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차량은 어느 나라건 그렇지만 돈이 아무리~아무리~많더라도 절대 살수가 없는차이지요 ^^ 그리고 평범한 사람들은 평생을 한번도 탈수없는 차~
이것이 리무진의 탈을 쓴(?) MOBILE SUIT USA President 자동차입니다~
경호하는게 보이죠? ^^ 진짜 멋있기도하고 무섭기도하고;;;
자체가 크기도하지만 크기때문에 위용이 사네요 ^^ 예전에 그런 얘기가 있었죠~ 미국 대통령 차는 수류탄을 맞아도 멀쩡하다고 ^^ 정말일듯 ㅋㅋㅋ
이건 뒷모습이구요
옆에서 본 모습 일반적인 리무진인데;;;속은 ㅋㅋㅋ
차량 앞에 이게 붙어있지요~ 프레지던트 오브 유나이티드스테이츠~멋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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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국 미국대통령이 타는 전용차의 정체
1월 20일 있었던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취임식 카 퍼레이드에서 캐딜락 DTS 프레지덴셜 리무진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양산형 모델의 디자인 요소가 반영되었지만 양산차와는 섀시와 장비가 전혀 다르다. 이 차에는 대통령 전용차의 상징들과 함께 세계 최강국의 원수를 보호하는 최첨단 장비들이 가득 실려 있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올해 1월 20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워싱턴 DC의 미 국회의사당에서 있었던 취임식이 끝난 뒤 부시 대통령은 백악관으로 이어지는 펜실베니아 애비뉴에서 카 퍼레이드를 했는데, 이 행사에서 새로운 대통령 전용 리무진의 모습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되었다. 이 새로운 캐딜락 DTS 프레지덴셜 리무진은 GM에서 특수 제작한 것으로, 올해 3/4분기부터 판매에 들어가는 양산형 모델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지만 양산차와는 섀시와 장비가 전혀 다른 ‘무늬만 캐딜락 DTS’라고 할 수 있다. 주요 장비와 구동계 정보는 비밀에 부쳐
새 캐딜락 DTS 프레지덴셜 리무진은 CTS로부터 시작된 신세대 캐딜락의 디자인 요소들을 차체 앞뒤에 고루 갖추고 있다. 각이 진 차체는 위 아래로 길게 뻗은 사다리꼴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로 앞뒤 디자인을 통일했다. 헤드램프에는 고광도 제논 램프, 테일램프에는 LED 램프를 써서 현대적인 고급차의 이미지를 갖췄다. 헤드램프 사이에는 큼직한 캐딜락 엠블럼을 가운데에 단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잡고 있다. 세계 최강국의 원수를 보호해야 하는 만큼 최첨단 장비들이 가득 실려 있지만, 보안 때문에 차에 쓰인 기술이나 장비는 전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GM은 대통령 취임식 직전에 보안과 관계없는 편의장비들의 정보를 공개했다. 실내는 모두 6명이 탈 수 있는데, 고전적인 푸른 가죽과 직물 내장재로 꾸몄다. 최고급 편의장비들은 대통령이 앉는 뒷좌석을 중심으로 배치했다. 다양한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접이식 탁자가 마련되어 있어 달리는 도중에도 국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전동조절기능과 함께 앉은 사람의 자세를 감지해 자동으로 쿠션을 조절하는 기능도 마련되어 있다. 10디스크 CD 체인저가 포함된 최고급 오디오도 달려있어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대통령이 타는 차라는 것을 상징하는 요소들도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오른쪽 앞 펜더에는 미국 국기를, 왼쪽 앞 펜더에는 대통령 기를 다는 깃대가 있고 밤에는 차체 안에 숨겨진 HID 스포트라이트가 깃발을 비추도록 되어있다. 뒤 도어에는 대통령 문장이 붙어있고, 실내에도 뒷좌석 등받이 가운데와 양쪽 도어 내장재에 문장을 수놓았다. 차의 엔진이나 구동계 정보는 모두 비밀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초선 때인 2001년 취임식에 선보였던 2001년형 캐딜락 드빌 리무진과 마찬가지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의 AWD 구동계를 썼으리라고 추측한다. 실제로 탑승공간의 외형은 이전 모델과 거의 달라진 점이 없어 이런 추측을 강하게 뒷받침한다. 비교적 짧은 거리를 이동할 때 쓰는 대통령 전용 리무진은 ‘리모 원’(Limo One)이라고도 불린다. 대통령의 탈것에 ‘원’(One)을 쓰는 것은 관례다. 따라서 해외 방문 때에 주로 쓰는 공군 소속 제트기는 ‘에어포스 원’이라고 부른다. 또한 백악관에서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 등 미국 내 도시 규모를 이동할 때 쓰는 해병대 소속의 헬리콥터는 ‘마린 원’이다. 이 리무진은 대통령이 미국 안에서 움직일 때뿐만 아니라 해외 순방 때에도 빠지지 않고 따라다닌다. 대통령이 에어포스 원을 타고 방문하는 국가에 도착하기 전에 리모 원은 다른 경호차들과 함께 먼저 공군의 C5 수송기를 통해 이동한다. 대통령과 대통령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똑같이 꾸민 3대 이상의 대통령 전용 리무진이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혹시 있을지도 모를 피습에 대비해 대통령이 어느 차를 이용하는지 철저히 감추기 위함이다. 클린턴 대통령 이후 캐딜락 차만 쓰여
미국 대통령과 자동차의 인연은 20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 발표되었던 백악관 공식자료에 의하면, 미국 대통령 중 처음으로 자동차를 탄 사람은 윌리엄 매킨리(재임기간 1897∼1901년)이고, 정부 소유의 자동차를 구입한 것은 테어도어 루즈벨트(재임기간 1901∼1909년)가 처음이었다. 당시 구입한 차는 흰색 스탠리 증기차다. 처음으로 자동차를 타고 취임식 퍼레이드를 벌인 대통령은 워렌 하딩(재임기간 1921∼1923년)으로 퍼레이드에 쓰인 차는 패커드 트윈 식스였다. 그는 운전면허를 가진 첫 대통령이기도 했다. 특수제작된 대통령 전용 리무진을 본격적으로 쓰기 시작한 것은 해리 트루먼(재임기간 1945∼1953년) 정부 때인 1950년이었다.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재임기간 1953∼1961년)는 자동차 광으로 유명했던 만큼 여러 가지 전용차를 바꿔 타기도 했다. 한동안 컨버터블이 대통령 전용차로 쓰이기도 했지만, 1963년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 이후 자취를 감췄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대통령 전용차로는 캐딜락, 링컨, 크라이슬러 차들이 골고루 쓰였지만 빌 클린턴(재임기간 1993∼2001년) 대통령 취임 이후로는 캐딜락 모델로 굳어졌다. 클린턴 행정부 때 쓰인 1993년형 캐딜락 플리트우드 브로엄 프레지덴셜 시리즈는 이전과 달리 개조전문업체가 아닌 GM이 개발과 생산을 모두 맡았다. 피격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선루프와 경호원용 발받침을 제거한 것도 이 차가 처음이다. 캐딜락의 최상급 모델 DTS의 양산 모델은 새 미국 대통령 전용 리무진 자리를 차지하면서 디자인 요소들이 처음 공개된 셈인데, 취임식 이후인 2월 11일부터 열린 시카고 오토쇼에 첫선을 보였다. DTS는 2001년 CTS가 데뷔한 이후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캐딜락의 다섯 번째 새차로, CTS, SRX, XLR, STS로 이어지는 캐딜락 알파 플랫폼의 이름짓기 원칙을 따르고 있다. 신형 DTS는 실내외 디자인과 설계에 많은 변화가 있지만, 구형과 마찬가지로 앞바퀴굴림 방식을 쓴다. 엔진은 성능이 개선된 노스스타 V8 4.6리터로, 특성이 다른 275마력과 290마력의 두 종류를 얹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