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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정마 현지소식 스크랩 8월13일 카자흐 뉴스
zhanna 추천 0 조회 87 10.08.16 12:2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인터뷰: 베르듸베크 사파르바예프 동카자흐스탄 주지사]


“위기를 거의 다 극복했지만, 긴장을 푸는 것은 아직 이르다.”



여러 나라가 홍수, 화재, 지진을 비롯한 자연재해와 인간재해로 몸살을 겪고 있는 탓에 세계 경제 위기는 사람들의 주요 관심사에서 멀어진 것 같지만, 아직도 경제 위기는 풀어야 할 숙제이다.
동카자흐스탄의 올해 상반기 경제지표는 향상되었다. 그렇지만 이 지역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베르듸베크 사파르바예프 동카자흐스탄 주지사가 말한 바로는, 카자흐스탄은 정부 조처로 세계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위 기 속에서의 카자흐스탄의 주요 성과는 고용 분야로서 국가 핵심 프로그램인 ‘로드맵’의 역할이 컸다. 동카자흐스탄은 3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정부는 약 170억 텡게를 펌핑하여 공공시설 정비와 건설을 단행했다. 이것으로 실업률은 계속 줄어들어 상반기는 지난해 6.6%와 비교해 0.6%의 차이를 보였다”고 전했다.

-. 통계로 보면 최근의 모든 경제 지표가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거기에는 파산기업에 대한 자료는 없는지? 세수의 상황은 어떤지? 동카자흐스탄은 확실히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 지?

“올 해 상반기의 결과는 작년의 수준에 비교할 때 매우 높은 성적을 보였다. 주요 사회 경제 지표가 실현 되었다. 경제 분야에서 우리는 힘을 낼 것이며 특히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 다양한 비즈니스 포럼, 여행과 회담이 지난해 실행되었다. 우리는 생산과 공급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고 러시아, 한국, 중국, 이스라엘은 우리나라의 몇 개 지역을 방문했다. 두 번째 과업은 자금난과 엄격한 대출에 의해서 지연된 주택 건설의 증가였다. 세 번째 주요 이슈로는 주민에 의해 제기된 식품가격 상승의 문제였다. 가격 상승의 요인으로는 날씨와 운송이었는데, 지난 7개월 동안 가격상승은 0%에 가까웠다. 또한 지역에서는 농업박람회를 열어 도매상과 이동상을 운영했다. 세금에 관해서는 우리지역의 세수는 지난해 이후 약 20억 증가했다. 일반적으로 우리 지역의 경제 상황은 세계시장에서의 티타늄, 마그네슘, 납, 아연, 기타 다른 금속 가격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위기를 극복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카자흐스탄이 국민들의 복지의 쇠퇴를 막았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지역이 공공 인프라 시설을 수리하고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 것이다.

-. 당신은 모든 지역을 방문하여 많은 주민을 만났다. 그들은 어떤 불평을 호소했고 정부의 지원에 대한 태도는 어떠했는지?

“확 실히 국민은 농민에 대한 정부와 대통령의 지원에 고마워 했다. 우리나라의 농업은 거의 일 년 동안 보조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리지역은 130-150억 텡게를 지원받아 농민들을 지원했다. 또한 우리는 건축분야의 지원도 받았다. 건설사업을 위해 지난해에는 80억 텡게, 올해에는 230억 텡게가 우리 지역에 할당되었다. 알다시피 우리는 가장 긴 도로를 가지고 있다. 지난해 80억 텡게를 정부로부터 받아 그것들을 정비했다. 올해는 160억 텡게를 받았다. 그래서 우리는 칼바타우-세메이, 세메이-카이나르 고속도로 건설을 시작했다. 교통통신부는 오시노프스키를 통하는 우회도로 건설을 위해서 5천만 텡게를 할당했다.”

-. 올해 계획에 따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지?
“사 업 대부분이 이미 종료되었지만 아직도 많은 일이 자금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것들은 정부로부터 자금을 받을 만한 충분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대통령은 홍수에 의해 손상된 3개 학교, 68km의 도로, 두 개의 다리의 재건축을 위한 자금을 할당했다.”

-사파르바예프 주시사는 동카자흐스탄이 귀빈들을 받을 만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는지, 국가 정상이 참여하는 제7회 러시아-카자흐 지역간 협력 포럼이 곧 다가오는데, 당신의 지역은 다른 지역들과 어떻게 협력을 할 것인지?

“현 재 우리는 발라루스의 몰길예프와 함께 상호 작용을 통하여 확실한 결과를 수립했다. 우리는 우스트 카메노고르스크에 있는 기업과 함께 엘리베이터 생산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벨라루스 트랙터가 여기에서 조립 생산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스라엘과 협력하여 의료 분야를 개발할 것이다. 우리는 동카자흐스탄 지역에 이스라엘 클리닉을 열 계획을 하고 있다. 우리는 이스라엘 쪽에 건물을 제공하기 위해 채비를 갖추고 있다. 또 우리는 러시아 알타이 끄라이 지역과 협력하여 인도주의적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다가오는 지역간 포럼이 산업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을 기대한다.”

-. 인터뷰에 감사한다. 


포항중앙교회 주최의 알마티 여름성경학교




지난 12일(목)부터 알마티 시온교회에서 열린 포항중앙교회 주최의 여름성경학교에 참석한 어린이들이 율동과 노래를 배우며 즐거워하고 있다.



제니스 정 그리고 동계올림픽




2011년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올림픽 홍보용 빌보드 광고판에 모델이 된 독립운동가 민긍호의 고손자 정 데니스.  광고판에는 러시아어로 "우리 는 당신이 자랑스럽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한국장학사업대표단 고려인협회 방문




한국 여주대학 정태경이사장과 뉴질랜드 CSM College 일지교육재단 홍석보이사장 등 일행은 지난 11일(수),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를 방문하여 고려인 동포 자녀들의 장학사업에 대한 각서를 전달했다.

이 날 정태경 이사장은 “내년부터 카자흐스탄고려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카자흐스탄의 고려인동포 학생들의 한국 및 뉴질랜드 유학을 위한 장학혜택을 드리고자 한다”며 “아무쪼록 작은 정성이 우리 동포학생들과 동포사회 발전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장 학사업 각서를 전달받은 강 게오르기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 부회장은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카자흐스탄에 사는 고려인들의 생활, 여러 방면에서 카자흐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동포들의 활동상과 또 이 과정에서 고려인협회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였다.

한 편, 이 각서에 따라 해마다 6명의 동포자녀가 한국과 뉴질랜드에 유학을 갈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여주대학에 2명, 비봉 중 고등중학교 2명(유도장학생), 뉴질랜드 CSM College 2명 (경영학과 diploma과정 및 영어연수과정 각 1명)이 장학혜택을 받게 된다. 학업기간은 1년이며 주로 고려인협회의 추천에 따라 유학생들이 선발될 예정이다. 또 이 각서에는 상기 학생전원의 수업료와 기숙사비 및 식비 일체 전액을 지원한다고 되어있다.

이날 정 이사장은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소년(10-12세)들 중, 유도선수를 양성을 목적으로 한국으로 초청할 수 있다”며 “아시다시피 한국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도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많은 만큼 고려인 자녀들이 유도를 잘 배워 카자흐스탄의 국가대표선수가 되어 국제경기에서 금메달을 받으면 고려인의 이미지가 더 오를 것이고 또 카자흐스탄의 영웅이 되니 얼마나 좋은 일이냐? ”고 희망을 덧붙였다. 


동카자흐스탄 관광투자실사단 방문


한국의 동카자흐스탄 2차 관광투자실사단이 지난 12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현지를 방문하였다.

올 봄 현지를 방문하여 주지사면담, 관광, 투자설명회 참가, 알타이 문화, 역사 세미나 개최, 주요관광단지 및 산업시찰 등의 일정을 가진 1차 실사단의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화된 이번 2차 실사단은 국내의  항공, 관광, IT, 제약 분야에서 동카자흐스탄주에 투자의향을 가진 업체들과 학계 인사, 레저 전문지 기자 등이 참가하였다.

이번 2차 실사단은 방문기간 중 알타이 지역에 자원이 풍부한 것과 특화상품으로의 사냥, 낚시, 스키, 트레킹, 녹용, 약초 휴양지로서 관광상품의 특화로 한국관광객 유치의 가능성을 점검,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알타이 지역은 관광과 약재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이를 잘 개발한다면 여행사업, 의료서비스사업, 관광 서비스 교육사업, IT사업, 항공사업, 호텔, 골프장, 휴양지개발, 천연자원개발사업, 농, 축산분야 및 부동산개발 등의 다양한 분야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실사단은 동카자흐스탄의 이번 방문기간동안 실제로 체험 및 답사를 통해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주정부 인사와 면담, 현지기업들과 개별상담도 하게 된다.

한편, 이번 2차 투자 실사단은 동카자흐스탄 주정부가 주관하고, 주카자흐스탄 한국대사관이 협력하여 구성 및 추진되었다.
 



카자흐스탄 산림과 대초원, 화재 방지 상황 매우 열악




9일, 발레리 페트로프 카자흐 비상대책부 부장관은 올해 카자흐스탄의 대초원 화재 방지 상황은 매우 열악하다고 밝혔다.

페트로프는 올해 7개월 동안 전국에 걸쳐 363건의 화재가 대초원에서 발생했고, 그 중 120건은 자연보호 지역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화재로 4천 헥타르에 해당하는 영역이 불에 탔고, 경제적인 손실은 3,500만 텡게(미화 237,600달러)였다.

페트로프는 올해 7개월 동안 화재 발생 빈도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이상 떨어졌으나 화재 면적은 19%가 증가했으며, 화재로 가축 200마리와 주민 2명이 죽었다고 밝혔다.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카자흐스탄의 8-9월 온도는 상대적으로 높으며, 강수량도 낮다. 이 때문에 화재 발생의 가능성이 커 화재 예방을 위한 인력과 재정이 더 요구되고 있다.

카림 마시포프 카자흐 총리는 모든 부처에 산림과 대초원의 화재 예방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시는 비상대책부가 주도하여 카자흐스탄의 화재 예방과 소방 및 구조 활동을 책임지게 된다.
 
한 편, 카자흐스탄에는 1,200명의 소방대원과 224명의 소방차와 특수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상대책부는 러시아에서 BE-200 수륙양용 소방기체 3대를 구매할 계획을 하고 있다. BE-200는 러시아 랴잔 지역에 발생한 산불을 진화했으며 이륙지역으로부터 100~200km 거리 內에서 1회 급유로 소화수 270~320톤 투하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자흐 정부, “곡물 수출 금지하지 않을 것”




불볕더위와 화재로 비상이 걸린 러시아 정부가 올해 말까지 곡물수출을 전격 금지하였고, 카자흐스탄에 벨라루스에도 이에 동참하여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9일 유게네 아만 카자흐 농업부 실행 장관은 카자흐 정부는 곡물 수출 금지를 위한 어떠한 조처도 취하지 않으리라고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로부터 곡물 수출 거래 제 한을 위한 제안을 받았다. 그러나 카자흐 정부는 아무런 지시도 하지 않았다.
카자흐스탄은 러시아 곡물시장과 근접해 있고 확실한 공급원이기 때문에 곡물 공급을 지속하리라고 장관은 밝혔다. 이로써 어떤 상황에서도 카자흐스탄은 러시아에 곡물을 계속하여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카자흐 지하철 노동자, 임금체납에 단식농성


알마티 지하철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수십 명의 노동자들이 11일부터 3개월간 체납된 임금에 대하여 단식농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3일간 총파업에 들어갔던 노동자들은 8월 10일 지하철 공사 현장에 모여, 건설회사 Uranus CNI의 Kwon Ken Gyn 고용 이사와 만나고자 하였으나 경비에 의해 제지 되었다.

권 이사는 회사가 건축을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에 노동자들의 임금을 지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
“계획했던 작업을 모두 수행하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 동료 회사인 AlmatyMetroQurylys는 우리에게 지불을 거부했고, 따라서 임금을 지급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타키르 칼렌다레프 AlmatyMetroQurylys 사장은 Uranus CNI는 빚을 지고 있기 때문에 임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 니야르 베이센베코프 파업노동자는 수십 명의 노동자들은 락커룸에서 단식농성을 하리라고 전했다. “내일 라마단이 시작될 것이다. 음식을 살 돈이 없다. 우리는 6월 이후로 임금을 받지 못했다. 그래서 우리는 라마단이 시작되는 첫날부터 단신농성을 시작할 것을 결심했다”고 베이센베코프는 말했다.

알마티 지하철 공사는 1988년부터 시작 했다. 공식자료에 의하면 이미 80억 달러가 소요됐고 앞으로 지하철 공사를 마무리 하기까지 2억 달러가 더 필요하다.




동카자흐스탄 한 달 동안 40명 익사


올해 여름 한 달 동안 동카자흐스탄에서 익사한 사람이 40명에 달했다. 익사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음주로 밝혀졌다. 지난 한 주 동안에만 7명이 물에 빠져 숨졌다. 그들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고작 25세였다.
사망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린 나이에 알코올을 과다로 복용하여 그 같은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되었다. 구조대가 발표한 바로는 부모들의 부주의와 수영 법을 모르는 사람들도 사고를 당했다.



총리, “러시아 산불 교훈 삼아야!”




카림 마시모프 카자흐스탄 총리는 9일 정부회의 전화통화에서 러시아의 화재 진압 경험을 교훈 삼을 것을 비상대책부에 지시했다.
“러시아의 현재 상황으로부터 우리는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사건으로 필요한 것을 러시아로부터 채택하여 우리의 긴급한 상황에 맞게 반응할 수 있도록 하라”고  총리는 전했다.



카자흐 CIS에서 GDP성장 선두


올해 상반기 독립국가연합(CIS) 중에서 카자흐스탄의 GDP 성장률이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IS국가 통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이 8.4%, 우즈베키스탄 8%, 타자키스탄 7.4%, 아르메니아 6.7%, 벨라루스 6.6%, 투르크메니스탄 6.15%, 키르기스탄 5%, 우크라이나 4.9%, 몰도바 4.7%, 아제르바이잔 3.7% 이다.

한편, 같은 기간 러시아의 GDP 성장률은 2.9%로 나타났다.


일본, 카자흐와 무역확대를 위한 투자에 합의




10일, 오카다 가쓰야 일본 외무장관은 나제르바예프 대통령과 양국의 무역 확장과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에 합의했다고 일본 정부는 밝혔다.

“일 본은 진보된 기술을 가지고 있고 카자흐스탄은 우라늄을 비롯한 희귀 금속과 천연자원이 풍부하여 상호 경제적인 이익에 발전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오카다는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에게 말했고, 이에 대하여 대통령은 일본이 카자흐스탄에서 투자를 더욱 확대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카자흐스탄은 원유 부국으로서 중앙아시아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성장한 나라이며, 중국과 한국도 끊임없는 투자를 모색하고 있는 곳이다.

한편, 전날 오카다 장관은 카림 마시모프 카자흐 총리에게 민간 핵발전 분야의 협력 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을 제안했다.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핵 문제는 카자흐스탄과 일본의 공통 관심사 중의 하나”라며 세미팔라틴스크 핵 실험장은 카자흐스탄에서 오랫동안 영향을 끼친 곳이라고 말했다.

“일본이 우리나라의 생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지원해 준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 8월 29일 세계 대량 살상 무기 포기 기념일 발의에 대한 일본의 지원을 감사한다”고 대통령은 덧 붙였다.
일본 외무장관은 핵무기 축소와 안보의 강화를 위한 카자흐의 정책을 높이 평가하며 카자흐스탄을 중앙아시아의 지정학적인 동반자로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아시아인을 유치하라


카자스탄 현지여행업계, 제주에서 팸투어 전개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보유국인 ‘카자흐스탄’ 현지 여행업계 및 언론매체 관계자 12명을 초청, 다음달 2일부터 3일간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 주도에 따르면 이번 카자흐스탄 여행업계 초청 팸투어는 오일자본 유입에 따른 카자흐스탄의 경제성장으로 중산층 중심의 해외여행이 활기를 띠는 데다 지리적 특성상 섬 리조트지역으로의 여행이 현지에서 인기가 높아 방한 대표 목적지로 상품개발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구축에 따른 상호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과 제주도의 해외 신규관광 시장 개척 의지도 이번 초청 팸투어의 주된 배경이다.
 도는 이번 팸투어가 중앙아시아 잠재시장을 개척하는 본격적인 출발점이 될 것으로 판단, 외국인관광객 200만명 유치를 위한 시장 다변화에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시장선점을 위해 해양자원, 섬문화, 세계자연유산 등 차별화된 테마설정으로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06년 카자흐스탄 현지방송에서 7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도 주요 상품소재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카자흐스탄과 MOU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5일 본관 5층 운영회의실에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상호 의료교류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의학자 교육 및 세미나, 학회개최를 통한 상호 의료기술 교류 △ 연구부문 상호 협력 △ 상호 환자의뢰를 적극 추진키로 합의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환자의뢰를 통해 양자간의 교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빠르면 올해부터 카자흐스탄 의료진들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카자흐스탄 현지를 방문해 직접 의료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삼 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와 상호 의료교류 MOU를 체결한 것은 삼성서울병원의 지원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의료 역량을 높이고, 더불어 해외에 병원을 알리는 큰 기회”라며 “앞으로도 몽골, 아랍 국가 등 해외 국가기관과의 협약 확대를 통해 아시아 의료허브 병원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중장기 목표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최한용 원장을 비롯, 권오정 기획실장, 이문향 국제진료소장, Akhmetzhan S. Yessimov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장, Yerkin E. Durmbetov 카자흐스탄 알마티 보건국 국장, Ivan I. Li 카자흐스탄 알마티 제7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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