레이 파운드 케이크
내 맘대로 대충 만들었더니 보들보들하고 촉촉한게 100% 파운드는 아니었어.
그래도 취향껏 넣고 구운 터라 내 입엔 맛있더라ㅎㅎ.
배로 만든 잼.
배 잘게 썰어서 끓이다가 위스키, 바닐라, 보드카 넣고 졸여줬어ㅎㅎ.
마롱 페이스트
설에 깎아놓은 밤 쟁여놨다가 바로 마롱 페이스트로 만듦!
위에 있는 배 잼이랑 이걸로 나중에 마카롱 만들려고ㅎ.ㅎ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였다.)
검은깨 호두 비스코티.
명절에 외할머니댁에 가지고 가서 친척들이랑 나눠먹었어.
녹차 치즈케이크
마카롱 샌드하고 남은 크림치즈에 이것저것 넣고 구웠어ㅎㅎ.
한 조각 얌전하게 팍팍 잘라서
냠냠^ㅇ^~
+2013/03/01 추가
화이트 초콜릿 브라우니.
화이트 파베 만들려다가 급변경해서 만들었던 브라우니.
배 잼 만들어 둔 것도 좀 넣고, 카시스 아롬도 좀 넣고...
촉촉하고 진득하니 맛있었어ㅎㅎ.
가나슈를 채워넣은 슈.
슈 안에 화이트 가나슈랑 다크 가나슈 두 종류로 채워넣었는데
사진은 화이트 뿐이네ㅜㅜ.
냉동실에 시원하게 얼렸다가 먹으면 굿굿!
견과류 파이 쿠키.
넛츠 프랄린 마카롱 만들 때 남은 누아젯을 파이지에 넣고 돌돌 말아서 한입거리로 만든 쿠키야.
내 입맛에 맞춰서 단맛은 적고 고소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어른들이 좋아하시더라ㅎㅎ
미니미 에그 타르트.
갑자기 에그 타르트가 먹고 싶어서 대충 손 가는대로, 마음 가는 대로 만든 미니 에그타르트.
고소하고 단맛이 적어서 한입에 쏙 넣고 우물거리기 좋았어ㅎㅎ
이건 남은 반죽으로 크게 만든 거ㅋㅋ!
장미 마들렌.
피에르 에르메라는 내가 존경하는 파티셰분 레시피로 만든 장미향 마들렌이야.
장미 아롬 넣고 구웠는데 정말 향긋하고 부드럽더라ㅜㅜ
존맛....
까망베르 슬라이스 치즈 케이크.
이것도 대충 손가는대로 만든 거야ㅎ.ㅎ
슈퍼에서 산 까망베르 슬라이스 치즈 남은 걸로 만들었는데
촉촉 뽀송 폭신한게 맛있었어.
+)2013/11/12 자 추가
치즈 스콘.
쪽파도 다져넣고 통후추도 갈아서 넣고~
치즈는 체다, 파르메쟌, 에멘탈 종류별로 듬뿍 갈아넣고 구운 스콘.
짭쪼름하니 세이보리 스콘이 취향이라 참 맛있게 먹었어ㅎㅎ.
커스터드 푸딩.
지에스 푸딩 아무데도 안팔아서 그냥 만들어 먹은 거ㅋㅋ.
그냥 푸딩만 찐 거랑 푸딩+오레오 부셔 넣은 카스테라 같이 2단으로 구운거야.
마쉬멜로─.
집에 놀고있는 젤라틴이 있어서 시간 난 김에 만들었던 마쉬멜로.
만들기도 쉽고, 직접 만든 바닐라 익스트렉을 넣어서 인공적인 향이 아니라
정말 달달한 바닐라향이 좋았어.
나중에 마카롱 만들 때 활용해보려고 해ㅎㅎ
(그리고 실제로 활용하였다.)
+16/07/17 추가
건체리 햄프씨드 바나나 브레드.
오랫동안 베이킹을 안 하고 있었던 터라 집에 재료가 거의 없어서,
버터 대신에 여름이라 냉장고에 넣어뒀던 코코넛 오일을 넣고 구워봤어.
햄프씨드는 대마 씨라는데 단백질 함량도 높고 몸에 좋은 슈퍼푸드라길래
ㅋㅅㅌㅋ에서 사온 걸 한 웅큼 집어넣었어ㅋㅋㅋ.
신기하게도 코코넛 오일의 특유의 향이 전혀 안나서 코코넛 향 싫어하시는 우리 엄마도 잘 드시더라.
블루베리 액종 빵.
요즈음은 과자류 보다 빵 쪽에 손을 대기 시작해서
우리나라 농가에서 수확한 우리밀로 만든 농가밀 밀가루와
사워도우 스타터나 각종 곡물, 그리고 과일을 이용한 액종과 발효종을 만들어서
천연 발효빵을 구워가고 있어.
아직 실력은 미흡하지만, 끈기있게 연습하고 반복하다보면
어느날에는 멋진 빵을 구워낼 수 있게 되리라 믿고 있어ㅎㅎ.
빵 발효 액종.
과일이나 곡물 대신에 전날 구웠던 빵을 이용한 액종이 있는 걸 보고 나도 따라서 만들어봤어.
그런데 이게 굉장히 마음에 들더라고.
탄산이 보글보글 올라오면서 맥주 향이 나는데, 실제로 그냥 마셔보면 알코올만 없지
딱 밀로 만든 맥주구나- 싶은 맛이라 더운 여름날에 술 못하는 여시들도 기분 내기에 좋을 듯 싶어ㅎㅎ.
(마시고 나면 소화도 잘 되고 화장실도 잘 간다는 사실!)
위에서 본 빵 을 넣어서 반죽하고 구워낸 빵과 샌드위치.
인스턴트 이스트 대신에 빵 액종을 넣고 발효시켜서 구운 빵으로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어봤어.
케일 잎을 깔고 파프리카를 올린 다음, 햄을 세 장 겹쳐서 올려주고-
양파와 표고버섯 기둥을 센 불에 볶아서 올린 위에 아삭한 맛을 위해서
생 양파도 매운 맛이 없는 걸로 골라서 슬라이스해서 넣었어ㅎㅎ.
여름이라 입맛도 없고, 오븐 앞에서 더웠는데 담백하고 깔끔한 맛에 먹기 딱 좋았어.
밀크레이프.
집에 생크림이 있길래 크레이프 부쳐서 한 장 한장 겹쳐 쌓아 만들어봤어.
이때 세어본 장 수가 정확하게 기억나지는 않지만, 거의 35~40장 가까이 됐을 거야.
먹을 때 한 겹씩 돌돌 말아서 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았어ㅎㅎ.
마지막 사진은 예전에 만들었던 마카롱 몇몇 짜집기 한 걸로!
다음에 사진 또 모이면 글 올릴게^○^♡
-끗-
와 진짜 사진보는내내 행복했음 !!! 더 더 많이많이 올려주라주!♡
대박 ㅠㅠ
하...ㅠㅠㅠㅠ영롱 ㅠㅠㅠ울집앞에가게내줘 ㅠㅠ
여시....가게를 내어줘....단골이 되겠어...
나도 여시의 친구가 되고싶어.....😘😘😘😘
이정도면 장인이야 장인...
여시 레드벨벳 마카롱도 도전해주라 ㅠㅠ이유는 내가 좋아해서 헷..
와..여시진짜대단하다ㅜㅜ여시덕에마카롱급먹고싶어졌더ㅠㅠㅠㅠ
와.........여시 지쨔 가게 내조....내가 다사께!!!!
여시야 가게내줘...뭐하는거야..내가다사줄께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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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예전부터 침샘으로 올렸던 글이고 문제가 없었던 걸로 봐서 괜찮은 것 같아^ㅇ^ 찾아 보니 다른 여시들도 직접 만든 음식들만 모아서 침샘으로 올리더라고ㅎㅎ 친절하고 고운 말로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
여시 외 나랑 결혼안헤...?
와여시 진심으로 존경해 취미를 넘어서서 진짜 객관적으로 그 어떤가게와 견주어도 절대 뒤지지않을 비주얼과 전문성이 엿보이는 문구들과ㅠㅠ맛도 분명돟을거라 예상된다 여시 너무멋잇어!!!!! 진심으로 존경합니다!!!!bbbbbb 진짜 여시가 상업화할 목적만 잇다면 파워블로거가되든 가게를 차리든 다 성공할거같앜ㅋㅋㅋㅋ진심이야!! 짝짝!! 감탄하고갑니다
흑흑흑 여시 넘 머싯고 대단하다... 마카롱 배터질때까지 먹는게 소원인데ㅠㅠㅠ 여시집 멈무이가 되고싶다 8ㅠ8
나 새끼 여태 여시랑 친구 안 하고 모햇냐?! 인생 헛살앗오 ㅠㅠㅠㅠㅠ 대박이야 지짜 넘나 금손인것ㅠㅠㅠ
쩐다 취미라니 믿기지가 않아 내입에 넣어주라...
여시 가게 안해...? 가게 ㄴㅐ면 나한테만 살짝 말해주라... 매일매일 갈래
뻥안치구 여시는 장사해주라........ 가게차려줘.. 다 살게.... 제바류ㅠㅠㅡ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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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24 02:4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7.23 22:56
으아애어아 겨론!!!!!! 겨론해줘여시야앜!!!!!
쿠콰콰커ㅟㄱ거ㅡ콰!!! 문앞이야!!!아아익!!!! 반지랑 꽃다발들고와써 젭라!!!
건강때문에 밀가루를 못먹고 있는 빵순이입니다..... 진짜 우울증 걸려서 삶이 피폐했는데 여시 글 덕분에 치유받고가!!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와 여시 대박이다... 난 역시 핵야매였어... 역시 마카롱은 재료빨이 큰거같아ㅠㅠ 여시 색소도 여러개고 재료도 넘나 고급지고요.. 근데 ㅃㅣ에가 진짜 잘나온다 혹시 쓰는 레시피 알려줄수 이쏘? 나는 프렌치머랭으로 쓰는데 미니오븐으로 해서 그런가 저렇게까진 안나오거든ㅠㅠ 이정도가 최대엿는데8ㅅ8 진짜 이렇게 마카롱 여러개 한번에 떼샷찍음 넘 행보케ㅠㅠㅠㅠ
답이 너무 늦었지ㅜㅜ 이제야 댓글을 읽었어88..뚀르르...
나는 기본적으로 피에르 에르메 레시피- 이탈리안 머랭식 마카롱을 만들어. 우리집 습도도 높고 온도도 높아서ㅎ..ㅎㅎ...슬픔.. 레시피는 아몬드 파우더 150, 슈거파우더 150, 설탕 150, 달걀 흰자 55+55(페이스트/머랭)이고, 필링을 무엇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설탕을 조금씩 줄이기도 해ㅎㅎ
@KIMJUNSU 오오고마워~!!! 이탈리안 한번도 안해봐서 겁나는데 해봐야겠당ㅎㅎ 다시 정독해도 여시 넘 머쪄👍👍👍
대박.........!!!!!!!!
나 내일 처음으로 마카롱 도전해볼건데 8ㅁ8 혹시 오븐 온도랑 얼마나 굽는지 알랴줄 수 있나요??? ㅠㅠㅠㅠ 사람마다 다 다르더라구 ㅜㅜㅜㅜㅜㅜㅜ 나도 얼른 여시처럼 이쁜 마카롱 만들구시포 8ㅁ8
진짜 대박이다.. 어떻게 이렇게 까지 만들수 있지..? 존경스러워... 나도 베이킹의 현재 최종목표는 마카롱인데ㅠㅠ 이렇게 까지 이쁘게 만들수 있다니ㅠㅠㅠㅠㅠㅠ 너무 예쁘고 맛나보이고ㅜㅜ 하나씩 정독했는데 완전 멋져ㅠㅠㅠㅠ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12.08 16:53
너무멋있어!!!!! 가게차려주라ㅠ
와...👍🏼👍🏼
여시를 사랑하게 됐어ㅠㅠ
연어하다왔는데 대박.....
와 진짜 가게차려줘...!!!
이글을 보는게 넘 행복해진다 여전히 베이킹 잘하고있는지 넘 완벽한거아냐ㅠㅠ
와 진짜 대박이당...
베이킹 왕이다...세상에
여샤 나대형연어왔는데 ㅜ
여시쓰는 오븐뭐야?나 취미로 홈베이킹하려고하거든.ㅎㅎ정신의평화를 위해 베이킹해볼려고하는데
여시는 무슨오븐써?
동양매직 eonc 503f 사용중이야ㅎㅎ
@애쉬 네이트케 스티미스트 대박 나이거 지금 인터넷으로 보고있었는데ㅎ 나도이거로사야징
베이킹이랑 전자렌지기능 다잘되지?어디 기능떨어지는데 없지?
연어왔는데 이글 공지 가자...
여샤 연어하다가 댓글 다는데 혹시 온도 어떻게 설정해? ㅠㅠ 진짜 미치겠어 온도 시간 조언 좀 해줄수있으까
마카롱) 연어왔는데 대박이다..
대단한여시다... 내친구해주라...
가게 차려주라....쩐다...
연어왔는데 대박이다.. 카페하는줄 알았어 마카롱 삐에 대박 ㅠㅠㅠ
여시야 색감은 어떻게잡아? 색소로 잡는다면 어떤컬럻 하는지 지밥던뉴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