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시쯤에 화장실갔다와서 저는 침대에누웠고 남편될사람도 화장실을가려고 하는데 로니가 남편몸에 완전기대고 자고있어서 남편이 '로니야 엄마한테가'했는데 로니가 상체는 벌떡일으켰는데 뒷다리를 전혀못들고 비틀거리며 저한테 넘어진거에요. 남편이 갑자기 로니이상하다구 뒷다리이상하다고 불키고보니까 정말 뒷다리가 완전경직되서 움직이지도못하고 침흘리고 막 움직일려고 몸을 일으키는데 못움직이니까 로니스스로도 더 놀래서 너무 아파하는거에요. 네이버에 송파구 24시동물병원 검색하니까 방이동 석촌동 몇군데 뜨던데 방이동은 평가가 그닥안좋아서 좀 멀어도 석촌동 병원에전화했어요 의사분이 일단 눈을 지긋이 눌러주면 조금진정할거라고 허리디스크일수도있고 뇌에 문제가 있는걸수도있다고 당장 로니 담요로 쌓서 달려갔네요 차 안에서 토 2번하더니 좀 진정하는 모습보이고 진료를 봤는데 왠걸 ... 이녀석 멀쩡한거있져? 저도 넘 놀라고 차안에선 남편이랑 각종 안좋은상상하면서 어떡하지어떡하지 했는데.. 의사분왈 지금상태론 문제는 없다고 ... 다리에 쥐가 낫던건가봐요 잇몸이 좀 하얗긴한데 그건 토하고 일시적으로 그런것같다고 오후에도 그러면 심장쪽문제일수도있으니 다시 병원델꼬오라고그러셨네요 천만 다행이에요ㅠㅠ
첫댓글 아이구 세상에... 그 새벽에 얼마나 놀라셨어요?
그런데 천만다행이네요..휴~~~~~~~~~ㅜㅜ
앞으론 아무일 없기를 기도할게요~~~
감사해요ㅜㅠ 진짜 너무 놀래서..
자다가 쥐났구낭 귀여워
얼마나 놀라셨데요
오후에도 아무일없길
네ㅠㅠ 다리에쥐났나도하기엔 이놈시키 반응이너무커서 ㅎㄷㄷ했어요
헉..... 넘 놀랬는데 글 읽다보니 약간은 반전이네요~ 로니에게 앞으로도 정말 아무일 없기를 바래요 ㅠ
네 진짜 어디가안좋은것이아니라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ㅎㅎ
애들 하루에 ㅣ번씩 맛사지해주시면 좋아요
관절부위를 지긋시 눌러 해주시고 따뜻한 물수건으로 피부를 주물러주세요
평소에도 온몸 맛사지가 좋다 하지요? 정서적으로도 좋구요...ㅎㅎㅎ
전신마사지는 자주해주는편인데 따뜻한수건으로 해줘본적은없네요 한번 시도해볼게요 감사해요 ㅎㅎ
어머어머 강아지도 쥐나는구나 ㅡㅡ 그리고 맛사지요??해줘봐야겠어용
그니까요ㅠㅜ 저도 첨 알았어요
어휴 글읽기만 해도 심장이 벌렁거리는데
얼마나 놀라셨어요 ㅠㅠ
다행히 쥐였다니까 정말 감사하네요..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네 ㅠㅠ 혹시나 마비나 그런증상인줄알고 진짜 놀랬네요...
체했던거 아니예용? 전에 루시도 한번 걷지도못하고 마비되듯이 그러다가 토한번하고나니깐 말짱해지더라구여
전그때 병원에서 체했다고 진료받아서...ㅎㅎ
체했던걸까요? 병원에선 다리근육이놀란것같다고 다른증상은안보인다고했는데 그럴수도있겠어요ㅜㅠ
뒷부분에 반전이 있어서 다행이네요ㅜㅜ
놀라셨겠어요..
근데 토는 왜??? 침은 왜????????????
종합검진 받아보는게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로니야~ 아프지 말어~~~~~! 추석 잘 보내구~♥
토는 애가 놀란상태에서 막움직이려는데 뜻대로안되니까복압이올라서그럴수도있다네요 ㅠㅠ
깜짝놀랐겠어요 정말...
아무이상없다니다행이네요.ㅠ
아 놀래라ㅠㅠ
아무 이상 없다니 다행이에요..ㅡ
아 많이놀라셨겠어요ㅜㅜ저는 울 코니 토하기만 해도 철렁 하는데ㅜㅜ건강하겠지만 만의하나를 생각해서 한번 검사꼭 해보세요 .새벽에 많이힘드셨겠어요;;;
헉 .진짜 놀래셨을듯요..저도 똑같은경험이..
저희뚱미가 그랬었거든요.
비틀비틀 팔다리경직.침질질흘리고 저희뚱미는 괴성까지 지르고 잇몸 하얗고 혓바닥은 보라색으로 변하고.
정만 그 짧은순간에 오만가지생각 다 들더라구요ㅜㅜ
급히옷입고 나왔더니만ㅡㅡ/);; 애가 다시 걷더라구요.;
또 그러면 엠알아이 찍자고 하시더라구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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