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실련 조근래 사무국장
토, 일요일 서울 한길리서치 여론조사 안내 = 구미시와 금오공대, 경운대, 구미대, 영진전문대가 뭉쳐 신평동 옛 금오공대를 국비 5천억이 투입된 구미공단 기술개발지원센터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기획재정부 소유인 이곳 운동장에 지하주차장을 만들고 지상엔 1,600여명의 연구원과 학생, 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을 만들기로 추진하던중, 구미경찰서가 선수를 쳐 경찰서 이전부지로 결정됐습니다. 기술개발 연구공간에, 학생들 공부하는 곳에 위압적인 경찰서 빌딩이 들어서면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실제 도지사, 시장, 두 국회의원, 지역대학, 경제단체, 시민단체가 하나같이 700m 떨어진 신평동 양지공원 근처로 옮길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단 한 명, 신평동 김익수 시의원만 재 이전을 반대하고 있을 뿐입니다.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이 김관용 도지사에게 "지역의 합의를 만들어 신청하면 재 이전 부지 매입비를 편성하겠다"고 약속 했습니다.
그래서 금오공대 총동창회가 1천여만원을 모금하고, 경실련 주관으로 여론조사를 하게 됐고, 결과를 기재부에 "지역합의"로 제출합니다. 공정한 찬반운동을 하자는 취지로 어제 경찰서에 여론조사 시일을 알렸고, 이전결정 환영 홍보현수막까지 내건 경찰이니까 직, 간접 관련 조직을 총동원하겠지요?
첫댓글 좀 한적한 곳으로 옮기는게 좋겠네요.양호동 금오공대 근처가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