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어제 자다가 머리가 몇 번 핑 도는 듯한 증상이 있어서 깨셨다고 합니다.
뇌림프종으로 항암 및 자가이식 하신 지는 1년이 조금 넘었는데,,머리가 그러시다고 하니 조금 걱정되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최근에는 목 통증이 있어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 받고 있는 중이구요,,,
며칠 전에는 벌레에 물리셨는지 손이 많이 붓기도 했습니다. 벌레에 물리면 어지러운 증상도 간혹 있다고 들었는데 이것 때문에 그런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마침 내일 뇌 MRI가 잡혀있는데 찍어보면 되는걸까요.
첫댓글 항암후 후유증으로 그러실 수도 있습니다. MRI 이상 없으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시 빈혈 없는지 혈액검사도 해 보시고요.
그저께 MRI 찍고 왔습니다~이주 뒤에 혈액검사랑 결과 들으러 가는데 그전까지 컨디션 잘 관리해볼게요. 아무 이상 없기를…!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 자가이식 하신지 1년이 지나셨네요. 제 신랑도 자가이식 한지 1년이 지났는데 핑 도는 느낌이 있다고 합니다.
교수님께 문의 드리니 혈액수치는 정상이라서 핑 돌때마다 물을 마시라고 하셨어요 .
몸속 볼륨이 안 맞으면 그럴수 있다고 합니다
이식한 지 일 년이 지나도 가끔 이런 증상 생기면 이런저런 걱정이 되네요.
컨디션 관리 잘 해야겠어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