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엔 수원평안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일년에 두번씩 가서 말씀증거합니다.
이 교회는 재미난 점이 많습니다. 담임목사님을 비롯해서 등록된 모든 가정에 자녀가 3명씩입니다.
아직 성도님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8가정입니다. 자녀가 3명씩이니 5명 * 8가정 = 40명.. 그리고 청년들이 좀 있고요...
이 교회가 또 감사한 것이 하나 더 있습니다. 8가정 모두가 월 10,000원씩 우리 선교회를 후원해주십니다. 참 감사한 일이지요? --------------------------------------------------
어제는 대전에 다녀왔습니다. 손위 동서가 암으로 하늘나라에 갔거든요. 오래전에 대장암수술을 하였는데, 여러해 지난 후에 다시한번 대장암 수술을 하였고... 그냥 저냥 살아오다가 폐암이 발생해서 결국은 하늘나라로....
그래도 감사한 것은 젊었을때는 술마시는거 좋아하고, 노는거 좋아하고 골프를 하러 다니며 교회를 멀리했었는데, 약 5년전부터는 신앙을 회복하며 하나님을 믿고 따르다가 소천하게 되었다는 것이지요. 올해 64세라서 너무 일찍 서둘러 가신것은 아쉽고요...
암튼 올 한해 참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새해에는 우리 선교회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평안하게 사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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