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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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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꿈결을 거닌 듯-공룡능선을 새롭게 조망하다
알자지라 추천 0 조회 274 11.06.29 09:19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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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29 09:48

    첫댓글 돼지엄마의 배꼽잡는 산행기도 알대장의 정갈한 산행기도 다 우리 산악회의 자랑거리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1.06.29 10:24

    다투는 아이들 말려놓고 '둘다 착해요,' 하는 것 같다. 기분도 그런데 낮술 어때?

  • 11.06.29 13:36

    나는 알 너하고 다툴 생각 전혀 없다...`맥주 6병,막걸리 2병' 이 대목에서 완전 백기 들었다...졌다...글고 멍게 혼자 일출 보고 사진 숨겨놓았을지 모른다는 니 생각에 완전 공감한다...녀석 하는 짓으로 봐선 그런 짓 하고도 남는다...같이 가다가 갑자기 횡하니 앞서 가길래 떵마려운가 보다 했지 혼자 일출보러 가는건줄 꿈에도 짐작 못 했다...알려줬어도 따라잡지야 못했겠지마는 그래도 기는 써봤을거 아녀...유감 천만이다...새벽에 들은 여성적인 염불소리 정말 마음을 끌었다는거 나도 공감함... 어떻게 생긴 스님인지 법당으로 들어가 한 번 보고 싶은 충동을 꾹 눌러 참았음...

  • 11.06.29 10:52

    쓰니라 수고혔다. 재미있게 잘 읽었어. 근데 오세암에서 내려온 사람들은 아예 취급을 안하는구나..설악을 다시 가야하나~~ㅠ 확실해진 건 세상에는 두 부류가 있는데, 공룡 탄 사람과 안 탄 사람, 이렇게 나뉘네...나는 그냥 후자로 있어야겄다...

  • 작성자 11.06.29 10:56

    형님이 쓰시죠. 공룡 탄 사람 중에도 1275봉 오른 이와 오르지 않은 이로 갈리죠.ㅋ

  • 11.06.29 12:57

    공룡 탄 사람 중에도 공룡 탔는지 안 탔는지 기억 못하는 이와 기억하는 이로 나뉘기도 합니다...ㅎㅎ

  • 11.06.29 10:52

    나두 낮술 한잔에 찬성!! 근데 너무 머네...ㅠㅠ

  • 작성자 11.06.29 10:55

    마음으로 너와 함께 건배! 내 마음이 들리니?

  • 11.06.29 11:43

    그러니까 이번 설악산행은 굳이 분별을 하자면....천길, 이 아니고, 백길 낭떠러지 위에 있는 1275봉을 오른 '무뢰배' 님들과, 안전한 산길만을 고집한 '선량한 산꾼'들로 나뉘어야 하는 거로군요....ㅋㅋ 산행기 친히 쓰실 줄 짐작은 하고 있었는데(들머리 백담사행 버스에서 회장마마와 나란히 앉아 이런 예견을 했었지요, 아마도...^^), 왜 이리 늦나 했쓰요. ㅎ~

  • 작성자 11.06.29 11:58

    충분히 음미할 시간을 드린 것.

  • 11.06.29 12:40

    니 산행기 올라온거 보고 일단 음흉한 웃음을 한 번 날리고...첫마디가 돼지엄마 운운이어서 소리내서 좀 웃고...읽다 말고 우선 댓글부터 쓴다...니가 내글에 댓글을 안 달길래 이 자슥이 좀 있다 산행기 다시 써서 올리겠군 했었거든...ㅎㅎ...나는 우선 내 신통력에 스스로 감탄하고 있다...이제 정성들여 읽어볼라고...병선이...열받겠지마는 너는 내 손바닥 안이다...ㅋㅋㅋ

  • 11.06.29 13:01

    병선아...한 수 배운다...내 글에 어떤 문제가 있는가 확실히 알겄네...어디 글 뿐이겠는가...글이 곧 사람이라는데 내가 세상을 보는데 어떤 문제가 있는가도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글이야...아무래도 나는 자폐증세가 약간은 있는 듯...세상을 좀 보라는 니 충고로 아프게 듣는다...고쳐질랑가는 잘 모르겠으나...ㅠㅠ...

  • 작성자 11.06.29 13:19

    뭐 그렇게까지야. 낮술 먹는 데 성공했다. 반 병으로 자제. 행복하다.

  • 11.06.29 15:12

    기록정신이 투철한 알의 산행기는 역시 명품이야.다시한번 공룡에 취할 수 있어 좋다.쓰느라 고생했다.가을에 좋은 날 잡아서 비박으로 함 가자.

  • 11.06.29 15:19

    마치 단편소설을 읽는듯한 느낌이랄까...누구나 내가 직접 다녀왔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의 생동감...자연으로서의 공룡능선 그 이상의 사람 내음이 나네...그리고 한동안 북적대지 않았던 이곳 사이트에 수많은 얘깃거리를 던진 공룡능선... 라일락 꽃 부터 무뢰배님들의 이야기 까지...20년전부터 오늘까지의 얘기...

  • 11.06.30 10:01

    ㅎㅎ마포나루 말대로 카페가 북적대니까 좋구나.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요요요~

  • 11.07.01 15:16

    공룡 가는 거 바람은 내가 잡았는데, 정작 동참을 하지 못하니 지금까지도 아쉽고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가 없네요. 송희식당도 내가 추천했고, 만경대도 내가 꼭 올라보라고 권했는데. 쩝. 1275봉 못 올라본 것도 아쉽고. 조계종 미디어위원이 가지도 않았는데 과일과 염주는 왜 주는 걸까요? 쳇. 허전한 마음을 애써 달래고 이제 겨우 잊을 만하니 알 대장의 뒤늦은 산행기가 또 가슴을 후벼파네요. 그런데 오세암 템플스테이에 희용 거사의 해설이 빠져 혹시 섭섭하지는 않으셨는지요?

  • 11.07.01 20:09

    이번 산행은 형 가셨을 때보다 날씨도 훨씬 더 환상적이었던 거 같어요, 형 더 약오르시구로...ㅎ~ 다음 봉정암 템플 스테이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형의 해박하고 맛깔스런 해설까지 곁들여서요....^^

  • 작성자 11.07.02 19:16

    형 빈 자리가 너무 컸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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