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운영
[완도=차승현기자]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5~19일 5일간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66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카페 디저트 만들기’를 주제로 완도읍 소재 카페 달스윗에서 오전·오후 프로그램으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통함으로써 가족 구성원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또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특기·적성을 계발하고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카페에서 봤던 예쁜 디저트를 가족들과 함께 직접 만들 수 있어 매우 즐거웠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정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란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교육지원청 신우철 완도군수 초청...완도의 미래 특강 실시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선)은 지난 19일 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우철 군수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우리 지역 특성상 타지역 출신 교직원이 많은 점을 고려해 교직원이 완도를 잘 이해해야 ‘완도를 사랑하는 학생, 완도 지역 발전에 함께 할 수 있는 인재 육성 교육’을 할 수 있다는 취지에 의해 실시됐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지리적 특성과 천혜의 자연 요건을 이용한 국내최초 '해양치유센터'를 운영한 ‘완도형 해양치유산업’의 독자적 모델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해양치유와 산림치유, 섬마다 지닌 치유자원과 관광자원을 특화해 완도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조성해 연계관광 네트워크 구축, 지역인재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등 완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관광 뿐만 아니라 해양바이오산업 또한 완도가 추구해야할 미래의 산업으로 강조하며 이를 위해 대규모 SOC 산업을 조성해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완도-고흥간 해양관광도로 건설 등 해양치유 산업과 함께하는 완도의 미래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다.
특강에 참여한 한 장학사는 “군수님 특강을 통해 완도에 대해 더욱 잘 알게 됐고 완도 발전과 함께하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해야 할 일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소회를 남겼다.
김정선 교육장은 “우리 교직원부터 완도를 잘 알아야 지역이 원하는 학교교육을 통해 지역을 살리는 교육, 지역사회가 학교교육과 함께 가는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맞춤교육을 통해 완도지역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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