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11일 치과醫 동참…의협 공조 틀 구축 관심 | ||
서울지역 250명 참여 예정…치협 차원의 협조는 논의 중 | ||
오는 11일 대한의사협회가 추진 중인 의료법 개정 저지 궐기대회에 서울지역 일부 치과의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치과의사회(서울치과의)가 의협과 공동 투쟁하기로 결정한 것인데 치과협회 차원의 공조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돼 그 추이가 주목된다. 서울치과의는 7일 “6일 정기이사회에서 11일 의료계 투쟁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는 협조를 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서울치과의사회 25개구 회원 250명과 임원진들이 11일 과천으로 모인다. 치과의사회 관계자는 “구치과의사회 별로 대표 10명씩, 모두 250명이 참여할 것”이라면서 “현재 경기도 등 인근 치과의사회에도 협조를 구하고 있어 참여 인원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치과계의 이 같은 결정은 지난 2일 시도지부장회의서 지역별로 의료계와의 공동보조를 맞추도록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대한치과협회 차원의 공조로 이어질 가능성도 보이는 상황이다. 치협 관계자는 “의협이 주장하고 있는 복지부의 의료법 개정 실무작업반에서 탈퇴할 지 등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타 단체와의 공조 등 투쟁 방법은 비상대책위원회가 가동돼야 구체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치협은 의료법 개정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계획을 잡은 상태며 이번 주 안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한의협은 여전히 의협과의 공조에 난색을 보이고 있으며 병원협회는 내일(8일) 열릴 상임이사회에서 입장 정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병협 관계자는 “현재 협회 차원의 TFT가 구성돼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내일이면 11일 투쟁 참여 여부 등 가시적인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 ||
|
첫댓글 아침에 날라온 문자가 이거였나??쩝
그런데 왜 한의협은 가만있는지......오히려 치과의사들보다 10배는 민감해야 정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