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손승익
오지은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날 사랑하는게 아니고
날 사랑하고 있다는 너의
마음을 사랑하고 있는 건 아닌지
날 바라보는게 아니고 날
바라보고 있다는 너의
눈을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
오지은
고작
넌 날 원한다고
한 번 말하지 않았지
그랬다면 그 순간이라도
나에겐 진실이었을 텐데
그렇게 목마르게
내가 쫓던 니 사랑은 사랑이라 부를 수도 없는
고작 이런 걸지도 몰라
메이트
왜
난 그런 줄 몰랐어요
그대 그 눈빛
내가 아닌 다른 곳에 있다는 걸
뭐 할 말은 없겠지만
그냥 좀 놀랐어요
사실 난 다른 꿈을 꾸었죠
근데 왜
나에게 잘해줬나요
아무런 맘도 없나요
그 동안 행복한 날들이
나의 오해라는게 많이 힘이 드네요
마리서사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난 네가 없는데
난 네가 없는데 for you
안 돼
너 없인 행복할 수 없잖아
난 네가 없는데
난 네가 없는데
빈티지블루(vintage blue)
사랑은 사랑이
그랬었던 건가요,
나는 아니였나요, 정말 정말
설레게한 칭찬도 특별했던 배려도
다만, 다만 오해였나요
그대 하나에 내 두눈 이미 멀어는데
기다리는 사람 그댄 따로 있단 그 말
헌데 왜 잘해준거죠 왜 그랬던거죠 왜 그동안
사랑도 아닌데, 사랑인 것 처럼
스탠딩에그
앓이
부족한가봐 널 보낼 용기가
네가 내게 준 사랑보다
밀어낼수록 미워할수록
가슴만 더 시리고 아파
봄을 안고서 세상이 예뻐져도
나에겐 어울리지않아
눈물이 흘러 온세상을 적셔도
추억은 더 선명해지네
가슴속에 남은 사랑은
몇번을 다시 태어난다해도
너의 기억을 모두 잃는다 해도
여전히 아플것만 같아
스텐딩에그
너는 알고 있을까
앞만보고 걸었어 돌아본적 없었어
잠시라도 멈추면 네가 생각날까봐
하지만 소용 없잖아 네가 너무 보고싶어
한번이라도 너를 쉰적이 없어
밤하늘을 바라보면
어느새 또 네가 생각나
오늘도 난 잠들지 못할거란걸
너는 알고 있을까
흐른
그렇습니까
애원하긴 싫은데 유치하기도 싫은데
복잡하게 생각하기도 난 싫은데
뒷걸음질 치는 것
무작정 다가가는 것도 싫은데
이소라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에게
난 괴로워 니가 나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만 웃고 사랑을 말하고
또 그렇게 날 싫어해 날
난 욕심이 너무 깊어 더 많은 걸 갖고 싶어
너의 마음을 가질 수 없는 난 슬퍼
아이유
보이스메일
얼마전부터 밤낮으로 날 괴롭히는 두근거림
덕분에 나 어제는 한숨도 못 잤어
미안 아마 너도 느꼈을 거야
어설프게 감추며 네 주윌 맴돌던
내 모습이 네게
많이 거슬렸다면 사과할게
사실은 지금도 할 수만 있다면 계속 부정하고 싶다
근데 솔직히 조금은 헷갈리게 만든 네 책임도 있는 거 아냐
늦은 밤 진동 소리에
은근한 목소리로 나를 깨웠잖아
아침은 꼭 먹고 다니라며
다정했던 걱정 정말 넌 아무 뜻도없었냐
2NE1
살아봤으면 해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지나가네
온종일 나 너만을 위해 보냈는데
네가 가장 좋아하는 옷을 꺼내입고
거울에 비친 가장 아름다워야 할 내 모습은 초라하게만 보여
네가 나로 살아봤으면 해
내가 너로 살아봤으면 해
단 하루라도 느껴봤으면 해
너의 마음
나의 마음
윤기타
내 눈에 별도 없고 내 안에 별도 진 밤
그냥 눈을 감고
있었을 뿐인데도
잠에 든 것처럼 기억나지 않아
오늘의 너와 오늘의 나는
이렇게 흘러가 버리고
내 안에서 빛나던 너는
이제 희미하게 사라져가네
내 눈엔 별도 없고
내 안의 별도 진 밤
내 눈엔 별도 없고
내 안의 별도 진 밤
스웨덴세탁소
목소리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 날 것 같아
아직은 내가 다 버텨낼 힘이 없어
미쳐버릴 것 같아
변해가는 널 보는게
멀어져가는 네 맘을 감당하는게
차갑게 돌아서도
이별의 말을 해도
알잖아 붙잡지도 못할 나를
서운한 티라도 내면
네맘이 더 힘들까봐
말 한마디조차 건네는 것도
겁이나
정키
홀로(feat.김나영)
아침에 눈을 떴을 때
텅빈 방안에 나 홀로
니 빈자리 거닐면서
많은 생각들에 잠겨
지워질 수 없는 기억
돌이킬 수 없는 우리
헤어날 수 없는 나와
멀어져만 가는 너를 바라봐
집에 오는 길을 홀로
텅빈 방 침대에 홀로
너와의 기억에 홀로
나 홀로 무뎌질 가슴 안고 추억 속에 살아 홀로
방안에서 깨면 홀로
늘 있던 니가 없어
익숙해지겠지
나 홀로
메이트
긴 시간의 끝
미치도록 두려웠던 파도속에
누구도 저항할 수 없었던
이별 긴시간 끝에 우린
결국엔 또 혼자 남았구나
결국엔 또 혼자 남았구나
윤종신
내일 할 일(feat.성시경)
안녕 오랜 나의 사람아
내일 슬프지 않기로 해
마지막은 기억에 남기에
눈물은 미련이라는 것쯤
서로의 가슴은 알기에
우리 편하게 내일 이별해
파니핑크
밤은 좋고 그래서 나쁘다
어려웠던 날들이
조금씩 멀어져가고
사라지는 것들에
조금씩 익숙해져
이젠 기다리지 않아
없어진 날의 숫자만큼
숨을 쉴 때 마다
당신을 잊어가는 걸
함께 있던 밤 혼자이던 밤
이제 모두 지나가 버린
너라고 부르는 밤
나비
길에서
하루종일 비가와서
니 얼굴이 또 생각 나 눈물이 났어
한 걸음 더 걸어가면 잊혀질까봐
비를 맞으며 서있었어
차갑게 젖어버린 내 가슴안에서
아직도 아직도 널 부르잖아
이 길에서 널 만날 수 있다면
그 날처럼 널 보내지 않을거야
눈물이 멈춘대도
너를 지울 수는 없을 것 같아
너 올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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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좀 아는여시네 이여시ㅠㅠㅠㅠㅠㅠ
혹시해서왔는데내가생각한노래있네.. 가사로노래듣는데ㅜㅠㅜ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많네...헤어지고나서 진짜많이들엇는데ㅋㅋ
ㅠㅠ가사만봐도 슬퍼
빈티지블루 딱 내 얘기같다..ㅠㅠㅠ
가사 짱이다.....잘들을게 고마워~
헤어지고 스웨덴세탁소 목소리 듣고 존나울엇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사 넘 슬프다ㅠㅠ
으 가사들 넘 슬퍼..ㅠㅠ
흐른 노래 진짜 딱 내얘기야.........고마워잘들을게♡
다 너무좋다...8ㅅ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