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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게시판 T-Mac/V.C 수비가 문제..?
Mr.Lonely 추천 0 조회 1,189 05.09.18 12:59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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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9.18 13:03

    첫댓글 goood~ ㅎㅎㅎ 말끔한 결론^^

  • 05.09.18 13:37

    첫번째 복귀때,플로어에서 공격중에 가끔씩 쉬는 조던에게 기자가 왜 그러냐고 묻자,"수비하면서 쉴수는 없지 않은가?"라고 간단하게 답했었죠..수비는 농구선수의 근본입니다..득점에 관한한 다섯 손가락(어쩌면 조던 다음)에 드는 능력을 가졌던 도미니크 윌킨스가 전체평가에선 한참 뒤쳐진것도 수비 탓이 컸죠..

  • 05.09.18 13:16

    물론 윌킨스는 그의 경력 내내 기자단과 상당히 사이가 나빴고,플오에서 이렇다할 활약이 거의 없는 탓도 클테지만..어떤 경우에도(안하든,못하든,개인/팀사정이 있든),그것이 수비가 약한 것을 합리화시킬수는 없죠..

  • 05.09.18 13:23

    티맥이 수비도 꾸준히 조던만큼 해버리면 포스트 조던논쟁이 나올 필요가 없겠죠 그리고 카터가 뉴저지에 오면서 수비가 향상됐다고 하셨는데 그 이상으로 휴스턴에서의 티맥의 수비는 향상됐습니다 향상된게 아니라

  • 05.09.18 13:19

    원래 잘했지만 그의 마인드적 문제때문에 수비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 탓이 크죠..앞으로 더욱 더 기대됩니다 티맥은 휴스턴에 오면서부터 그가 가지고 있는 진정한 면들을 보이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포인트가드 뺨치는 리딩능력에 상대의 에이쓰들을 언제든지 틀어 막아줄 수 있는 스토퍼역활 그리고

  • 05.09.18 13:22

    언제든지 빅샷을 넣어줄 수 있는 클러치 능력까지 이 모든 능력들이 휴스턴이란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좋은 팀에 있어서이기에 가능한거겠죠 그의 심적 부담이 줄어듬으로써 그리고 자기 외에도 좋은 동료가 있다는 안정감이 이루어낸 결과가 아닌가 싶네요...

  • 05.09.18 13:56

    좋은 글이네요....거의 공감하는 글이네요...

  • 05.09.18 15:06

    좋은 글인빈다. 추천 하나 드립니다. 다만 티맥은 수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한다는거는 예전에 올랜도 시절 경기 보면서 알았습니다. 디트로이트와의 플옵때 빌럽스, 해밀턴을 혼자서 쫓아다니면서 막았는데 5차전부터는 지쳐서 점퍼가 아예 안들어가더군요. 나중엔 체력 부담으로 수비 안하려고 하더군요.

  • 05.09.18 17:03

    안하든 못하든... 수비능력을 다 못보여준다는 면에선 마찬가지 아닌가 싶습니다.

  • 카터가 드래프트에서 뽑힐 시즌 당시 한 기자가 카터에 대한 소개로 ' 좋은 디펜더라고 썼던게 기억나네요..

  • 05.09.18 16:35

    그렇죠.. 맥그레이디의 체력은 그리 뛰어나고 볼수 없고, 오히려 떨어진다고 봐야할텐데.. 이번 플옵에서도 평균 43분출장하고.. 정규리그에서도 평균 41분가량 출장하다보니.. 공격과 수비를 모두 다하기에는 딸리는것 같습니다.. 다음시즌에 카터와 티맥 모두 좋은 모습으로 팀을 이끌어주길 바랍니다.

  • 05.09.18 17:06

    제랄드 왈라스의 대한 당시 킹스의 평가를 보면 '조던 급의 체력(운동량)을 가진 선수다'란 말이 있었죠. 그 얘기인즉슨 조던의 경우 유별나게 체력적으로 강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체력이란 것도 타고나는 거라서 어느 일정수준까진 노력으로 끌어올릴 수는 있겠지만 개인마다 차가 있겠죠.

  • 05.09.18 17:08

    아이버슨과 르브론은 그야말로 미친듯한 체력을 가진 선수들이고, 그에 반해 코비와 티맥은 능력면에선 더할나위 없으나 체력적인 부분에선 약점을 보인다고 해야겠죠. 아마 핍처럼 수비에서 부담을 덜어줄 동료를 얻으면 좀더 나아질거라 봅니다.

  • 05.09.18 17:20

    저도 과거 카터가 드래프트될 당시 ncaa를 안보는지라 한국농구잡지의 프로필에만 의존해서 대성할 선수를 가늠해본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노스출신에 극강의 운동능력 "강력한 디펜더" 이나 대학 1?2?년차때의 부상이 관건이라는 카터의 프로필을 보고 이녀석이다 했었는데...

  • 05.09.18 17:45

    결과적으로 작년플옵 1라운드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티맥은 자신보다 10센티가 넘는 리그 최고의 공격수 노비츠키를 수비하며 " 수퍼 티맥 " 의 면모를 자신이 수비를 못한다 평가하는 자들에게 보란듯이 보여줬었죠... 티맥과 카터가 수비를 못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 05.09.18 17:53

    안하는것과 못하는것의 차이를 분명히 하셔야 할듯 합니다. 글구 위에 몇몇 분들이 그래도 공격보단 수비가 더 중요하다 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공격과 수비... 둘 중 어느 하나만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농구에선 공격을 선택해야 합니다. 농구는 상대를 점수 못넣게만 한다고 이기는 종목이 아니거든요...

  • 05.09.18 18:03

    결국엔 득점이 필요한 겁니다. 특히 티맥의 올랜도 시절엔 공격이 아닌 수비에 체력을 소모했다간 공격 옵션의 전멸로 팀이 망하는 시나리오가 기다리고 있었을껍니다. 티맥은 바로 그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공격에 모든 체력을 소모했던 거였죠. 그래서 팀메이트 또한 잘 만나야 한다는 말이 있는겁니다.

  • 05.09.18 18:02

    작년 플옵에서의 티맥은 그야말로 그의 수비를 비웃는 자들에게 보란듯이 " 수퍼 " 모드를 유감없이 보여줬었죠. 그런 티맥에게 " 저선수 수비 너무 못하는거 아냐? " 하신다면 무리가 있을듯 합니다.

  • 05.09.18 18:00

    티맥수비잘합니당. 그에게 부담만들어준다면야. 티맥이 코비블락하는것도 몇번봤고, 랩터스시절에서는 블락도 많이 하곤했습니당.

  • 05.09.18 18:53

    죄송합니다만 티맥의 경우 원래 수비 좋은 선수로 알려진 선수입니다 티맥의 경우 올랜도에서 수비에까지 힘을 썼다면 플레이오프 한번도 못올라갔을것 같아요^^그리고 조던을 비교 대상으로 하셨는데 그렇게 하면 지금 그리고 앞으로도 NBA에서 과연 누가 제대로 된 평가와 대접을 받을 수 있을지요?

  • 05.09.18 20:23

    그래도....티맥 휴스턴와서 수비 엄청 좋은 모습 보이던데.....안그럼 과연 어떻게 휴스턴이 그렇게 실점이 적었다고 할수 있지?

  • 05.09.18 20:24

    코비수비력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이 없으시네요-_-;;; 역시..... 티맥조차 틀어막은 그 질식수비는 누구에게나 공포의 대상인듯..

  • 05.09.18 20:44

    티맥의 맨투맨디펜스는 이미 정상급이져...티맥과 코비의 1대1은 그래서 더 재밌습니다....카터의 경우 마터가 공격시 티맥과 코비가 그를 막지만 티맥과 코비가 공격할때 카터가 막는건 거의 못봐쪄...저번시즌에 레이커스랑 할때 오덤막고 있더군여...1대1시도하는 오덤과 뚫려주는(거처럼보이는) 카터...

  • 05.09.18 20:48

    카터의 수비가 아직 미흡한건 사실입니다만 그것이 신인때와 비교했을때 많은 발전이 있었던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엄청난 노력파인 이선수의 계속되는 발전을 저는 응원하고싶네여.....수비귀신되면 우승하는거다...가넷이랑...ㅋㅋ

  • 05.09.19 09:38

    티맥은 본래 토론토 시절 수비면에서 두각을 보여 제2의 피펜이라는 소릴 듣던 선수입니다. 본래부터 수비력은 좋은 편이었죠. 단지 득점력이 높아지면서 수비에 상대적으로 덜 집중했을 뿐이지 이번 플옵 댈러스전을 봐도 스택하우스를 막기도하고 노비츠키를 막기도 하면서 만능수비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05.09.19 09:38

    해설자도 티맥의 수비를 격찬하면서, 티맥은 누구나 막을 수 있다. 그레이트 디펜스! 라고 말했습니다.

  • 05.09.19 12:08

    난 또 티맥이 아무한테나 다 막힌다는 얘긴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티맥은 누구나 막을 수 있다.'

  • 05.09.19 09:40

    조던은 왕체력으로 공수 모두에 풀로 집중할 수 있는데 사실 이런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 05.09.19 10:03

    그리고 티맥은 편식이 좀 심하죠.. 쉬운상대에게는 건성건성 수비를 하다가 라이벌을 만나면 미친듯이 디펜스를 하죠.. 저번에 코비랑 하는걸 봤는데 정말 디펜스 엄청 나더군요.. 머 결국 결과는 서로가 서로를 못막는 꼴이 되었지만요.. -_-;;

  • 05.09.19 15:35

    티맥이확실이 수비면에서는 약간 ㅋ 그렇지만 그가 처음에 인정받을때 수비적인면이 가장 두드러졌었습니다.. 그래서 제2의 피펜이란 소리를 들었구요... 쓰고나니깐 위분이 말씀하신거네,.... 허무

  • 05.09.19 16:58

    코비가 티맥이나 빈스와 다른점은 수비할 때나 공격할 때나 항상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점입니다. 정말 천부적인 재능보단 노력해서 성공한 케이스죠. 코비의 인간성 문제나 그런 건 저도 그다지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적어도 코트에서 코비는 전천후 에이스입니다.

  • 05.09.19 17:01

    티맥은 아무래도 신체적으로 빈스나 코비보다 유리하기 때문에 (신장, 팔길이 등등) 맨투맨 디펜스는 상당히 수준급입니다. 스윙맨부터 포스트 플레이어까지 맨투맨 할 수 있죠. 하지만 팀 디펜스에 대한 이해는 이미 산전수전 다 겪어본 코비에 비해선 아직 좀 모자른... 팀 디펜스의 표본은 MJ 플레이 보시면 느낌이 오죠

  • 05.09.19 17:03

    머 어떻게 이야기를 하던 세 선수 다 훌륭한 리그 정상급 가드입니다. 어느 팀이던간에 스카우트 하고 싶은 선수들이죠. 서로 장단점이 있는 거 같습니다... 코비, 티맥, 카터 모두 말이죠. 아직 완숙한 단계는 아니니 정당한 평가는 모두 은퇴하고 몇년뒤에 해도 늦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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