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보잘것 없는 저한테 관심 가져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_ _)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 선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틱장애가 세상에 알려진지는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몇년전 tv로 틱장애 학생이 나와서 그것을 본 사람들은 충격이 꽤 컸을겁니다.
그리고 그 뒤로 틱장애 문제로 tv에 종종 나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병자체가 그나마 좀 알려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러한 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점점 늘어난다는게 문제인데요.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그래도 조금의 정보나마 드리고자 하는 마음에 말해보려합니다.
이병은 알려졌다싶이 어릴때 증상이 보입니다. 물론 드문 경우지만 성인이 되어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나타나는경우도 있답니다.
그래서 부모님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병입니다. 왜냐면 어릴때 그병을 발견하고 치료하면
대부분 완치가 되기 때문입니다. 정말 성인이되면 고치기 힘든병이됩니다. 제입으로 이런말 하기 싫지만
틱장애에서 심해지면 뚜렛 증후군이 됩니다. 이증상이 나타나면 정말 돌이킬수 없습니다.
그러니 어린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부모님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증상으로는 음성틱과 행동틱이 있는데 눈깜박임, 킁킁거리기, 목 돌리기 등등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반복적으로 증상을 보이는데요...여기서 심해지면 뚜렛이됩니다.
그리고 이제 여기서 중요한건
첫째 이병을 앓고 있는 사람이 절대로 알아선 안됩니다. 저는 이병에 대해서 알고 주위에 신경을 쓰기시작 한순간
급속도록 나빠졌습니다. 어린아이라면 부모님의 유연한 자세가 필요할겁니다.
둘쨰 자극적인거 하지 말아야합니다. 특히 컴퓨터 절대 피해야합니다. 그리고 tv도 너무 자극적인거 피해야합니다.
저도 컴퓨터를 하지 말아야하는데 상황이...그만큼 이병에 치명적인게 컴퓨터입니다.
셋째 걷는게 좋습니다. 걸음으로 인해서 뇌가 안정이 되어서 증상이 호전된답니다.
틱장애가 난치병이기 떄문에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을뿐더러 의사와 한의사간에 병의 원인진단도 틀리기때문에
의견이 갈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이상 말하지 않고 위에 꼭 지켜야할 세가지만 말씀드렸습니다.
의사들은 뇌로 가는 신경계에 이상이 있다고하고 한의사들은 심장에 열이 많아서 그렇답니다.
양약은 요즘에 억제하는 좋은 약들이 많이 나왔답니다. 하지만 신경쪽 약들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좋지는 않다고들합니다.
그래서 저도 한약을 먹었었는데 첨에 틱전문이라해서 한의원갔는데 한달에 약값만 100만원 넘게 나왔습니다.
약 값이 너무 부담되어서 안먹게 됐지만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서 환자를 너무 돈으로 보는거 같아서 안 좋았습니다
아무튼 중요한건 위에서 제가 말한 첫째. 둘째만큼은 정말로 중요합니다.
이 병 정말 너무나 괴롭고 힘든 병입니다.
부디 집안이 모두 건강하셔서 제가 쓴글이 쓸때없는짓 했구나라고 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병을 알아야 병도 치료할수 있기에 제가 너무 오바한거 같지만 너그럽게 봐주십시요.
실장님들 건강 정말 잘챙기시면서 일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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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정보네요..
날바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좋은 글입니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네요..
좀 여유를 가질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실장님들 고생많으십니다.
좀더 자세히 적을려다가 내용이 길어지면 좀 그래서 짧게 썼습니다.ㅡ,.ㅡ;;
그래도 조금의 정보라도 얻으신 분이 계신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
독서실도 사람 상대하는 일이기에 스트레스 많이 받으실겁니다.
스트레스 너무 꾹꾹 쌓아두지 마시고요.여유 시간에 건강 조금씩 챙기세요~
나이 많으신 실장님 생각하니 걱정이.....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