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뭐 하니~?

[구구리(주수철)]

부드러운 햇살 바람 한점 없는 높은 하늘
올 가을 자연이 주신 마지막 선물!

어제 오후에 왔어요
잘 자고 일어나 걷는 아침 산책길

혼자 보기 아까운 풍경
과분한 선물을 혼자 받자니 그리운 여러분이 생각 났습니다

천고누비의 계절!
혹시나 제가 고길 낚게된다면 조행기에서 또 뵙지요~

[광명 로드맨 백범기]

누치 사진이 있으면 금상 첨화 인데요

가을을 만끽 하세요

[구구리(주수철)]

누치를 어디서 구해 봐야죠.
내린천 갈견이 조행기 기다립니다~

[松河(이경희)]

어디래요? 경치가 좋아요!

[구구리(주수철)]

조정지 하류 쪽 목계여울 지나면 숨어있는 여우섬인데요 물길이 거칠어 피라미 터는 아닙니다.

[오죽헌(박종서)]

여우섬에 계시는군요
지난번갔다가 물이많아서 패스했는데

[구구리(주수철)]

현재도 물이 많아 다리가 방방 뜹니다.
100톤 밑으로 흘러야 해볼만한데 말이져.

[보리싹(강만규)]

어제 바람 강했는데 밤새 무탈하신지요
여울 누치 한마리면 최고의 그림입니다

[구구리(주수철)]

아니요 날씨 포근한게 좋았어요.
까짓거 누치 한마리 쯤이야 어렵겠습니까? ㅎ

[보리싹(강만규)]

요새는 누치 한마리가 어려워요~~ㅠ

[불곰(신광규)]

선배님, 분위기는 끝내주는데요.
고기는 안나오는지요?😅

[구구리(주수철)]

쉽지 않습니다.
자리 차가 크고 열심히 해도 낱마리수준,꽝도 있고~

[레이(문성욱)]

가을 느낌이 팍팍 나내요...
가을이 무지 짧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을 누치 잡으러 남한강 갈수 있을라나??
저녁 날씨가 춥습니다.. 늘 건강 하게 즐기셔요..

[구구리(주수철)]

입질이 G랄같다지만 그래도 믿을 곳은 남한강 뿐!
해 넘어가면 쌀쌀하여 난로불에 의지하는 중.
대박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