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스시부페인 무스쿠스 센트럴점에서 저희과 동문회겸 스승의 날 행사가 있었어요,,,
꽃바구니 선물받았답니다,,, 이쁘죠?ㅎㅎ
창업동아리에서도 따로 꽃바구니를 해주었어요,,
1,2학년 학생들이 한마디씩 적어 준 쪽지선물도 받았구요,,
제가 와인을 좋아한다고 동아리 학생들이 와인선물을 해주었고
학생회에서 앙증맞은 귀걸이선물히줘서 오늘 하고나왔어요,,
나이많은 졸업생이 인삼비누 선물을 주었고
애제자 졸업생은 아로마선물을 주어서 정말정말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어제밤 당장 초를 켜고 물위로 antistress aroma 를 한방울 떨어드려 그 향을 즐기며
편안한 꿈나라로 향했답니다,,,,
자랑이 좀 지나쳤나요?ㅎㅎ
첫댓글 보람!!! 더부러 저의 "추카"도 묻어가기를 바랍니다.
네에,,선배님의 축하의 꼬리말이 어제받은 꽃다발만큼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큰 오빠들한테 선물 자랑하는 막내 꼬마 여동생 같아 참 귀엽네요. 윤경후배 자랑스럽습니다.
이뻐해주시니 그저 감사할따름입니다,,
뿌린대로 거두어 드리는 것입니다, 황윤경 교수님! 그동안 제자들을 위해서 들인 정성 의 일부분의 결과 라고 생각 합니다. 축하 합니다 ! 이제 감기가 말끔히 물러갔을것 입니다!
네에,, 힘이 마구 솟는걸요^^ 그동안 철없는 학생들을 보면서 한숨을 내쉰적도 여러번이었는데,, 또 이렇게 가슴벅찰 때도 있으니,,만감이 교차하네요,,
선물의 기쁨, 나도 조금 나누어 즐겼습니다. 감사!
네에,, 즐거워해주셔요,,스승의 날에 촌지때문에 학교를 쉬는 초중고교가 있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선물을 받는다는 건 정말정말 기쁜 일입니다,,,
황교수님 좋은선물 받으실 자격이 충분합니다. 교육자의 직업은 참으로 자랑스럽죠. 요즈음 인기 짱이라고요. 1.안정적인 직업 2.정년이 길다. 3.방학중에도 급여 나오고. 4.퇴직년금 후하고. 5.후진양성의 보람 느끼고.5.직장내의 경쟁 별로 없고.
2, 3, 4, 5번 항목은 동의 합니다만 1번과 마지막 항 [경쟁] 부분은 요즘 많이 달라져서 치열해지나 보던데요.
네, 이상진 선배님 말씀이 맞습니다,,매년 업적평가해서 반영하고 그 때문에 승진안되기도하고 또 잘리기도하고,,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경쟁 치열합니다,,잘난분들이 워낙 많아서 피곤하구요^^
우리집 막네가 신학기부터 부산대학에 조교수로 근무하게 되서 조금 들은 풍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