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 슬기로운 중학교생활 운영
[곡성=조미선기자]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은 22일~26일까지 5일동안 관내 중학교 진학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곡성군 미래교육관에서 ‘우리는 꿈꾸는 중, 성장하는 중,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시작한다.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을 하는 전환기 학생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상급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또한 중학교에서 만날 다른 초등학교 출신의 학생들을 미리 만나 사귀는 기회도 제공해 중학교 생활의 기대감을 높여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슬기로운 생활’은 곡성교육지원청의 대표 교육 지원 사업으로 2021년부터 시작해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 ‘슬기로운 고등학교 생활’, ‘슬기로운 학부모 생활’까지 다양한 교육 주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의 주요 활동으로는 중학교에 가면 달라지는 점들을 안내하는 ‘중학교 생활’, 사춘기 학생들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다스리는 ‘감정 코칭’, 중학교에서 스스로 학습하는 방법을 익히는 ‘학습 코칭’,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교과목들을 어떻게 학습하면 좋을지 안내하는 ‘수학(영어)을 부탁해’ 등으로 이뤄져있다.
5일간의 프로그램은 중학교 생활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과 두려움을 해소하고 잘 적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중학교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줄 예정이다.
노명숙 교육장은 “이번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통해 중학교 생활에 대한 예비 중학생들의 걱정과 두려움을 기대와 설렘으로 바꾸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학교 생활의 미리보기를 통해 앞으로 여러분들의 중학교 생활을 알차게 만들어나가길 기대하며 곡성 관내 예비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멋지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학생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곡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 운영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노명숙)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자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1주간에 걸쳐 ‘가족과 함께하는 5일간의 휴[休]’라는 주제로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자 및 형제․자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한 가족 간 유대감 향상 및 관계 회복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라이스 찜케이크 만들기, 백드롭 페인팅, 옛놀이 활동, 생초콜릿 체험,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여가활용 능력을 신장하고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방학 중에도 방안에서 핸드폰만 보다가 밖으로 나와 다양하게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어서 즐거운 마음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노명숙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안전한 가운데 마지막 문화예술체험인 샌드아트 공연까지 잘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 추운 날씨에도 방학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대견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재밌게 참여하고 역량을 키워가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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